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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15 19:39:34
Name TWICE쯔위
File #1 km.jpg (279.4 KB), Download : 21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중세 기사들의 전투력수준


풀플레이트 아머의 위엄이라고 해야하는건가..

돌격원툴이 진짜 10사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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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서스
22/07/15 19:40
수정 아이콘
저땐 그냥 사슬갑옷이었던걸로 알고있는데...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척준경이 단기돌격으로 적군을 박살냈다는게 진짜 사실일지도..
추대왕
22/07/15 19:41
수정 아이콘
살라딘이 시반블레이드 전직만 했었더라면...
22/07/15 21:27
수정 아이콘
멸살지옥검만 있었어도...
Liberalist
22/07/15 19:42
수정 아이콘
중세 기사들의 파괴력을 알면 알수록 얘네들을 격퇴한 지휘관들 역량을 고평가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반면에 불과 십 년 전 몽기사르 전투의 주역이었던 전투 괴수들을 이끌고 하틴에서 멍청하게 꼴아박은 기는 대체...
꼬마산적
22/07/15 19:56
수정 아이콘
그 괴수들도 목마르고 잠못자고 배고프면 뭐 도리 있나요 흐흐
22/07/15 20:13
수정 아이콘
기 드 뤼지냥은 원균급.....
뒹굴뒹굴
22/07/15 19:43
수정 아이콘
그냥 중세기사 1명을 현대 탱크 1대로 치환하면 대충 맞는것 같아요.
화기(=대전차 무기)가 없으면 막을 수 없는거죠.
아구스티너헬
22/07/15 19:46
수정 아이콘
대전차 함정(투척 그물) 이 해결책인데
카마인
22/07/15 19:46
수정 아이콘
??? : 화공 모르나 화공!!
휴면계정
22/07/15 19:46
수정 아이콘
잘 먹고 훈련해서 피지컬과 무력이 일반 보병과는 차원이 달랐을 거고 풀 아머에 기병돌격까지했으면 현대전에 탱크급이었겠네요
Judith Hopps
22/07/15 19:50
수정 아이콘
야파 전투는 그냥 리차드 빨 아닐까요
22/07/15 20:14
수정 아이콘
이게 맞긴한데 문제는 살라딘이 괜한짓만 안했어도....
던져진
22/07/15 19:59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중세기사들의 역할을 현대에는 전차가 이어 받았죠.
22/07/15 20:15
수정 아이콘
십수기의 기병으로 갈릴리 평정한 탄크레디도 있고, 중갑 기사의 돌진 파워는 진짜 위대하죠.
프랑스 놈들이 잘못써서 이미지가 망가진거임 ;;
Lord Be Goja
22/07/15 2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풀 플레이트는 십자군 종료후에나 등장했고 둘다 중기병대 주류는 사슬갑옷에 일부(뚜껑이나 팔보호대등)판금부위였을겁니다

https://m.blog.naver.com/hkh5906/222118295612
소믈리에
22/07/15 20:22
수정 아이콘
몇백명한테 그냥 맨몸으로 가만히 서있는 몇천~ 몇만명 죽이라고 해도 중노동일텐데

겁나 무거운 갑옷에 칼들고 공격하는 사람을 베어넘기다니 어마어마하네요
VictoryFood
22/07/15 20:30
수정 아이콘
만부부당이 과장이 아니었을지도요.
오만한나쵸
22/07/15 20:32
수정 아이콘
당시 이슬람세계도 봉건제 사회였고 유럽의 기사에 해당하는 전사계급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유럽기사들의 전투력만 전설처럼 회자되는 걸 보면 뭔가 남다른 점이 있었나 봅니다.
마늘농장
22/07/15 20:35
수정 아이콘
저렇게 압도적으로 줘터지면서도 매번 3만이상 병력을 모았다면 그것도 나름 대단하네요
antidote
22/07/15 20:40
수정 아이콘
저때는 풀플이 없었습니다. 대충 체인메일이니 체인코트니 하는 사슬갑옷 입던 시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기서 좀 더 지나야 트렌지셔널 아머라고 판금 파츠와 체인메일을 결합한 갑옷들이 나타나고 그 이후에야 풀 플레이트가 나옵니다.
저 때 서유럽의 기사들의 전투력은 인간백정 수준이긴 했을겁니다. 동로마제국의 황족들조차 프랑키안(옛 프랑크왕국 지역에서 십자군 원정을 온 전사들을 가리키던 말일겁니다.)의 전투력은 호평했고 적대세력으로 싸웠던 이슬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2/07/15 21:31
수정 아이콘
풀업아칸 vs 노업저글링 ?
라라 안티포바
22/07/15 22:00
수정 아이콘
아지다카하가 있었어야했는데!
라이엇
22/07/15 22:03
수정 아이콘
몽골이 서유럽까지 도달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의 대답이 저 프랑크인 기사들 같습니다.

이슬람도 근본적으로는 유목민에 가까우니만큼 활과 승마에 능숙했을텐데 그 이슬람인이 봤을때도 프랑크인 기사들은 거의 인간병기들이었다고하니까요.
거기다 프랑크인들은 말의 종자개량에 엄청나게 신경써서 지금의 크고 빠른 말을 만든 장본인들이라고도 하더군요.
Foxwhite
22/07/15 22:15
수정 아이콘
혹시 야파전투가 그건가요? once more onto the br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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