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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6 16:52:53
Name 한화생명우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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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jpg (173.9 KB), Download : 24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가끔씩 가격이 이해가 안되는 음식




집에서 스파게티 소스 사다가 만들어 먹어보면 원가 얼마 안되던데 인건비 생각해도 저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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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22/08/26 16:54
수정 아이콘
편하게 먹는 비용 1.7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22/08/26 16:54
수정 아이콘
2천원짜리 냉동볶음밥 먹어야징
Lainworks
22/08/26 16:55
수정 아이콘
파워하게 생재료 투입하면 원가가 끝도없이 올라가는 물건이 맞긴 한데

중심상권도 아니고, 인스타그래머블한 게걸스러운 비주얼도 아닌데 저 값은...음...
깻잎튀김
22/08/26 16:55
수정 아이콘
샐러드 하나에 4만8천원 하던거 생각나네요 법카로 먹었으니 망정이지...
리얼월드
22/08/26 16:57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맛집가면 집에서 시판제품으로 만들때는 절대 안나는 맛이 나긴 하더라고요...
그런곳들은 인정
레드빠돌이
22/08/26 16:59
수정 아이콘
맛 때문에 먹는게 아니니깐요
인스타 업로드용 사진만 건질 수 있으면
저가격에도 먹으러 가는거죠 크크크
22/08/26 16:59
수정 아이콘
그 정도 가격으로 팔려면 파스타를 손으로 직접 뽑는 정도의 노력은 있어야죠
러프윈드
22/08/26 16:59
수정 아이콘
점점 정상화되고 있다고 봅니다

20년간 가장 금액이 안오른 음식 1위아닐까...

20년전엔 1파스타가 떡볶이 10인분 가격이었다면 지금은 1파스타 = 2떡볶이 정도는 되는듯
산밑의왕
22/08/26 17:10
수정 아이콘
떡볶이 가격이 과하게 오르지 않았나요 크크
러프윈드
22/08/26 17:13
수정 아이콘
떡볶이 대신 김밥을 넣고보면

1파스타 = 김밥 20줄에서, 1파스타 = 김밥 6-8줄 정도로 내려오지않았나..
22/08/26 17:03
수정 아이콘
스파게티는 그냥 시판 소스 사서 집에서 비벼먹든가,
아니면 집에서 사거나 구하기 어려운 재료나 조리법으로 현지 스타일 비슷하게 하는 데에서는 2만원 넘게 주고 먹어도 괜찮은데
시판소스랑 별 차이 안나면서 새우, 고기 몇 점 얹어 파는 그저그런 만원대 초중반 이런 데는 돈이 아깝더라고요.
오히려 요새 빽보이피자 스파게티가 5천원 밖에 안해서 직접 삶아먹기 귀찮을 때 포장해와서 먹기 가성비 괜찮은 듯
안철수
22/08/26 17:05
수정 아이콘
디저트, 식당 등 서양음식 취급하는곳이 본인 인건비 과대 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한식 중식이 사람 손 더 가는데
마음에평화를
22/08/26 17:0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김밥 한줄에 800엔이 넘던데 같은 이치인듯
외국 음식 = 비쌈
러프윈드
22/08/26 17:17
수정 아이콘
와 무슨 김밥이 800엔이나 하나요 크크 라고 생각하고 검색했더니 진짜네요;;

아니 일본에서 김밥이 왜 비싸지 비쌀 이유가 하나 없어보이는데
22/08/26 17:26
수정 아이콘
와,김밥2-3줄이면 후토마키 한 줄 가능하네요.
Lord Be Goja
22/08/26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 지역의 브랜드화 경쟁으로 괜찮은 일본김들의 가격이 상당히 쌔져서 그런거 같더군요
https://m.breaknews.com/194482
거기에 원래 그렇게 흔하게 먹지도 않고 (우리는 날마다 먹는집도 있죠) 기르기도 쉽지않고

2011년 이후로 흉년 뉴스도 종종 뜨는거같고..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430&CONTENTS_NO=1&bbsGbn=254&bbsSn=254&pNttSn=174172
-한국산 제품은 일본 제품 대비 50% 내외의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만 100종류 이상에 이르고 있어 신규시장 개척시 제품의 가성비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됨. -

