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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 09:39
게임주는 애널리스트 리포트 볼 필요 없이 게임커뮤니티 의견을 보는게 나중에 보면 더 정확하던데
실제로 유저 의견과 주가가 싱크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갈수록 더 빨라지는거 같네요
22/09/19 09:40
말딸 보고 주식 샀는데...
출시 전에도 하락했지만 출시 후에 더 떡락할 줄은ㅡㅡ 근데 주가 떨어지는 것보다 게임 망한게 더 슬픕니다. 선뜻 육성에 손이 안감....
22/09/19 09:59
그리고 이런거 보면 개별주를 타는게 얼마나 하이리스크인지 느낍니다
이런식으로 상상도 못한 악재가 자고일어나면 터져 있습니다 이래서 인덱스 etf 위주로 투자해야...
22/09/19 10:01
그래도 시총이 3조7천이나 되네요.
오딘은 분할한다고하지 말딸은 말아먹지. 제대로 돌아가는 게임이 있기나 한가요? 근데 말딸이 이슈되서 분할 못하면 오히려 호잰가?!
22/09/19 10:04
게임을 과금해보면 정말 운영 이상하게하는데는 게임성을 떠나 과금을 할 수가 없더군요.
게임의 수명이 딱 보여서.. 대표이사가 저런식으로 사과하고 언플하고 중간에 책임지는 사람 한명 이름이 없이 사이게임즈와 과금한 개인탓하면 이걸 뭐 어째야하나 싶긴합니다.
22/09/19 10:16
게임업계 주가 떨어지는게 매출이 떨어질거라는 기대감 때문이 아닐 수가 있습니다.
확장성을 잃었다고 생각이 되면 주가가 PER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정되는 거죠. 얘들 이제 성장주가 아니라 가치주다, 시장이 이렇게 판단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실제로 NC소프트 매출 떨어져서 주가 떨어진거 아닙니다. PER이 안정적 제조업체로 인식되는 수준까지 낮아지는거죠.
22/09/19 11:35
매출은 중요 픽업마다 오르긴 할겁니다... 근데 그게 저번 키타산처럼 1위를 탈환할 화력이 될지 리니지 오딘 밑으로 갈지 10위권 내에 간신히 진입할지는 달라지겠죠
22/09/19 10:46
어차피 말딸 이슈 없었어도 내립니다. 현재 내리는 코스닥 종목만 1085종목인데 (300종목 상승중) 최근에 계속 1000종목 이상하락한 날이 많았기 때문에 말딸 이슈 없었어도 게임섹터 자체가 다 내리고 있어서 파월 발언 문제지 이번 사건과는 그닭 의미없죠
22/09/19 13:31
오딘 분사정도 이슈가 나와야지 하락률에 큰 영향을 주지만 평소 카겜은 이슈 없고 지수 안 좋으면 무난하게 저정도는 빠졌습니다. 코스닥 지수 자체가 마이너스 2프로인데 마이너스 6프로로 큰 영향을 주었다 생각하면 안 되지요.
지금 하락률 조회창으로 들어가서 스크롤 내려보면 마이너스 10프로 이상 빠진 종목이 수두룩하고 컴투스는 카겜보다 더 빠졌습니다...컴투스는 아무 이슈 없어도 지수내리면서 같이 내리는것 처럼 유저간담회 없었어도 이정도 빠졌습니다. 카겜만 상장이후 제가 100번 넘게 매매해왔는데 이정도 하락가지고 간담회문제네 하긴 그렇습니다.
22/09/19 13:26
다른 게임주들은 거래량이 별로 없고 던지고 싶어도 호가를 받쳐주지 않아서 못 던져서 그정도고 카겜은 주식발행수가 많고 시총도 높고 받쳐주는 호가가 있어서 왕창 던질 수 있고 공매도도 되는 종목이라 약간 더 내리는 것뿐 카겜 우마무스메 사건 터지기 전에도 4월달에 8프로씩 빠지고 그랬습니다.
섹터 하락률을 볼 때는 시총과 주식발행수 그리고 평소 빠지는 하락률을 봐야되는데 오딘 사건 때 이틀동안 20프로 빠졌습니다. 하지만 카겜은 평소에도 6프로 정도는 잘 빠지는 종목이라 저 사건 없었어도 저정도는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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