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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14:18
아무리 본인의 의지로 출연한 거라지만 고등학생을 저렇게 벗겨도 되는 건가요!!? 크크 여자 고등학생이 노출을 하더라도 괜찮은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군요
22/08/21 14:57
(수정됨) 고등학생이라는 게 중요하죠. 미성년자의 노출에 언제부터 사회가 그리 관용적이었다고요. 물론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가령 여자 고등학생 "1학년"이 유튜브 나와서 수영복이나 레깅스 입고 몸자랑 힙업자랑 했다? 그 고등학생은 몰라도 출연시킨 유튜버는 욕 많이 쳐먹습니다.
22/08/21 15:07
김계란 레깅스 입은 고딩이랑 영상찍지 않았나요?
운동 컨텐츠니까 가능하죠 수영경기에 고등학생이 수영복 입고 나오면 누가 뭐라 하나요? 고등학생 씨름부 촬영하면 욕 오지게먹나요? 다 상탈인데
22/08/21 15:11
그게 맞는데 실제로는 반응이 다르니까요. 그리고 저것만 해도 그냥 운동 컨텐츠가 아니죠. 한 인간(미성년자)의 노출된 몸을 드러내고 보여주는 게 컨텐츠죠. 실제 시합에서 그 종목에 최적화된 복장을 갖추고 경기를 하는 거랑은 당연히 맥락이 다르고요.
22/08/21 15:19
저 채널 자체가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도 영향은 있겠죠. 근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본문 영상도 이미 여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된 영상인데 그냥 그러려니 하거든요. 근데 여자 고등학생 "1학년" 데려다놓고 저렇게 몸을 전시하면 여초 같은 곳에서 욕하니까요. 바이럴은 오히려 부차적인 거고요. 몸의 전시가 메인 컨텐츠죠.
22/08/21 15:27
뭐 그게 얼마나 화제가 됐는데요? 잘 알지도 못할걸요? 근데 본문 영상처럼 고등학생이라고 퍼져 나가면 욕먹죠 여자 고등학생 1학년 정도면. 그리고 본문 정도면 가슴까지 다 파인 비키니 수영복에 가깝고요 여성 복장으로 치면.
22/08/21 15:32
문어게임 님// 여자 고등학생 출연시켜서 수영복 입히고 몸자랑하게 만드는 컨텐츠가 꼭 화제가될 만큼 그걸 문제시하는 사람이 절대다수는 아닙니다만, 그런 컨텐츠가 화제가 됐을 때 반응의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가슴까지 다 파인 비키니 수영복 입고 여자 고등학생 1학년 나오는 동영상이 여초 같은 데서 반응이 좋겠습니까.
22/08/21 15:38
문어게임 님// 저는 가 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미성년자들이 스스로 올린 교복 자랑 컨텐츠, 각선미 자랑 컨텐츠 가지고도 법석을 떨어대는데요.
22/08/21 15:47
실제상황입니다 님// 거긴 뭐 불편한게 많은데 그런걸 왜 신경쓰죠?
거기서 여초에선만 이거 문제다!! 라고 떠느는것도 싫어할텐데 하지 마시죠
22/08/21 15:59
보디빌딩 자체가 노출된 몸을 드러내고 보여주는 스포츠입니다. 저걸 맥략 없는 노출로 보시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포즈까지 취하고 있는데 말이죠.
22/08/21 16:04
제가 언제 맥락 없는 노출이라고 했죠? 없다는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실전에서 그러는 거랑, 유튜브에서 그렇게 몸의 전시를 컨텐츠화시킨 거랑은요.
22/08/21 16:11
(수정됨) 그럼 뭐 수영이나 육상은 대회에서만 할 수 있나요? 제가 굳이 실전과 분리해서 말씀드린 이유가 있겠죠? 보디빌딩이 원래 그런 거라고 할지라도 그러한 몸의 전시를 미성년자 데려다놓고 유튜브에서 하는 거랑은 또 맥락이 다르다는 겁니다. 여자 고등학생 1학년 데려와서 가슴 파인 비키니 입혀놓고 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면 좋은 소리 들을 것 같습니까.
