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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8 07:41
(수정됨) 아래에 작성했지만,
오히려 배치표 데이터상으로는 이대가 중경외시보다 위이고, 서성한과 겹치거나 약간 아래이거나 한 수준인 것 같아요.
21/10/28 02:23
학교 브랜드 밸류야 어차피 졸업생이 지금 뭐하고 있냐가 중요한거라 입결이 실시간 반영은 안되긴 할겁니다만… 그게 뭔 의미가 얼마나 있을거라고 .. 특수한 몇몇 분야의 카르텔 빼면야..
21/10/28 02:48
한 십년 전 이십년 전에 피지알에 올라왔으면 파이어 났을 글 같은데.. 이제는 다들 사회 생활을 오래해서 관심이 무뎌진 거 같기도 하네요. 몇몇 특수한 대학 빼고는 인서울 대학만 있는 듯.
21/10/28 06:28
아래에도 썼지만, 2021년 배치표 찾아보니까 실제로 그런 것 같네요.
인문계열, 자연계열 전반적으로 이대>경희대고, 이대 최하위 학과랑 경희대 최상위 학과랑 비슷한 점수대에 겹쳐있습니다.
21/10/28 04:36
뭐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는 그렇다쳐도
이대 고평가랑 다른 여대도 고평가인듯.. 삼여대도 실제 점수보면 한서삼 라인.. 여대가 학령 인구 감소 두배 타격이라 많이 내려가고 있어서..
21/10/28 06:13
(수정됨) 다들 구닥다리 자료이고 실제 입결과 괴리되어 있다고 말씀하셔서, 2021년 메가스터디 대입 배치표를 찾아봤습니다.
https://m.blog.naver.com/demomoblanc/222184657992 배치표에 있는 점수대를 대충 비교해보니 딱히 저 그림에 나온 순위가 아주 정확한지는 몰라도 대단히 무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대 말씀하시는데, - 일단 의치한을 포함시킨 기준인지 뺀 기준인지 잘 모르겠지만, 의치한 포함시키면 의대 받는 이대가 의대 없는 대학들보다는 유리한 게 당연하고, - 일단 아래에서는 의치한 빼고 나머지 인문계열/자연계열 학과들 점수대로 비교했습니다. - 이대가 한양대랑 점수대가 겹치거나 한양대보다 조금 아랫선인 것 같고, - 이대가 경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외대보다 윗선인 것 같네요. 입시에서 눈 뗀 지도 오래 됐고, 여대 입결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한다면 뭐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긴 할텐데, 의외로 찾아보니까 딱히 저기서 뭐가 어떻게 잘못됐는지가 배치표상에서 바로 확인이 안되네요. 윗분들 정말 실제 입결 가지고 말씀하시는 게 맞는가요? (배치표랑 입결이랑은 또 다를 수 있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실제로 이대가 경희대/서울시립대/중앙대/외대보다 입결 낮은 비교표가 존재한다면 그걸 가지고 이야기하면 될 것 같네요)
21/10/28 08:13
(수정됨) 2021입결표 아무거나 찾아봐도 문과는 중=이, 이과는 중>이, 종합 중>이 일겁니다. 전 떠다니는 코스모스핌, 고속성장 입결표를 봤습니다.
이대가 종합입결로 서성한 라인이었던 적은 오래되지 않았나 싶네요. 원래 중대와 이대가 서성한과 겹치고 경외시랑 겹치는 라인입니다.
21/10/28 08:22
(수정됨) 확인 감사합니다. 저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배치표랑 입결표랑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은 알겠는데, 위에 '출처'라고 되어 있는 대교협 자료를 찾아보니까 2021년은 못봤고 2020년 입결표가 나왔는데요, 2020년 입결표(추정치 아니고 최종 등록자 기준)에서는 자연계열 서강대>이대 인문계열 이대<서강대 인 것 같아요. https://m.cafe.daum.net/posthoolis/JA3x/310127 https://m.cafe.daum.net/posthoolis/JA3x/310128 본문자료가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안 나와 있는데, 기준에 따라 한두단계 서로 왔다갔다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이대가 아예 못 있을 자리에 있는(실제로는 중경외시 라인보다 아래라든지)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21/10/28 08:32
(수정됨) 2020년 입결을 잘 모르는데, 2021년 자연계 입결에서는 중앙대가 서강대보다 위 입니다. 서강대학 거의 모든 과에서 빵꾸가 뚫렸거든요.
만약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이대가 서강대보다 종합적으로 높게 나왔다 -> 자료의 신뢰도가 없다'로 생각의 흐름이 진행하는데, 그렇게 당당하게(?) 자료를 가져오시니 아는 게 없어 당황스럽긴 하네요. 중앙대를 밑에 깔아두고 서성한 라인에 혼자 껴있으니 아예 못 있을 자리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인식이나 아웃풋을 고려하면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입결만을 고려한 얘깁니다.
