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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08:33
카더라 일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생각외로 이는 잘 뽑히지 않습니다. 앞니는 잘 빠지지만 어금니는 정말 잘 안빠집니다. 물론 병소가 있는 치아이고 흔들흔들하면 빠지겠지요. 그러나 건강히 잘쓰고 있는 치아를 외부의 힘으로 빼기는 쉽지 않습니다.(사랑니는 누워있거나 이상하게 나서 기능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쉽게 나오긴 합니다. 그러나 기능하고 있는 사랑니를 그냥 힘으로 빼는 건 쉽지 않습니다.) 사실일지라도 앞니 몇개만 빼고 끝냈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그것도 치아 머리만 부러진채 빠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아 머리만 부러졌다면 살릴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치과의사를 대동해서 갔더라도 막 반항하는 사람을 붙잡고 생니를 뽑는 건 어려울 겁니다.
22/08/11 08:43
설사 저런일이 있다고 해도 차라리 몇대때리거나 아니면 정말 차라리 묻어버리면 버렸지.. 이빨을 하나도 아니고 몽창 뽑았을리가요... 그러면 누가봐도 주위사람들이 다 알거고 그사람한테 돈 더 뜯는것도 힘들건데..
22/08/11 08:54
허허.. 이 뽑는 얘기는 몇 년전에 북한 지도부에서 성노예로 사람 이빨 뽑아다가 썼다는 얘기 이후로 오랜만이네요..
이빨 뽑는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현실에 저런 일이 있을까 생각도 들고.. 소문이 참 흉흉하네요.
22/08/11 09:20
인사이더, 전혀 정보가 없던 드라마인데 넷플에 탑 10 시리즈에서 우영우 다음이길래 궁금해서 1편 눌렀다가 이틀 만에 마지막 두 편 남기고 다 봤네요.
22/08/11 12:23
제 취향에는 아주 잘 맞았습니다. 로맨스 1도 없고 각종 음모에 통수에 누가 우리 편인지 알 수 없는 상황~ 한 가지 흠(?)이라면
서순을 꼬아놓는 연출이 잦은 편이어서 한 호흡으로 보면 모를까, 띄엄띄엄 보면 살짝 헷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8/11 09:13
두개 남기고 다 뽑힐 정도로 당했는데 가만 있어요?
적법한 매매가 아니라 조폭돈 훔쳐서 매매하다 걸렸다 하더라도 내 치아 다 뽑아가는데 신고해야지...당하고만 있는다는게 말이 되나 싶네요
22/08/11 09:33
오늘 2개 뽑을깨 다음주까지 갚어라~
오늘 2개 뽑을깨 다음주까지 갚어라~ 오늘 2개 뽑을깨 다음주까지 갚어라~ 오늘 2개 뽑을깨 다음주까지 갚어라~ 오늘 2개 뽑을깨 다음주까지 갚어라~ 오늘 2개 뽑을깨 다음주까지 갚어라~ 오늘 2개 뽑을깨 다음주까지 갚어라~ 해서 3달만에 끝냈다던지
22/08/11 09:45
그정도면 2~4개쯤 뽑히면 무조건 경찰각인데요... 신경 치료한 치아 뿌리에 염증생겨서 임플란트 한다고 마취하고 뽑는데도 엄청 아팠는데
생니를 그렇게 뽑으면 너 죽고 나 죽자 모드 갈꺼 같네요..
22/08/11 10:19
(수정됨) 아는분입니다. 재단 투자 대신해주면서 돈크게 버셨고, 올해 재단손실이 많을것같긴한데 이빨멀쩡하십니다. 악질적이네요.
22/08/11 11:00
어차피 찌라시에 포함되어 도는 내용이니.. 삼육재단입니다. 교리적으로 사이비인지 아닌지는 잘모르겠고 대학도 있고 병원도 있는데 자본으로는 메이저아닌가싶네요.
22/08/11 10:36
소문이 과장되어 가는 과정이 보이네요
증권사 유명 직원 이가 빠졌다더라 -> 이가 뽑혔다더라 -> 조폭이 이를 뽑았다더라 -> 조폭 투자를 말아먹어서 이를 뽑혔다더라 -> 조폭이 아니라 사이비종교단체가 뽑았다더라 -> (팩트체크) 젊은 증권사 임원 이를 사이비 종교단체가 2개 남기고 다 뽑은게 사실!!!
22/08/11 10:50
굳이 최대한 상상해보자면
치아나 잇몸이 원래 많이 안좋은 분들은, 얼굴을 쎄게 맞으면,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져 나올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유로 누군가에게 쎄게 맞았고, 그래서 빠진 치아 때문에 와전된 애기일수 있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_-;
22/08/11 11:40
요새 인터넷에 삼인성호 너무 많이 보여요.
남들 인생이 잠깐의 유희거리가 되고 내 개소리에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다들 생각하니 손꾸락이 너무 가벼워지죠. 얼마전에 카톡방 찌라시로 모 잘 나가는 핀테크 회사 직원 실명(실존인물)까지 박아서 불륜이라는 둥 막장이라는 둥 회사에 배우자가 찾아왔다는 둥 아주 구체적인 내용이 돌더라고요. 그 분 옆자리에 앉아있는 지인분 왈 그런 일 전혀 없으며 이런 카톡은 웃기다 못해 좀 무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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