22/08/21 16:22
실제상황입니다 님// 자꾸 몸몸거리면서 노출에만 포거스를 맞추시는데 근육에 포커스를 맞쳐야한다고요. 발달한 근육을 보여주는 스포츠인데 안벗고 어찌합니까? 이정도 근육을 만들려면 이런 운동을해라 하는 컨텐츠인데 요리왕비룡 음식맛 묘사하듯이 근육 모양만 묘사하라고요? 수영이나 육상이 왜나옵니까? 수행능력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근육자체를 보여주는 스포츠인데 어쩌라고요?
22/08/21 16:25
이르미르 님// 그 근육들을 다 포함하는 몸의 총체를 보여주는 거죠. 이 몸은 성적이기도 하고 스포츠적이기도 하고 다양한 맥락이 섞여 있습니다. 하나만 선택적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공급 의도와 소비 의도가 합치되는 것만도 아니고요. 여자 고등학생 1학년 데려와서 가슴 파인 비키니 입혀놓고 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면 오롯이 스포츠적인 맥락으로만 해석되겠습니까. 불편 자체에는 내적 정합성이 있어요.
22/08/21 16:34
(수정됨) 실제상황입니다 님// 그러니깐 음란마귀까지 왜 신경써야하는데요? 대회에서는 괜찮지만 그걸 수행하는 과정은 음란하게 생각할수도 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하면 안된다고요? -_- 미성년자 포르노를 찍으면 찍은사람이 문제지만 저런 컨텐츠를 성적으로 소비하면 소비자가 문제인겁니다. 이게 문제다 하는 사람한테 너가 문제다 하는게 맞는겁니다.
22/08/21 16:42
이르미르 님// 저도 그런 가치판단에는 동의하는데 그들도 그럴 만한 맥락 자체는 있다는 겁니다. 근데 저는 그게 이중적이라 생각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거고요.
22/08/21 15:11
https://youtu.be/nFoT7K-EOs0
욕 먹긴 커녕 오히려 시청자들도 다들 좋아한답니다. 요즘은 미성년자들도 헬스하고 비키니 입고 유튜브 다합니다. 티비에 나오는 아이돌도 중2.중3 입니다. 담배피면 논란이 떠도 수영복입는다고 논란이 뜨진 않죠.
22/08/21 15:16
(수정됨) 단순히 수영복 입고 나오는 거 말고요. 본문 컨텐츠는 분명히 몸에 대한 전시를 컨텐츠로 삼고 있죠. 일단 여기서 링크해준 영상이랑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채널에서 소비되고 마는 정도면 몰라도 본문글처럼 화제가 되면 여초에서는 미성년자 데려다놓고 저런 짓 한다고 욕하죠 여자 고등학생 1학년 정도면.
22/08/21 15:22
https://youtu.be/t_urgRMgbYw
영상을 자세히보시면 홈짐에 덤벨들고 레깅스 입고 전혀 다른 게 없습니다. 다른분들도 합방 영상이 많지만 논란 없습니다. 이분은 헬스 유튜버라 가보시면 수영복이 아니라 레깅스부터 다 있습니다. 심지어 상의 탈의하고 턱걸이도 합니다. 유튜버 자체가 고3 입니다.
22/08/21 15:25
그러니까 그 채널에서만 소비되는 정도면 보고 좋아할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겁니다. 윗분도 "저 채널 자체의 인지도"를 논하고 있지 않습니까. 보통은 본문글처럼 화제가 되면 여초 같은 데서는 미성년자 데려다 놓고 욕하죠 여자 고등학생 1학년 정도면.
22/08/21 15:13
명절마다 온 가족이들이 모여 앉아 보는 공중파에서 하는 씨름경기도 빤스만 입고 나오는데요? 욕먹은적 있었나요? 언제부터 사회가 그리 관용적이였다니요. 그 강호동씨가 빤스만 입고 천하장사한게 10대때 입니다만..
22/08/21 15:27
(수정됨)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을 강조하고 싶었다면 '고등학생이라는 게 중요하죠. 미성년자의 노출에 언제부터 사회가 그리 관용적이었다고요.' 라고 적으셨을까요? 미성년자를 강조한게 아녔어요? 애초에 남자미성년자 상탈에 대해 문제 제기하셨으면서 왜 그게 문제 될게 없다하니 성별에 따라 다르다고 이야기하시는지..
