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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1 00:04:25
Name dbq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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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펨코
Subject [기타] 행시 합격 1년뒤 네이버 신입 입사, 학원강사 이직..jpg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1/36325/

요즘 서울대에서도 공직선호도가 예전보다 상당히 줄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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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발할라
22/09/11 00:08
수정 아이콘
사실 임금도 임금인데 근본적인 원인은 말도 안되는 과로입니다. 기재부 같은 곳 간 선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일주일에 90시간 이상씩도 종종 일한다고 하니...그런데 공무원은 초과임금 수당 제한이 있기 때문에 월말쯤 되면 초과근무가 죄다 무급봉사가 되어버리니 현타가 오지 않을 수가 없죠
AaronJudge99
22/09/11 00:57
수정 아이콘
무슨 인턴레지도 아니고 허이고..
재가입
22/09/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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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년전에 기재부(과천시절) 갓 들어간 형님과 1년정도 살았는데 거의 얼굴을 못봤습니다. 저 깨기전에 나가고 자고 나면 들어오고 주말에 좀 보고…크크
League of Legend
22/09/11 00:11
수정 아이콘
행시 지원자원 박살난지 꽤 됐죠. 행시 수험생들 모인 곳에서나 로스쿨 지원자들 뒷담 하지..
신동엽
22/09/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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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 그런 것 같네요
어둠의그림자
22/09/11 00:20
수정 아이콘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야심있는 우수한 인재들은 시장에 있어야죠
알이굵은남자
22/09/11 05: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적당한 인재는 있어야죠 바보들이 윗자리 찾하고 있으면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겠습니까?
전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다는거에 머리좋은 얘들이 많이 공직에 있어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게 많이 희석되는거 같아요
22/09/11 09:31
수정 아이콘
띨띨이들이 국가정책 주무르는 거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2/09/11 10:48
수정 아이콘
야심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시장에서 뭔가 하려는데 띨띨한 공무원들이 발목을 잡기 시작하는 사례가 더욱 많아질수도 있죠..
자루스
22/09/11 11:0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자본주의니까요.
지구 최후의 밤
22/09/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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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시장의 룰을 정하는 사람들이 나사 빠져있는 상태면 시장 상태가 안 좋아질 수도 ㅠㅠ
어둠의그림자
22/09/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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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반대는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우수한 인재겠죠. 저는 그러한 사람들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시장의 룰을 누가 만드느냐만 따지면 그러한 인물들은 관료가 아니라 정치인이죠.
麴窮盡膵死而後已
22/09/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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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을 보기 전까지는 오해할 뻔 했습니다
22/09/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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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형적인 통속의 게 마인드 아닌가요?
어둠의그림자
22/09/11 12:33
수정 아이콘
통속의 뇌는 아는데 통속의 게는 뭔지 모르겠네요
22/09/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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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게들끼리 소쿠리에 두면 빠져나가려는 놈을 서로 잡아서 끌어내린다는 설 있잖아요.
어둠의그림자
22/09/11 18:51
수정 아이콘
조선게 얘기 말씀하시는거라면

제 말에 적절한 비유가 아닌것 같습니다
잡식토끼
22/09/11 00:20
수정 아이콘
근무 지역도 문제고 무엇보다 임금이 문제죠.. 몇년간 버려가며 죽어라 공부해서 붙어도 대기업들어간 친구보다 적은 임금 받는 형편이니 하기 싫죠.