21/10/28 08:33
(수정됨) 자료 링크를 빼먹었길래 추가했습니다. 제가 댓글을 잘못 썼는데, 자연계열에서는 서강대 우위고 인문계열에서는 이대 우위네요.
만약 말씀하신 대로라고 한다면, 이대가 부당하게 위에 있다고 할 게 아니고, 중앙대가 부당하게 아래에 있는 거죠. (이대, 서강대보다 위로 올려야죠)
21/10/28 08:36
그렇게도 해결할 수 있겠습니다만 대학의 배치형태를 볼 때 서성한 내에서도 급을 나누는 방식이네요. 종합입결만을 고려한다면, 당연히 이대를 한 밑으로 내려야 맞을 것 같습니다.
21/10/28 10:16
(수정됨) 네. 저도 한양대>이대 비교는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대교협 자료에 기초한 입결표라고 하는 걸 찾았는데요(이것도 추정치 아니고 최종 등록자 기준) https://m.cafe.daum.net/posthoolis/JA3x/310169 https://m.cafe.daum.net/posthoolis/JA3x/310170 여기서는 문이과 모두 이대가 서강대보다 앞서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보면 한양대>이대>서강대인데요, 굳이 말하자면 이대가 서성한 사이 어딘가에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아니면, 말씀하신 내용을 반영해보자면 전통의 서성한/중경외시 구분이 무너지고, 서성한 라인 사이에 중앙대가 낀다고 볼 수도 있을텐데, 아무튼 그런 관점에서 보더라도 저 자료에서 이대만 문제 삼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 별개로, 입시에서 줄세우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서열화 해서 이야기하는 건 좀 안좋은 것 같고 특히 서성한이니 중경외시니 묶어서 이야기하는 건 지양하고자 하는 편인데, (그래서 첫플에서는 그런 표현을 의도적으로 안 썼고) 다른 분들 댓글에 답변 달다보니 자각하지 못하고 그런 표현을 써버렸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댓글 이후로는 가급적 안 쓰려고요...
21/10/28 07:31
대강보면 20년전하고도 딱히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경찰대는 몰랐어요; 그럼 육사같은 것도 넣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하
21/10/28 09:20
군대면제는 폐지되고, 등록금 아직 무료가 유지 되는 것 같아요
https://police.ac.kr/police/police/master/227/159936/boardView.do?mdex=police124
21/10/28 09:05
저런 서열화빨리 타파해야
학업성취와 경제력이 필연관계인줄알고 착각하는 애들이 나보다 공부도 못한애가 돈을 벌어 이런 근본없는 놈 이런생각을안하죠 .
21/10/28 09:07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국숭세단] 이 인터넷에서 입에 잘 붙는 라인이 단 하나도 어긋남 없이 너무 정직하게 반영돼있어서 신뢰가 안갑니다....
21/10/28 09:58
입결 기준으로 이대가 중경외시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아래라는 말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이후의 진로, 예컨대 고시 합격자 수는 더 많을까요? 행시, 로스쿨은 중경외시보다 많지만 cpa는 그렇지 않네요.
학교 커리큘럼이나 학풍? 이런게 있어서 그런걸까요?
21/10/28 10:47
최근 몇년간 여대가 넷상에서 놀림감이 되서 실제 입결지표 마저 과소평가 되는 경향이 있군요. 넷상에서나 놀림감이지 여학생들 혹은 여학생들 부모님 중에 여대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여대는 체감보다 입결이 높습니다. 게다가 최근 몇년간 이과 선호도가 높아져서 우수한 남학생 자원이 이과에 쏠리고 문과자원이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여학생쪽은 여전히 문과선호도가 유지되서 (총)문과자원만 따지면 여학생이 낫습니다. 이과-공대쪽 직업군에 있는 분들이야 그쪽업계에서 여대가 아웃풋이라는게 없다시피 하니 저평가하는게 당연합니다만
그리고 고시쪽도 여학생들이 성적이 잘나오는게 여대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 내에서도 입결폭이 넓습니다. 다른 입결높은 대학 갈 수 있어도 여대 가는 자원들이 있어서 이른바 문닫고 들어가는 입결은 비슷한 공학 대학과 비교하면 이런 자원들이 고시쪽에서 두각을 꽤 냅니다.
21/10/28 10:55
입결이야 문 닫고 들어간 사람을 말하는 거지만..
실제 졸업하고 사회 나갔을 때 뭘 하고 있냐에 반영되는 사람은 그 학교나 그 과에서 윗쪽일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 점을 고려해보면 여대나 지방국립대가 생각보다 스펙트럼이 넓어서..예전엔 훨씬 더 그랬고.. 뭐 그런 이유일 겁니다. 입시봤을 때의 체감과, 그 사람이 졸업하고 나서 사회에 가서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한 갭은 20년이상 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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