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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08:52
어디서 들은 카더라로 7억대에 계약하고 중도금까지 냈는데 잔금 못내서 급매로 다시 내놨다고 하네요..
쨌든 세종은 전반적으로 폭락중인듯합니다 너무 비쌌어요 크크
22/08/11 08:56
외국 전문가들이 한국 집값이해 못했던 포인트중에 하나가 전세여부라고 하더라구요.
전세가 줄어들면서 집값이 잡혀가는건 아이러니 하네요. 디스코로 세종찍어보니 집값은 6억인데 전세가 2억전후인거보면.. 앞으로 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22/08/11 09:13
미국 친구들이랑 이야기 할때 전세랑 권리금에 대해서 이해 시키는데 오래걸리더라고요. 전세는 뭘 믿고? 이거고 권리금은 깡패냐 이러고요.
22/08/11 13:06
미국 친구들에게 전세와 권리금에 대해 이해시킬 수 있는 영어 능력이 부럽네요. 크크 보통 영어 실력으로는 시도도 못할 것 같은데...
22/08/11 09:03
동탄이 거품이 있긴 한데, 삼성전자/현대자동차 직원 및 1,2차 벤더 직원들 수요가 확실히 있습니다.
수원이 120만 도시인데, 땅이 너무 적어서 많이들 그 쪽으로 이사가기도 했구요. 수원은 위성도시이긴 한데 서울출퇴근율이 7% 정도 밖에 안됩니다. 서울에만 사시는 분들은 잘 모르기도 하죠.
22/08/11 09:14
동탄은 삼성 반도체 직원들과 그 협력사들의 도시입니다. 실리콘 밸리가 제대로 된 중심가도 없고 회사만 잔뜩 있는데 집값비싼이유랑 비슷합니다. 덤으로 최근 호황기라 반도체 직원들 성과금 넣으면 연봉 1억씩 다들 넘겨서 아직 여유 있어요.
22/08/11 09:39
솔찍히 가끔 지나가면서 보는데 일자리만 있으면 거주는 상당히 좋을거 같습니다 .
잡다한 인건비도 인근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편이구요. 문제는 그만큼 물가도 인근보다 확실히 높은게 살짝 단점이더라구요.
22/08/11 09:39
저도 그렇긴해요. 동탄이 대기업 수요가 있다고 해도. 그건 입주 초기부터 나왔던 말이었어요.
근데 지난 아파트 붐시기에 너무 급격하게 치솟더라구요. 동탄 30평대를 12억주고 사는게 정말 말이 되나 싶었는데 다시 내려가겠네요.
22/08/11 12:06
동탄은 동탄역 인근과 그 외로 나눠봐야 합니다. 동탄역 지나는 노선만 보면 이게 10억 이하로 내려갈 이유가 없어요. 실제로 역에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드들은 아직도 10억 이상 유지중입니다.
22/08/11 10:11
대연혁신 6억에서 11억 갔다 지금 9억선이죠. 신고가찍는 단지도 있지만 보면 대부분 적게는 10% 많게는 30%까지도 빠졌습니다.
22/08/11 09:17
세종은 실수요대비 너무 많이 올랐어요. 국회 내려가면 모를까 지금 수준으로는 이미 과다. 대전 청주에서 빨아들인 수요도 이미 끝났고
22/08/11 09:18
저도 집있는 사람이지만
1. 좀더 상급지에 가고 싶고 2. 다가구가 있어서 세받는건 똑같아서 집값 떨어지는게 나쁘진 않습니다. 노동가치,현금가치가 오르는 느낌
22/08/11 09:34
부동산의 가치도 오르겠지만 그 나라 소득 수준하고 어느 정도 발 맞춰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서울이 국제적인 도시인지도 의문이고..
진짜 이해 안되는게 무슨 뉴욕이나 런던이랑 서울 비교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되긴 했습니다. 인구수만 놓고 볼께 아니라 스케일 자체가 틀린 도시들인데..
22/08/11 10:20
서울은 국제적인 도시 맞습니다. 메트로폴리스 GDP로 따지면 도쿄 뉴욕 LA 다음이 서울입니다.
세계 4위 덩치가 국제적이지 않다면 대체 어디가..
22/08/11 10:36
말씀하신 지역내총생산으로 보면 4위가 맞죠. 그 기준이면 국제적인 도시가 맞는데, 투자 관점에서 비영어권, 밀집수준, 국가위상 등등 감안했을때 뉴욕이나 런던 부동산의 가치랑 비교하는게 과연 맞냐라는게 제 의문입니다. 세계적인 부호가 그런 국제적인 도시 부동산을 샀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우리 나라 압구정 호화 빌라를 사진 않으니까요.
22/08/11 09:51
단순이자비용이 작년대비 두배입니다.
작년 3억대출때 연간 이자가 7.5백만원이면 지금은 15백만원인셈이고 작년에 6억 대출한거랑 동일한 수준으로 금융비용이 발생해요. 작년대비 주택 구매력이 절반으로 떨어진셈이지요(자기자금 제외). 주택은 대출 레버리지가 크고 다주택자들은 더 높은 레버리지일 확률이 높지요. 자산시장은 레버리지가 있고 레버리지때문에 과매수 과매도가 존재합니다. 아직까진 익절 물량이 나오는 시점이고 과매도 시점이 오지않을까 생각하네요.
22/08/11 09:59
21년에 매매 1건, 22년에 매매가 6건밖에 없었던 단지고 22년 4월 이전 거래가 21년 3월 10억3천입니다. 이 거래 전에는 20년 8월 8억 5천이었구요.
세종이 현재 매매가가 떨어진게 맞긴 한데 10억3천과 5억6천이 비정상적인 가격에 매매된 매물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워낙 매매가 없던 단지라 가격이 이상하게 튄다고 볼 수도 있겠구요.
22/08/11 10:17
저 매물은 7억2천인가에 계약했다가 잔금마련 못해서 다시 내놓은거죠.
아마 주변 집값이 빠져서 대출이 원하는 만큼 안나온거같습니다. 몇달만에 1억 넘게 날린거죠.
22/08/11 10:43
사실 출산율만 정상이면, 고점에 물렸어도
언젠간 10년 20년 살다보면 부동산은 우상향이라고 믿을수 있었는데.. 요즘 출산율이 예전에 비해 반토막 이하로 줄어든걸 보면.. 상위 10-20% 인기지역을 제외하면, 부동산 불패 신화가 성립할지 좀 애매하죠..
22/08/11 10:58
하이먼 민스키 모델에 따르면
금리 따위는 집값에 아무 영향이 없다 - 새로운 논리 탄생 대구 부동산 떨어진다는 글 신고 삭제 - 현실 부정 이 정도 일까요? 지금은 다들 인정하시는거 보니 현실 부정 단계를 살짝 지나가고 있지 않나 싶기는 하고요 흐흐
22/08/11 12:39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거같은데 피지알에는 무주택자들이 더 많아요 2020년 후반 ~ 2021년 자유게시판유머게시판에서 부동산, 집값 키워드로 검색하면 희극 하나 볼수있습니다
22/08/11 13:10
말씀하신 내용이 제 댓글과 관계가 있는건가요?
굳이 설명하자면 떨어진다는 글 신고 삭제 사건이 기억이 남아서 쓴 댓글이기는 합니다만..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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