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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8 12:48
혹시나 오해하셨을까봐 내용 조금만 추가하면
에이즈 환자 = 동성애자 라는 주장을 한건 아닙니다 다만 동성애자의 경우 hiv 감염의 확률이 더 높은건 사실이고 원숭이두창은 배운적은 없지만 기사들을 봤을때 동성애자들이 더 많이 감염된것도 사실인것 같고 에이즈 환자의 경우 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것도 맞으니 아마도 확률적으로 동성애자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하는게 합리적 추론 같은데... 동성, 이성, 양성애자에 대한 가치관? 평가를 한게 아니라, 단순 의학적 추론으로...
22/08/28 12:55
https://bnonews.com/index.php/2022/08/man-tests-positive-for-monkeypox-covid-and-hiv-at-the-same-time/
The patient, a 36-year-old Italian man, developed fever, a sore throat, fatigue, headache, and an inflammation of the groin area about 9 days after returning from a 5-day trip to Spain, during which he had sex with men without a condom. 36세 남환, 스페인에서 콘돔 없이 다른 남자와 섹스 했다. 궁금해서 기사 찾아보니 동성애자 맞네요 윗리플에도 써놨지만 동성애자를 비난할 목적이 없고 (동성애 하던 말던 그냥 관심이 없음......) 단순히 원글의 있던 정보만 갖고 추론해봤던것 뿐입니다.
22/08/28 13:00
동성 성행위가 에이즈에 감열될 확률이 높은거지 에이즈 환자가 동성애자일 확률이 높은게 아니잖아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동성애자 보고 에이즈 걸릴 확률이 높겠다는 이해가 되지만 에이즈 환자보고 동성애자일 확률이 높을꺼야는 이상하다는 겁니다
22/08/28 13:23
이 사람 계속 보면 알면서 모르는척 이러는거같은데
확률이 높다고 하는걸 왜 자꾸 부등호로 연결을 하죠. 그것도 자기좋을때만? 본인 스스로가 위에 적었잖아요 확률이 높을꺼야라는게 이상하다고 해서 둘다 확률이 높다고 하니까 왜 에이즈환자=동성애자라고 자기 좋을대로 말꼬리 붙들고 늘어져요. 잘못된 정보 말하고 발렸으면 그냥 잠수를 타고 비웃음 당하던가 잘못 알았다고 하고 사라지던가 좀 그래요. 잊고있는거 같아서 처음쓰신 리플 가져올게요. 처음한 얘기가 뭔지 [에이즈랑 동성애자의 상관관계는 코로나랑 동성애의 상관관계랑 별차이 없을텐데요??] 상관관계, 확률 이런거 리플에 쓰는거 보면 모르는건 아닌거같은데 그냥 이 질문에 대해 얘기하면 이제 말할 얘기가 없으니까 에이즈 환자는 다 동성애자라는거냐 이성애자도 수는 많지 않느냐 쓰잘데기없는 소리 계속하는거잖아요.
22/08/28 13:40
네 그건 밑에 댓글에도 썼지만 제가 잘못 썼내요. 제 첫 댓글을 이상하게 달아서 이 상황이 된것 같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쓰달데기 없다는 소리가 제가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이라서요. 에이즈 환자라고 높은 확률로 동성애자일꺼다는 아니다 라는게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고 에이즈 환자에 이성애자도 있고 코로나 환자중에 동성애자도 있다라고 말고 싶었던건데 제가 댓글을 잘못썼네요.
22/08/28 13:56
1.동성애랑 에이즈 상관관계 없는데? -> 2. 이러이러해서 있거든? -> 3. 그래서 에이즈환자가 다 동성애자임?
중간중간에도 이상한 말들 많지만 여튼 전체적인 흐름이 이건데 2번까지 얘기는 상관관계니 확률이니 모수까지 고려한 비율에 대한 얘기를 하는거고 갑자기 절대적숫자를 기준으로 드리프트하신다는겁니다. 3번얘기자체는 할수있죠. 실제로 에이즈환자가 90%이상 동성애자인줄 아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님이 이걸 별개사안으로 얘기안하고 2번에 대한 반박용도로, 말꼬리 잡기용도로 3번을 계속 얘기한다는겁니다. 2번에 대한 반박으로 3을 얘기하는건 아무 쓰잘데기 없어요.
