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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20:02
아마추어간 대련에서는 서양검술 쪽 작은 견제기술에 검도 측이 녹아내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다르네요. 검도하시는 분이 정말 잘하시네요.
21/11/27 23:12
펜싱이 점수는 많이 내긴 했지만, 검도가 이긴 기분인게...
검도는 전부 머리, 펜싱은 팔... 똑같은 점수여도 임팩트도 매우 다르고, 내가 저 입장이라면 머리 맞고 점수 내주면 확 다운될듯해서 점수를 떠나서 검도가 이긴 느낌이네요. (펜신 선수가 저렇게 머리 맞아보는게 얼마나 있을지...) 멋있어서 그런가?
21/11/27 23:30
(수정됨) 피쟐에 글이 있어서 본 것 같은데..
초반엔 양손&정면의 검도가 한손&측면의 펜싱에 털리다가, 검도에서 칼로 칼을 누르면서 좁혀들어가니 우위를 점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민첩”얘기도 일반적 판타지 상상의 힘전사 민첩궁수는 실제로는 민첩전사 힘궁수라는 것도 피쟐에서 봤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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