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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1 18:36
의외로 저렇게 미안한줄알고 바로 죄송합니다 하면 봐주시는분들 많죠. 저도 운전초보때 실수 좀 했는데 용서해주시고 봐주신분들 몇분 있으셨죠. 저거랑 비슷한건 친구하고 동생하고 영화보러 갔다가 동생이 문콕한거 메모지에다가 전화번호 남기고 죄송하다고 적어놌고 갔는데 나중에 문자로 별거아니니까 걱정말라고 문자 보내주셨더라고요.
22/10/01 18:42
같이사는 초등학교 6학년 조카가 있는 입장으로서 거의 92% 어른필체 어른말투입니다. 일단 "안녕하세요" 이부분은 일부러 초등학생틱하게 하려다가 점점 본인 글씨체 나오는것부터...
22/10/01 23:44
절대 초딩 글씨체가 아닙니다만, 저는 관대하니까 봐줄 수 있습니다만, 저렇게 막은 부모님도 그걸 직접 본 초딩님도 현재와 미래에 안 좋은 흔적이 남게됩니다. 법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정서적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제 자식이 저랬다면 제대로 변상하지 저렇게는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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