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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1 16:55
(수정됨) 찰스의 과거사를 떠나서 현대 민주 국가에서 왕가를 좋게 봐주기 어렵죠. 이미지가 좋았던 엘리자베스 여왕이 특이케이스였구요.
22/09/11 16:12
(수정됨) 저는 그냥 오른손잡이들이 쓰는 방식대로 잡고 씁니다. 저게 왼손에 잉크같은 게 묻어서 그러는 걸텐데 저는 신경 안 써서…
22/09/11 16:14
왼손잡이가 우에서 좌로쓰면 오른손잡이처럼 하지 않나요? 반대로 오른손잡이가 우에서 좌로 쓰려면 손목이 꺽이니 저렇게 위로 올리면 쓰게 편한 자세가 될듯요
22/09/12 06:38
그렇죠. 많은 것이 오른손 잡이에 편하게 되어있죠. 글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도록 되어있고.
오른손 right hand. 왼손이 wrong hand 아닌게 다행이죠.
22/09/11 15:50
(수정됨) 찰스 3세는 아버지 필립 공과 닮은 점이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라서 없어진 올리버 크롬웰의 해골이 웃고 있을 사람이죠~
좋게 말하면 참으로 '왕' 같은 사람이고, 현대사회에서 일거수일투족이 흥밋거리로 소비되는 '불경한' 시대의 왕족으로서는 5초에 한번씩 '논란' 하면서 인터넷 유머게시판에 올라오기 딱 좋은 고령의 남자. 심지어 필립 공은 그래도 사람 자체가 호방하고 유쾌해보일려는 면도 있었는데 (물론 역효과를 냈습니다), 찰스 3세는 좀더 내성적이고, 고집도 강하죠. 위엄과 이미지 관리로 나왔던 구설수도 덮으면서 버틴 어머니와 달리 보리스 존슨 총리에 이어서 다시 전세계의 이목을 왕실로 뺏어오지 않을까 걱정되고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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