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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13:17
동에 비상 직원이 두명밖에 없었으니 그 물난리통에 정신이 없었나보네요. 책임을 피할순 없겠지만 이런걸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건 문제가 큰것 같네요.
22/08/16 13:21
시스템 문제죠 어떻게 그초비상 상황에 대처할 직원이 두명밖에 없나요
아마 전화받고 여기저기 연락하고 하는것만으로도 당시 두사람은 혼이 나가있었을겁니다
22/08/16 13:33
동사무소에 원래 인원이 많지가 않아요. 저 근무했던 동은 20명 이내였습니다(동장포함 15명이었네요...)
근데 맨날 구청에서 무슨과 무슨과들이 자꾸 동에다가 시키는게 너무 많기도 하고... 물론 만약 수문이 저기에만 있는 게 아닌데 저 동에서 관리하는거만 못닫은거면 담당자 책임을 피할 순 없겠네요.
22/08/16 13:32
1.센터장이 있는데 책임 없으니깐 소홀히 했다.
2.말단에게 맡기고 센터장은 안 나왔다. 둘 다 답없습니다. 현 시스템으로는 책임도 없고 안 짤리거든요. 본인이 최종 확인 할 생각은 없고 일 똑바론 안한 직원 탓 할겁니다.
22/08/16 14:41
저런건 자동개폐식으로 해야죠.
고장으로 작동오류났을때나 사람이 직접 나가야지 저걸 특정 개인의 잘못으로 만드는 시스템은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22/08/16 15:07
출입문으로 쓰고 있는 상황이면 혹시라도 사람 지나갈까 자동 개폐를 해서는 안 됩니다 무조건 현장에 나가서 확인하고 올려야 해요. 방수문만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 안전 사항입니다
22/08/16 16:42
평소에 거의 쓸일없는 곳에 cctv랑 적외선 감지센서에 자동개폐식 장치까지 다는게 더 세금낭비, 행정력 낭비일것 같긴 합니다 이건 그냥 일어나지 말았아야할 실수죠
22/08/16 17:11
세금낭비는 이런 경우에 사용되는 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지진이 얼마나 일어난다고 내진설계를 하나요.
차수문을 닫아야하는 판단을 내리고 지시하는 사람, 문을 닫기위해 항시 대기되어 있어야하는 인력을 따지면 저걸 자동으로 바꾸기위해 추가소요되는 비용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는지요? 이번에 이런 일이 생겼으니 저게 자동화된다에 돈을 걸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22/08/16 15:24
시스템 관리자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반드시 실수를 하기 마련이라...
징계보다는 휴먼미스 방지책을 세우는게 바람직 하겠네요. 강수량 측정하는 곳과 연계해서 자동으로 하던지 아니면 최소한 사람들이 알아차리게 알람을 울리고 SNS와 연동하는 식으로.
22/08/16 16:21
보통은 업무매뉴얼이란 걸 만들어놓고, 강수량 얼마이상이면 어디어디 닫고, 체크리스트 놓아서 확인하겠죠.
업무매뉴얼이 되어있는지, 있는데도 안한거면 담당공무원 징계고, 업무매뉴얼이 없으면 이번에 만들겠죠.
22/08/16 16:39
저기 어딘지 대충 알 거 같은데.... 보통은 비가 많이 와도 거기까지 수위가 안 올라오니까 동사무소에서도 방심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방수문닫는 걸 깜빡하고도 설마 넘겠냐는 생각을 했을법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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