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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9 19:54
(수정됨) 초딩때 대항해 시대 때문에, 세계지도 펴 놓고 친구들과 토론하던 추억
삼국지 구경한다고 오락실에서 밤 늦게까지 멍하니 서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오신 아버지에게 끌려가. 난생처음 맴매 맞던 추억.(사방팔방 전화하시고, 동네를 죄다 뒤지셨다고 들음 크흡.) 가끔은 많이 그립네요. 그 시절이..
22/09/09 20:36
제가 꿈꾸던 교육자료랑 비슷하네요.
교육부랑 게임사랑 콜라보해서 인기게임 속 스킬을 쓸 때 문제은행식 랜덤 문제를 내서 정답을 타이핑해야 스킬이 나가게... 턴제식이 되긴하겠지만.. 암튼, 학교별 대결도 하고, 고렙 달성자에게 상도 주고... 이렇게 하면 랜덤 문제 족보가 인터넷에 올라오고 그 족보 보다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효과!
22/09/09 21:31
저 클립 댓글도 그렇고 댓글에 아재들 냄새가 그득하네요. 크크크
게임으로 역사공부하는게 좋다는 것도 케바케이긴 합니다. 안할 놈들은 무슨 게임을 갖다놔도 안하긴 하니까요. 자기는 FPS만 좋아한다는데 대항해시대나 크킹을 갖다놔봐야... 스토리로 역사적 맥락을 보자고 어새신크리드를 플레이하게 했더니 스토리는 아예 볼 생각도 없고 '자유도=아무나 죽임'인 게임관으로 어찌 역사를....
22/09/09 21:58
다 봤는데요. 제 댓글에도 크킹 얘기 있는데 왜요?
아. 교육용으로 부적합하다는 밈때문이군요? 실제로는 부적합하지 않습니다. 대항해시대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22/09/09 22:02
글 뜻은 응? 애들한테 크킹을? 이런뜻이었었는데요....
그런데 뭔가 말하시는게 앞이랑 뒤랑 다르시네요... 글쓴 의도랑은 전혀 상관없는 댓글을 2개 다셨는데 앞에 댓글이랑 뒤에 댓글이랑 내용이 정반대네요.... 그냥 제가 말을 걸면 안되었던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22/09/09 22:07
뭔가 기분 나쁘군요.
케바케라는 건 교육용으로 만능인 무조건 좋은 게임은 없다는 소리였습니다. 우리아이 교육용으로 좋겠다고 대항해시대나 어새신 크리드, 크킹, 문명등을 실제로 권했던 경험자로서 한 말이었습니다만. 이게 그렇게 기분 나쁠 소리였습니까? 아재 얘기는 저도 아재에 저런 걸 아이들에게 여러 번 경험이 있어서 한 소립니다. 당연히 게임을 하면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다면 그건 좋지요. 게임->교육적 효과 는 괜찮은 생각이지만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게임을 권하는 건 만능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었으며 전달력이 부족했던 점은 사과드립니다만 .... 대뜸 사람을 말도 섞으면 안될 사람으로 단정지으시는 건 기분이 나쁘군요.
22/09/09 22:10
아... 기분이 안좋으셨군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대충 제대로 다 안보고 댓글 반응보고 쓴듯한 댓글에서 글쓴사람한테 "아재냄새" 운운하는거 보면 그건 기분이 좋았을까요...
22/09/09 22:13
제가 아재니까요.
제 또래들인게 뻔히 보여서요. 초등때 대항해시대2를 하면 다 그 또래니까 "아이쿠 저 아재들 또 저러네 싶어서" 그랬습니다. 그게 그렇게 잘못인가 싶군요. 내용이 아니라 결국 '아재'라는게 문제였던 모양이군요. 여하튼 님도 저때문에 기분이 나쁘셨던 모양이니 저도 그만 가겠습니다.
22/09/11 02:08
영상의 겜이 대항해시대 오리진인가요? 삽입된 곡은 대항해시대 3의 곡인거 같은데. 3이 참 작품성이나 음악이나 유니크했죠. 그게 맞으면 최고의 명작이었고 제게는 정말 잘 맞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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