22/08/28 13:12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비유를 잘못 들어나봅니다. 님말대로 모수자체가 압도적으로 적을텐데도 환자수에서 동수내지 약간 우위에 있는 시점에서 코로나 보다는 확실히 동성애가 에이즈에 걸릴 확률도 높겠죠. 다만 에이즈 환자니깐 동성애자일꺼다라는 말은 반수 이상은 이성애자 환자들이 있는 시점에서 안좋은 편견이라 생각해서 댓글 달았던건데 비유도 이상하고 영 이상한 댓글이 되었네요.
22/08/28 11:53
https://m.yna.co.kr/amp/view/AKR20200713139400017
저는 요런 기사들을 보고 그런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22/08/28 12:37
그러니깐 에이즈 환자가 동성애자보다 이성애자가 더 많은거잖아요. 동성애를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에이즈 환자니깐 동성애자라고 보는게 이상하다는겁니다. 과반수가 이성애자인데 에이즈 걸렸다는 이유로 동성애자로 보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제가 말하고 싶은게 에이즈 환자를 다 동성애자로 몰아가는게 이상하다는겁니다.
22/08/28 11:54
항문성교는 에이즈의 전염경로 중의 하나이며, 면역력 약점과도 상관있습니다. 동성애가 아무래도 항문성교 비율이 높으니 관계가 없진 않죠.
22/08/28 12:04
https://hivinfo.nih.gov/understanding-hiv/fact-sheets/hiv-and-gay-and-bisexual-men
성관계를 가진다고 hiv가 전염되는것이 아니라 상처에 의한 혈액 접촉이 가장 위험한데 항문성교 시 아무래도 상처 발생률이 높습니다. 당장 hiv 정부기관에서 조차 특히 남성 동성애자들은 1년에 한번씩 hiv 검사받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22/08/28 12:13
https://www.reuters.com/article/health-global-aids-idUSL8N1UD5KN
해당 조사결과만 봐도 동성애자들이 28배 정도 감염확률이 높네요. 이성애자도 마찬가지로 상처가 날수있고(질에도 당연하게도 상처가 발생합니다만 항문보다 직경의 크기와 수축성 애액의 존재등으로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에의한 감염이 많이 발생합니다만 동성애자들이 더 높은 확률이라는 겁니다. 잘못된 정보를 아무렇게 않게 전파하지 마세요
22/08/28 12:52
아니 몬소리에요? 내가 게이섹스가 에이즈 안걸린다고 했어요? 그럼 일반적인 섹스는 에이즈 안걸립니까? 몬쪽지씩나 보내서 게이섹스했으면 열내지말고 빨리 검사부터 받으라고 하시나요?
게이섹스가 걸릴확률이 높아도 일반 섹스의 모수가 높으니 결국 걸린 사람수가 동수 비슷하게 나오잖아요. 그럼 에이즈 환자가 동성애자일 확률이 높나요? 이성애자일 확률이 높나요? 마스크 안쓰면 코로나 걸릴 확률이 높으니 코로나 걸린 사람은 다 마스크 안쓴 사람이에요? 에이즈 환자라고 다 동성애자가 아닙니다. 에이즈 환자라는 이유만으로 동성이자로 몰면 안됩니다.
22/08/28 12:19
동성애자만 걸린다는게 아니라 동성간의 섹스가 걸릴 확률이 다른 이유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통계적으로 현실적으로 결과가 뻔히 나와있는데 동성애자들 기분 때문에 병의 본질을 호도해야할 이유가 없지요.
22/08/28 12:28
동성간의 섹스가 걸릴 확률이 다른 이유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데 동성애자 환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 않은 이유가 결국 에이즈환자=동성애자라는게 아니잖아요. 동성애자 기분을 생각하는게 아니고 에이즈 환자 기분을 생각하는겁니다. 에이즈 걸렸다는 이유로 동성애자라는 프레임에 씌어지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22/08/28 13:07
선입견이 아니라 현실이 그런데 본인이 우겨봐야 뭐 바뀝니까
통계가 모든걸 설명해주는데 당장 비슷하게 폐암 환자들 대부분은 담배에 관련있다고 다들 떠올리잖아요 근데 그중에서는 담배 안 피우는 사람들도 있긴하겠죠 근데 뭐 어쩌겠어요 통계가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소수고 80퍼가 흡연자이거나 과거에 담배를 피웠던 사람들인데
22/08/28 12:44
확률이 많이 다릅니다.
