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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20:57
전투기에 조종사 탄 상태에서 외부 온도가 조종사한테 끼치는 영향 테스트하는 건 미국에서도 하는 겁니다. 저 장면 자체는 웃을 거 아니고 고증이죠
22/08/16 21:18
그냥 센서만 가지고는 확인 안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극저온 상황에서 조종복 입은 조종사가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지나 얼마나 견디느냐는 센서만 가지고는 판단하기 어렵죠.
확인해 보니 에어버스에서 여객기 개발할 때도 극지 테스트 할 때 안에 사람 타고는 기체 여러 곳에 설치한 센서들 정보를 기체 안에서 확인하고 하는군요
22/08/16 22:07
(수정됨) [엔지니어들이 극한의 온도에서 항공기를 평가하는 데 몇 주를 보낸 후, 시험 조종사 빌리 플린 (Billie Flynn)은 비행 테스트를 위해 승선했습니다. 아무도 건물 안에서 F-35B를 시동한 적이 없었습니다.
... 중략 ... 플린은 며칠 동안 조종석에 앉아 마이너스 40도 북극의 오한과 얼음 폭풍으로 엔진을 테스트했으며, 각각 300 개의 물 분무 노즐이있는 20 피트 높이의 스프레이 바가 연상되었습니다. ] 저온시험에서 히터를 안 트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인으로 시험 후 유인 시험을 하는건 고증입니다~ https://www.popsci.com/climate-lab-indoor-weather-testing/
22/08/16 22:34
원래 최종 테스트때는 사람 넣고 합니다 (...) 사람이 직접 앉아서 구동 테스트를 해당 온도에서 해봅니다. 온도가 멀쩡하게 유지되냐가 아니라 해당 온도에서 콕핏 내 스위치나 버튼같은 부품들이 사람이 눌렀을때 실제로 작동되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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