나가서 학원강사를 하면 못해도 곱절은 버는데요.
머스탱
22/09/11 00:26
수정 아이콘
뭐. 하기 싫으면 서울서 거지같이 살면 되는 거고, 뜻있는 젊은이들이 공무원하면 되는 거죠. 공기업, 공사, 중앙 정부 부처 모두 내려보내야 됨.
오렌지망고
22/09/11 00:27
수정 아이콘
합격 난이도 어려움, 급여 짬, 업무량 살인적, 근기법 적용도 못받음, 업무문화구려... 9 7급이야 직장 그만두고 대기업이나 전문직 갈 확률이 높다곤 못할것 같은데 행시 합격자들은 사명감 아니면 안할거같아요.
Chasingthegoals
22/09/11 00:42
수정 아이콘
개그맨 노정렬 씨가 딱 행시 합격 거른거 후회한게 본인 정치성향 때문에 정권 바뀌어서 방송들 싹 잘린 요즘이었다죠. 그 전까지는 벌이도 괜찮고, 직장인들과 비교하면 과로 이런 것도 없는 수준인게 방송일이라...
세이밥누님
22/09/11 00:50
수정 아이콘
국가직으로 일하는 누나가 국가거지직이라고…
AaronJudge99
22/09/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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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경직같은곳은 과로가 미쳤던데요….
타츠야
22/09/11 01:00
수정 아이콘
사회복지과 같은 곳도 장난 아닙니다. 외근도 자주 나가야하는데 본인 일은 누가 해주는게 아니라.
AaronJudge99
22/09/11 01:02
수정 아이콘
사복은 정말 ㅠㅠㅠㅠ
썰 들어보면 그냥 헛웃음밖에 안나오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麴窮盡膵死而後已
22/09/11 13:27
수정 아이콘
재경, 사복 뿐만 아니라 거의 다 과로합니다
청춘불패
22/09/11 00:59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국가를 이끌어가는 인재들인대
너무 헐값에 부려먹는것도 문제죠ㅡ
22/09/11 01:05
수정 아이콘
행정고시면 문과쪽에선 변호사 회계사 같은 전문직보다 어려운 길을 뚫어낸 사람들인데, 어쩄든 공무원들이라 정작 전문직들보다 벌이가 시원치 않을테니 많이 런을 치나 보네요.

근데 그냥 새로 뽑아서 교체하면 되는 말단 9급도 아니고, 저런 중앙부처의 실무보는 5급들은 국가정책을 맡고 있는 엘리트들이라 가볍게 볼 일은 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카세
22/09/11 01:06
수정 아이콘
근로기준법 미적용은 진짜 코미디입니다. 그냥 노예부려먹겠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League of Legend
22/09/11 01:19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 더 공직사회인 일본에도 도쿄대 출신이 1급공무원 시험 기피현상인데 한국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이런 기사 나온게 너무 늦은감이 있죠..
사법시험도 없고. 공무원들은 쳐맞기만하지 개선된게 별로 없죠. 앞으로 다가올 개선점이 있다면 주 4일제 시범도입 정도랄까.
뒹구르르
22/09/11 03:04
수정 아이콘
행시 붙은 친구들이 자기 비슷한 스펙으로 사기업간 주변 친구들 보면서
워라벨은 사기업이 훨씬 좋으면서 오히려 실수령은 2~3배쯤 차이나는거보고 초반에 현타를 많이 느끼죠
반면에 중앙부처 5급이 가진 장점도 있지만 그건 사회초년생이 느끼기 힘든 부분이라 상쇄가 잘 안되더군요
22/09/11 09:00
수정 아이콘
초과근무 현실화만 되어도
22/09/11 09:13
수정 아이콘
52시간이 아니라 70시간 제한만 둬도 그만두는 사람 많이 줄어들 겁니다.
서지훈'카리스
22/09/11 10:58
수정 아이콘
사무관친구랑 술먹으려고 하는데
저녁7시부터 11시까지 계속 전화와서 거의 혼자 술먹었네요
Jedi Woon
22/09/11 15:29
수정 아이콘
공무원 처우가 점점 떨어지고 인력이 부족해지면 과거 같은 부패 공무원들이 판을 칠까 걱정되네요.
임금이 낮고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면 뇌물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텐데, 그래서 저는 공무원 감축, 임금 동결을 좋게만 보지 않습니다.
콩순이
22/09/11 15:48
수정 아이콘
제친구 4급까지 승진 했는데 진짜 일이 많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육아보다 낫다고..
모리건 앤슬랜드
22/09/11 18:47
수정 아이콘
그동안이 말도 안되게 젊고 능력있는 사람들 세뇌해다가 쪽쪽 빨아먹고 있었던거죠. 50년 그렇게 빨아먹었으면 바뀔때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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