항문성교는 상처 발생 확률이 높이서 감염성 질환에 취약합니다. 통계적으로도 국내 에이즈 환자가 남성에게 집중된 이유도 주 감염경로가 동성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입니다. 의과대학 재학 시절 에이즈 환자를 담당하시는 감염내과 교수님 외래진료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일단 여성은 거의 없었습니다.
22/08/28 11:56
빠이어 날게 뻔한 주제지만, 궁금하긴 하네요.
제가 알기로도 동성애가 유의미하게 에이즈 감염 확률이 높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보죠?
22/08/28 12:01
알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항문성교의 후면결 감염 위험성이 질성교의 그것보다 수백 배 높습니다. 1. 구경의 차이 → 파열 → 출혈 2. 상피의 차이: 단순원주상피 v. 중층극상피 3. 윤활액의 유무 남녀간 항문성교는 흔하지 않으며 하더라도 대개 질성교후 일련의 과정으로 일어나나, 남남간 항문성교는 단독 행위로 일어납니다.
22/08/28 12:21
말씀하신 것도 이유 중에 하나겠지요.
위에 님이 말씀하신 것이나, 밑에 분이 알려주신 출처에 의하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콘돔 미사용과 항문 섹스를 가장 강조하고 있는데, 그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22/08/28 12:02
https://hivinfo.nih.gov/understanding-hiv/fact-sheets/hiv-and-gay-and-bisexual-men
동성애들이 hiv 감염 가능성 높은게 맞습니다. 그래서 의료계에서도 동성애자들은 1년에 한번씩 hiv 검사하는걸 권고하고 있죠
22/08/28 13:12
정확히는 레즈비언 <헤테로<게이 순으로 순으로 위험하죠. 그래서 에이즈가 집안에 있으면 그 공포탓에 게이될 확률이 줄고 레즈가 될 확률은 는다는 논문을 본적이
22/08/28 12:20
처음 얘기 나온건 그냥 "동성애자일 확률도 있고.." 라는 말일 뿐이었는데
괜히 반발하다가 리플이 동성애 에이즈에 대한 얘기로 가네요. 요즘세상에 XX가 에이즈 더 잘걸린다 식의 얘기하는게 조심스러워지는건 맞지만(그게 사실이라도) 말을 조심해야되는것과 아예 다른 사실을 전파하는건 다른거죠.
22/08/28 12:59
모바일 + 댓글이니, 앞뒤 다 생략하고
에이즈 + 원숭이두창 + 코로나 3개 동시라니 동성애자인가? 하고 큰 의미없이 가볍게 남겼는데 한시간뒤 다시 접속하니 난리가 났네요 ㅠㅠ
22/08/28 13:07
그 정도말도 못할 정도로 조심하라는 얘기는 아니니까요 뭐.
밑에서 말꼬리 붙들면서 난리치는 사람이 문제죠 덕분에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정보나 어렴풋이 알던거 확실하게 알고가니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해야되나..
22/08/28 12:33
대한민국 에이즈 환자의 92%는 남자입니다. 감염 경로는 대부분 성관계구요.
남성간의 성관계로 걸리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 질병이고 걸린분들의 상당수가 동성애자 혹은 양성애자입니다. 동성애자분들 수치심을 유발할수 있다고 병에 대해 제대로 말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위의 몇몇분들처럼 제대로 알지못하고 동성애와 상관없는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22/08/28 13:13
애초에 미국에서도 에이즈에 대한 공포가 성적 지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집안에 에이즈환자 목격시 게이가 될 확률은 줄고 레즈가 될 확률은 늘어난다는 논문도 있었어서
22/08/28 18:23
남성 동성애자가 AIDS 걸릴 확률이 높다 - O
AIDS 환자 중 동성애자의 비율 > 전체 인구 대비 동성애자의 비율 - O AIDS 환자가 동성애자일 확률 > AIDS 환자가 이성애자일 확률 - X 애초에 동성애자의 숫자가 이성애자보다 훨씬 적으니까, 감염 위험도가 더 높아도 절대 환자의 숫자는 더 적을 수 있죠. 국내 기사를 검색해보니 2020년 기사에 AIDS 감염 케이스 중 동성애자의 비율이 이성애자의 비율을 처음 넘겼다고 합니다. 거꾸로 이야기 하자면, 이제까지 AIDS 감염 케이스 중 이성애자의 숫자가 동성애자보다 많았다는 이야기죠. 결론적으로 누가 AIDS 환자라고 해서 동성애자일 것이라고 짐작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잘못된 주장입니다.