22/08/21 15:29
제가 말씀드리는 맥락을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제가 오해하실 만하게 썼을 수도 있구요). 요점은 성별에 따른 반응의 차이입니다.
22/08/21 16:00
얼마나 그 부분을 심각하게 여기시는지 모르겠지만 맥락에 따라 합당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
당장 위에 근거한 김계란이 그 쪽 부문에서 메이저한데 어떤 반향이 있었나요?
22/08/21 16:11
실제상황입니다 님//
다 읽어보고 쓰는 겁니다. 요점은 성별에 따른 반응의 차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댓글에 써노신대로라면 본문보다 훨씬 뷰어가 많은 김계란의 영상은 화제가 되지 않았네요? 현상이 발생하면 이야기를 하셔도 충분합니다. 미리 모든 걸 남녀대립의 시선으로 짜맞추지 않아도 그런 이슈는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모든 걸 그런 시야로 바라보는 건 스스로 병들어가는 길일까 싶어 우려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22/08/21 16:13
지구 최후의 밤 님// "여자 고등학생 출연시켜서 수영복 입히고 몸자랑하게 만드는 컨텐츠가 꼭 화제가 될 만큼 그걸 문제시하는 사람이 절대다수는 아닙니다만" 그런 컨텐츠가 화제가 됐을 때 반응의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가슴까지 다 파인 비키니 수영복 입고 여자 고등학생 1학년 나오는 동영상이 여초 같은 데서 반응이 좋겠습니까.
22/08/21 16:22
지구 최후의 밤 님// 이건 별론이지만 문어게임님 마지막 댓글에 대댓을 달지 않은 이유는, 사회 전체의 이중성이라기보단 여초의 이중성이라고 말하자면 딱히 반론할 거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뭐 그런 여초의 불편한 분위기가 사회 전체로 퍼지는 중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22/08/21 16:34
실제상황입니다 님//
솔직히 이해가 안 되서 지금 찾아봤습니다. 본문영상 조회수 6.8만회입니다. 김계란 여고생 영상 136만회입니다. 신기하게 정확히 20배 차이가 나네요. 그런데 어떤 반응 차이가 있었을까요? 뭐가 있을 거다라는 이야기는 제발 그게 발생한 다음에 이야기해주세요.
22/08/21 16:37
실제상황입니다 님//
이중성은 집단에 속한 누구나, 그리고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초의 이중성이야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걸 토대로 재단하는 건 결국 그 방향과 똑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더 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만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2/08/21 16:40
지구 최후의 밤 님// 일단 노출도가 전혀 다르고요. 본문도 그렇지만 이런 게 온 사이트를 들썩이게 만들 만큼 문제시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은 아닙니다.
22/08/21 16:41
지구 최후의 밤 님// 그건 맞죠. 이중성은 인간 패시브죠. 다만 어떤 동일 사안에 대한 이중성을 직접적으로 발격할 경우 지적도 할 수 있는 일이구요.
22/08/21 20:12
무슨 얘긴지는 알겠습니다. 운동 유튜브라해도 우측에 여성이 입을가리는 모습이 왠지 성적어필이 연상되긴하죠. 매력적인 몸을 얘기하는게 단지 스포츠에 관한것뿐 아니라 성적인 매력도 연상이 안될수가 없긴해요. 같은 선상으로 예능에서 섹시댄스를 추는 연령이 미성년자를 넘어 초등생까지 내려가는 것에대해 논란이 되기도 했었고요. 귀엽다,단지 퍼포먼스인데 뭘 그렇게 까지 지적하느냐는 의견도 있겠으나 경계선이라는게 항상 애매한거겠죠.
저 영상에서 여성패널 반응 빼고 단지 헬스의 미학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다면 상의 탈의는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22/08/21 16:22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아키님도 하시는 분야에서는 잘 하시고 본문 학생보다 잘 아실 테니깐요.
쓸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인데 몸에 투자한 시간이 적다고 부끄러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22/08/21 18:36
(수정됨) 논리도없고 빡빡우기면 그저 끝이죠
거기가서 이중성을 지적하던가 여기서 뭐 어쩌란건지 인생의 목표가 유명인들 안티, 특정 가치관에 매몰되어서 공과사 구분못하는사람들이 제일 불쌍함 정치인들이야 저게 본인의 성공과 연관되어있다지만 일반인들이 왜저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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