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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2 20:01
대전지역 빵집계를 말 그대로 지배하는 빵집...웬만한 가게 제빵사들은 죄다 성심당 거쳐서 독립했다는 그곳...
알고보면 빵집만 아니라 음식점이나 카페도 몇 군데 운영중인 것 같더군요. 레스토랑이라거나 우동집이라거나...빙수집이라거나..
22/05/02 20:15
궁전제과는 유지는 되고 있긴한데 요즘 세대에게는 잘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심당 같은 전국구가 아니라서 비교하기 뭐하죠. 성심당이랑 비교 할정도 되는 빵집은 군산에 이성당, 대구 삼송빵집 정도 될것 같은데요.
22/05/02 20:21
지역 기반 제과인건 비슷한거 같긴한데...궁전제과는 광주쪽에서만 유명했으니 비교는 안되겠죠 크크.
오래전에 궁전제과 아들하고 인연이 있었어서 이글 보구 갑자기 생각났네요.
22/05/02 20:34
앗. 그렇군요.. 전에는 궁전제과가 광주에서 가장 큰 빵집이 맞긴 한데요.
당장 저부터 엊그제 토요일날 가족끼리 수완지구 궁전제과에 들려서 팥빙수와 밀크쉐이크를 사먹고 . 공룡알과 나비파이을 사왔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 요즘 젊은 친구들에겐 궁전제과가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22/05/02 20:11
대전가면 할 게 없으니 대전사람 마저도 성심당이나 가자 그래서 매출이 안 좋을수가 없겠죠 크크
부추빵은 부추 좋아하는 편인데 부추겉절이만 한게 없고 크크.. 튀김 소보로는 팥 좋아해서 괜찮은 편이긴 한데 생각보다 평범하고 살 너무 찔거 같고 저희동네에 팥도너츠나 튀김 소보로 같은거 개당 500원 700원 꼴로 파는 곳이 있어서 살만 안찌면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22/05/02 20:31
타지에서 대전 성심당 걸어서 5분거리로 이사 왔는데 안 가더라는....
좀만 젊었을 때 빵 엄청 먹었을 때 왔어야 되는데 아쉽더라고요. 최근에 건강관리 하느라 ㅜㅜ
22/05/02 20:33
성심당 본점 분위기도 말 그대로 빵 천국입니다 빵 종류도 엄청 많고 그 많은 빵들을 사람들이 산처럼 쌓아 들고 다니고 있고 시식빵도 담당 직원이 계속 넣어 줍니다
22/05/02 21:05
전국 유명빵집 거의 다녀봤는데
군산 이성당이 제입엔 잘맞더군요. 성심당은 진짜 많이가봐서 그런가 별로였던것 같은데 타지생활 오래한 지금 가보면 또 맛날수도 크크
22/05/02 21:25
저도 와이프님이 제빵쪽에 몸담아놔서
여행지에 그 지역 유명 빵집이 항상 들어가 있었죠. 이성당이 먹을땐 아니 이걸 이렇게 길게 줄서서 사갈일이야 이러면서 먹었는데. 다른빵집은 생각이 안나는데 이성당 야채빵이랑 단팥빵은 간혹 먹고 싶어집니다. 왠만한 빵집은 한번씩만 갔다오고 말았는데 이성당은,, 그냥 빵만 사기위해서 일부러 들려서 사먹었네요.
22/05/02 21:32
음 부추빵 정말 입에 안맞았는데... 보문산메아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소도 너무 기대치가 높지만 않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있었고..
22/05/02 22:36
성심당을 개인적으로 엄청 높게 평가하는데, 그 이유로
1. 가성비 - 성심당보다 주관적으로 더 맛있는 곳은 있을 수 있어도 가격대비 퀄리티가 비슷한 데는 본 적이 없습니다. 2. 꾸준함 - 2000년대 후반부터 직접 맛보기 시작했는데 그 때에도, 지금도 딱 그 맛이더라고요. 유명한 걸로 유명하지도 않고 타락하지도 않아서 기회 있으면 꼭 사먹습니다.
22/05/02 22:59
파리바게뜨 빵값 생각하면서 성심당 빵 먹으면 생각보다 별로란 말 안 나옵니다. 그리고 다들 말하지만 튀소 부추빵 이런 것보다 크림류 들어가는 케이크가 진짜예요. 이상 빵순이 아닌 일반인이었습니다
22/05/02 23:06
(수정됨) 저는 성심당빵은 군대에 있을때 휴가중에 먹어본게 다라(당연히 너무 맛있는데,그때는 뭘 먹어도,.) 뭐라 평가하기가 힘들지만, 파리파게트빵은 요즘 각 지역에 크게 생기는 커피+빵집들에도 많이 밀리는거같아요.커피 노말잔 5천원+짜리 있는 비싼빵집들한테는 빵맛으로 처참하게 밀리고,평범한 맛의 집에는 가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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