22/08/29 01:23
1. 참조하신 기사가 레퍼런스로 한 HIV/AIDS 신고 현황 연보 보시면 당연하게도 별표 쳐서 [본인 응답에 의한 자료]라고 써있습니다.
2. 해당 자료에 의하면 95 대 5 정도로 남녀 감염자 성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3. 에이즈 감염 경로나 확률로 검색해 보세요. 질 성교로 여성이 남성을 감염 시키는 확률보다 [남성이 여성을 감염 시킬 확률이 2배 정도 높습니다]. 일부 자료는 8배까지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2005년 한국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지) 4. 환자 진술에 의한 [이성애 / 동성애 간 감염 비율은 거의 매 해 비슷했습니다]. 5. 그런데 논리적으로 어떻게 감염자 [남녀 성비가 95대 5]가 나올까요? 5-1. 신규 이성애에 의한 감염자 중 33%이 남자고 66%이 여자거나 최소한 비슷한 비율이어야 해당 진술과 과학적 수치가 일치하게 됩니다. 6. 제가 생각하기엔 사회적 시선 때문에 동성애자라고 밝히는 사람이 80-90년에 비해서 늘어난 결과라고 보는 게 상식적인 것 같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제출된 2006년 인제대학교 보고서 “이러한 감염경로는 엄밀한 역학적 조사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체계성과 과학성이 떨어지는 현재의 보건소 역학조사의 집계 결과라는 점을 감안하여야 한다. 이성간 성접촉이 동성간 성접촉보다 높게 보고되고 있지만 감염인의 성비가 10.0이 넘는 점을 생각할 때 보고과정에서의 오류가 상당히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남성동성애 경험이 있는 감염인이 동성애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겼을 가능성이 있고, 성관계시 수용적 위치에 있는 여성이 더 높은 감염위험을 갖기 때문에 이성간 성접촉이 전체 감염경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면 여성 감염인이 현재보다 더 많이 보고되어야 합리적인 결과가 된다. 그러나 감염인의 성비가 10.0이 넘는다는 사실은 이성간 성 접촉에 의한 감염 보고가 과장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논리에는 논거의 정확성도 들어갑니다. 기사를 레퍼런스로 잡으시면 안됩니다. 여성-여성 간 동성애로 에이즈가 감염된 사례는 있긴 하지만 거의 없는 수준이고 감염자가 100명중 95명이 남성이고 5~6명이 여성이라는 가정과 이성간 성관계로 인하여 여성이 2배 정도의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종합해보면 양성/이성애자 에이즈 남성 수는 100명당 2~3명 정도라고 봐야 적절합니다. 곧, 1000명중 100명이 양성/이성애로 인한 감염자고 (33명의 양성애/동성애 남성, 66명의 여성) 900명 정도는 동성애자로 보아야 합리적입니다. 곧, 1000명의 환자 중 양성/동성애자의 비율을 낮게 잡으면 900 최대로 잡으면 933명 정도가 동성/양성애자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aids환자가 동성애/양성애자일 것이라고 짐작하는 것은 굉장히 높은 수준으로 옳은 추측입니다. 병원/질병 관리 본부에서 인터뷰를 통해 연합 조사한 감염 경로를 참고하면 참고로 18-19대의 경우 동성/양성간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93퍼센트입니다. 저는 이 수치가 제가 계산한 위의 추론과 일치하여 개인적으로 이 수치를 신뢰합니다. 특히 10-20대 초반은 감염경로로 예측 가능한 성교 대상이 그 위의 세대들 보다 좁아서 더 정확하기도 할 것이고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좋아진 세대라서 거짓말을 덜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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