19년 통계를 보니까 수입품인데도 한국김이 절반 가격입니다.한국김이 품질 호평받는 평이라는거 생각해보면..
러프윈드
22/08/26 19:15
수정 아이콘
김밥김 그거 얼마나한다고....
22/08/26 17: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8천원은 너무 후려친 것 같은데..
강문계
22/08/26 17:18
수정 아이콘
자기는 오일파스타 5천원 크림파스타 8천원에 파니께유
짬뽕순두부
22/08/26 17:2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후려쳤다에 동의합니다 크크... 물가 모르는 사람도 아니지만, 방송이니까요
22/08/26 17:48
수정 아이콘
저게 아마 주변상권 생각도 했을겁니다. 바로옆집이 중국집이었는데 짜장면 3천원인가 판넬걸고 홍보하더라구요.
퍼블레인
22/08/26 20:05
수정 아이콘
맛도 8천원 수준 아니었을까요
바스테나
22/08/26 17:16
수정 아이콘
파스타 수타로 해라
SG워너비
22/08/26 17:20
수정 아이콘
저 비주얼에 17000원은 좀..
22/08/26 17:29
수정 아이콘
고급식당아니면 거르는 메뉴들이군요.
Lord Be Goja
22/08/26 17:30
수정 아이콘
그럴싸한 배경을(유명요리사가 있거나 사진각이 있거나) 제공하지 않는 파스타는 조금 비싼 짜장면수준까지는 내려왔죠
Jedi Woon
22/08/26 17:30
수정 아이콘
외식물가도 유럽이나 뉴욕 수준으로 올라가네요
ㅡ던ㅡ
22/08/26 17:32
수정 아이콘
저긴 홀에서 먹는거고 인스타용 데코라도 하지만 배달 파스타집 마진율 듣고나서 못사먹겠더라구요...
요즘엔 먹고싶으면 마트가서 냉동된거 데워먹습니다
당근케익
22/08/26 17:33
수정 아이콘
저 가격에도 사먹는 사람이 있으니 그 가격에 파는거겠죠
당근케익
22/08/26 17:34
수정 아이콘
요새 소스들 잘 나와있지만
캔토마토랑 섞어먹는게 제일 맛남
오늘처럼만
22/08/26 17:35
수정 아이콘
뷔페에서 일하다보면
제일 많이 남는게 파스타인걸 알 수 있는데....크크크
Lord Be Goja
22/08/26 17:55
수정 아이콘
역시 유명요리사의 조리x 사진각x라 그깟 서양국수가 되나보네요
22/08/26 17:39
수정 아이콘
저 샐러드가 허니오리지날 가격인게 믿기지가 않네요
이민들레
22/08/26 17:41
수정 아이콘
그러면 8천원짜리 파스타집을 차리면 대박나지 않을까요
Lord Be Goja
22/08/26 17:48
수정 아이콘
그가격받고 잘나가는 집들 좀 있더군요
마르키아르
22/08/26 18:01
수정 아이콘
음식가격이라는게 절대적인 재료값으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위치나 인테리어 서비스인건비 등이 합쳐져서 정해지는 경우가 많죠

파스타가 비쌌던 것도, 후자에 가까운 이유로 비싼던 경우가 많고요.

반대로 저가형 파스타집이 잘나가지 못했던 이유는,

파스타를 단순히 맛보다는 다른 이유로 가는 경우가 더 많아서였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22/08/26 18:19
수정 아이콘
저런 음식은 데이트 때 먹는거 아닌가요??
DeglazeYourPan
22/08/26 18:19
수정 아이콘
파스타는 시판소스랑 비빌 정도의 맛이면 외식할 이유가 거의 없다 봐요 그 이상이어야 가격이든 가성비든 맛이든 얘기할 가치가 생김
캬옹쉬바나
22/08/26 18:21
수정 아이콘
파스타가 마진이 엄청 남습니다. 조리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너무 비싸게 받는 곳들이 많아요..
약설가
22/08/26 18:29
수정 아이콘
집에서 파스타 기가 막히게 만드는 아내가 유독 나가서 먹는 파스타 가격에 관대한 걸 보면 분위기 값이 어느 정도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
Alcohol bear
22/08/26 19:02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 파스타가게 알리올리오 기준 8000원인데 넘모 맛있슴니다
옥동이
22/08/26 20:10
수정 아이콘
진짜 우리동네만 없네 저희동네 최저가 18천
바보영구
22/08/26 20:36
수정 아이콘
12,000원짜리 월남국수보단 낫네요. 그래도 비싸네요.
호러아니
22/08/26 23:13
수정 아이콘
이쁘긴 하네요. 근데 상권이 중요한거라 저 동네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잘못된 전략일 가능성이... 뭐 그러니까 저기 출연했겠지만요
아우구스투스
22/08/27 07:54
수정 아이콘
흠터레스팅
22/08/27 08:10
수정 아이콘
아 또 충무김밥 털리는 쿨타임인가 해서 들어왔는데 아니군영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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