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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14:04
2인 점심 술 포함 100만원인데
대~~~~~~~~~~~~~~~~~~~만족 하고 왔다 합니다 추가: 스기타는 칭찬이 하도 많아서 한번쯤 가보고 싶기는 하네요
22/08/18 14:23
스시집들에서 파는 성게 같은건 개인은 못사나요? 혹시 아시는분...
우니 진짜 좋아해서 여름에 국산 해수우니도 사먹고, 여기저기꺼 자주 사먹는데 스시집에서 주는것 같은 향을 주는건 진짜 비슷한것도 찾기가 힘드네요;;;
22/08/18 19:01
산수산(인스타), 삼양유통 좋아요 가격은 좀 있구요.
노량진 지하에도 목판우니 파는데 지금은 그냥 국산 해수우니가 좋은 철이라 딱히 메리트가 없네요. 아예 비싼거 사드실꺼면 코에이 블랙라벨이 진짜 괜찮습니다. 가격빼고...
22/08/18 14:33
스시코우지 런치나 스시소라 디너도 진짜 맛있긴 했는데, 그것보다 10배 비싼 곳의, 그것보다 훨씬 맛있다는 초밥이 영 감이 안 오네요.
+ 혹시 오마카세에서 나오는 '찐 장어'를 초밥이든 장어만이든 단품으로 구입할 만한 곳이 없을까요? 초밥집 최애 메뉴가 아귀간 페이스트?랑 장어초밥인데 '찐 장어' 검색하면 찐맛집만 뜨네요 ㅠ.ㅜ
22/08/18 15:53
자주 가는 하이엔드 스시야 셰프님이랑 스기타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그분은 스기타 처음 먹었을 때 내가 지금까지 초밥 잘못 쥐었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현직자들이 한결같이 저러는 거 보면 진짜 명인은 실존하는듯....
22/08/18 16:47
타베로그고 입소문이고 절대존엄을 자랑하는 곳인데 간혹가다 서비스는 극상위 천상계이나 맛에 대해서는 과대평가됐다라든지, 최고로 꼽히는 명성에 비해 원물이 아쉽다는 평가도 드물게 한번씩 보여서 더더욱 궁금한 곳입니다.
22/08/18 18:45
한국에서 가본 오마카세중에 타쿠미곤을 제일 자주 갔는데... 다른곳과 다르더라구요
모든 초밥이 쎄서 위스키랑도 어울림.. 몬가 강약중간약 이런 박자 없이 강강강강강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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