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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1 13:50
하이엔드급을 담을 수 있는 외장형 글카는 앞으로도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PCIe 4.0 이후로는 메인보드의 회로 순도가 매우 높아야 정상적인 통신이 가능해 져서, CPU로부터의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통신 오류 발생 가능성이 너무 높아집니다. - 그래서 AMD도 4xx 시리즈 메인보드의 PCIe 4.0 지원을 포기했지요. 보드 회로 순도가 낮은 모델이 많아서... 그래서 현재 eGPU 도 PCIe 연결 대비 20%~40% 의 성능 감쇄효과가 나타납니다. https://egpu.io/forums/mac-setup/pcie-slot-dgpu-vs-thunderbolt-3-egpu-internal-display-test/ 가장 가능성이 있는 영역은 오히려, 그래픽카드 자체가 컴퓨터 케이스화 되고 거기에 CPU가 연결되는 구조지요. 사실 NVIDIA도 옛날에 NV칩셋으로 메인보드 제작하던 가락이 있던 회사라, 이미 연구중일수도 있습니다.
22/09/21 11:58
보일러 + 에어컨실외기까지 대신하는 하이브리드 글카
전기식 글카니까 이제 가스식 글카가 나오겠군요 카드의 열을 에너지로 전환해서 전기차 충전도 가능합니다~
22/09/21 12:20
나오는 그래픽카드는 다 커지는중인건가요? 보급형이나 이런것도 크기차이는 별로 없는...? 그럼 진짜 본체안에 넣는건 포기해야하는 수준인가보네요..
22/09/21 13:25
네. 엔트리 라인업은 이제 거의 사라졌고, 판매량 차트 보면 천천히 하이엔드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전력소모량 (=방열판 크기) 도 갈수록 늘고 있고요. 엔트리 시장이 모바일에 잡아 먹히면서 하이엔드 쪽으로 비싸게 적게 파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카메라 시장과 패턴이 똑같아요.
22/09/21 16:54
근데 지금까지는 크기를 키우면 그만큼 성능이 정직하게 올라가는건 또 맞아서...
뭔가 획기적인 발전이 나와서 소형화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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