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06 15:26:32
Name 우주전쟁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최신 연구 결과가 반영된 달 생성 당시 시뮬레이션
1. 화성 정도 크기의 천체가 지구와 부딪쳐 달이 생성되었는데 충돌과 달 생성까지는 수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음...

2. 충돌 당시 두 개의 덩어리가 생성되었는데 그 가운데 큰 덩어리는 다시 지구와 합쳐졌고 작은 덩어리가 달이 되었음...

이라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06 15:30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전 지구가 달이 되고 날라온 녀석이 현 지구가 된 거네요?
질문쟁이
22/10/06 15:50
수정 아이콘
지구가 더 크니까.. 그대로아닐까요?
나랑드
22/10/06 15:55
수정 아이콘
질량은 밀도*부피니까 단순 크기(부피?)에 구성된 물질의 평균 밀도도 영향이 있지싶네요.
질문쟁이
22/10/06 16:25
수정 아이콘
물론 영향이 있겠지만 원댓글처럼 이전 지구가 달이 되고 날라온게 지구가 된거랑은 거리가 있어보이네요
22/10/06 15: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때 공룡이 멸종됐다는거죠?
겨울삼각형
22/10/06 15:36
수정 아이콘
지구에 생명이생기기전 입니다.
있었어도 멸종했겠지만..
덴드로븀
22/10/06 15:32
수정 아이콘
빗겨치기하고 도망가려다 잡힌거군요
제3지대
22/10/06 15:35
수정 아이콘
한문철 티비에 의뢰한다면 누구 과실이고 몇 대 몇으로 나올까요?
아즈가브
22/10/06 15:34
수정 아이콘
저 당시에는 지구도 달도 액체 상태였단 이야기일까요?
아니며 우주의 대부분 행성이 아직 액체 상태였던걸까요?
서쪽으로가자
22/10/06 15:38
수정 아이콘
액체라기보다는 고체인데, 부서진 가루(?)들이 중력 때문에 다시 빨려들어가는게 꼭 액체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상상해봅니다.
단비아빠
22/10/06 15:55
수정 아이콘
지구는 지금도 지각 표면을 제외하곤 액체죠...
절대불멸마수
22/10/06 16:00
수정 아이콘
맨틀 - 고체
외핵 - 액체
내핵 - 고체

로 교과서에선 배웠습니다. 다만, 맨틀은 용융된 고체상태여서 액체처럼 움직이지만요..
아즈가브
22/10/06 16:05
수정 아이콘
저게 40억년 정도 전 이야기 일텐데 그때까지도 아직 지각이 굳어지기 전인가 해서 말이지요.
대충 검색해본 걸로는 이미 바다가 존재하는 시점이라고 하니 지각이 한번 왕창 깨졌다는 이야기가 될까요?
바이바이배드맨
22/10/06 16:17
수정 아이콘
내핵은 고체(초이온 상태)고 인력 때문일겁니다. 서로 당기는 힘으로 빨려들어가는게 액체처럼 보여서 그렇지 내부가 액채라서가 아닙니다.
22/10/06 16:31
수정 아이콘
맨틀이 제일 부피가 클거라 고체가 대부분인걸로 압니다
고란고란
22/10/06 16:55
수정 아이콘
우주적 스케일이라 지구 구성물질이 고체 또는 반고체더라도 저 시뮬레이션에서는 유체로 보고 실험한 것 같습니다.
22/10/06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행성, 그리고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위성들은 그 특성이 유체에 가깝습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물질을 강체로 유지시키는 전자기력의 중요성은 중력에 밀려 사라지고 아무리 단단한 암석이라도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는 유체의 특징을 가집니다.
...라고 꺼라위키 '로슈 한계' 항목에서 발췌 해 봤습니다...
제3지대
22/10/06 15:34
수정 아이콘
저게 퍼스트 임팩트입니까? 아니면 쎄컨드 임팩트입니까?
곧 써드 임팩트 오고 사도 출현하는건가요?
22/10/06 19:37
수정 아이콘
검은달이니까 세컨드죠
다 아시면서 댓글 유도를..
한창고민많을나이
22/10/06 15:36
수정 아이콘
맥주광고아니었습니까?
방구차야
22/10/06 15:36
수정 아이콘
오시 덜먹어 식기빨 받고 다시 붙은거네요
22/10/06 15:38
수정 아이콘
저게 그 비브라늄 덩어리죠?
갑의횡포
22/10/06 15:40
수정 아이콘
쫀득쫀득하구만
22/10/06 15:42
수정 아이콘
더 얇게 쳤어야지
22/10/06 15:42
수정 아이콘
너는 내 데스티니~
22/10/06 15:44
수정 아이콘
지구와 달이 나이차가 별로 안난다고 하더군요. 1억살정도?
22/10/06 16:40
수정 아이콘
저대로면 나이는 같아아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
及時雨
22/10/06 15:44
수정 아이콘
달이 태평양만 했나
애기찌와
22/10/06 15:47
수정 아이콘
신님이 물수제비 던지듯 던졌는데 뭐에 맞고 물에 빠져서 에이 실패했네 이런건가..
Foxwhite
22/10/06 15:48
수정 아이콘
저때가 생각나네요. 저때는 지구가 좀 따뜻했는데말이죠
제이크
22/10/06 15:48
수정 아이콘
선생님 대체 몇백만번의 전생을 살아오신겁니까...
덴드로븀
22/10/06 16:03
수정 아이콘
몇백만번으로 택도 없다는게 문제...
22/10/06 15:49
수정 아이콘
일격에 곁으로 보낸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허허..
페스티
22/10/06 15:50
수정 아이콘
이젤론에 꼬라박는 가이에스부르크가 연상되는... 칼 구스타프 캠프 당신이 바라던 그림이 이겁니까?
블레싱
22/10/06 15:52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제가 영화에서 봤는데 달은 외계인의 기지입니다
유료도로당
22/10/06 16:00
수정 아이콘
오.. 포획설이 정설인줄 알았는데 충돌설이 정설이었군요
덴드로븀
22/10/06 16:07
수정 아이콘
포획이라고 하기엔 지구와 달의 성분도 비슷하고 지구 대비 달의 크기가 너무 커서 정설 수준으로 인정받은적은 딱히 없었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2/10/06 18:25
수정 아이콘
포획설로는 지구의 자전주기와 달의 공전주기가 정확하게 일치하는걸 설명 못하지 않나요?
오직 충돌설 만으로 설명되는걸로 알았는데.
유료도로당
22/10/06 18:29
수정 아이콘
그건 조석력에 의해 서서히 맞춰지는거라 좀 다른주제이긴합니다. (조석고정 혹은 동주기자전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수있습니다.) 다시말하면 달의 공전주기와 지구의 자전주기가 같은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필연적인 것이며, 태양계 대부분의 행성-위성은 이미 모두 동주기자전을 하고있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2/10/06 18:32
수정 아이콘
오..감사합니다. 배워가네요.
AaronJudge99
22/10/06 16:09
수정 아이콘
신기합니다
판을흔들어라
22/10/06 16:10
수정 아이콘
왜 지구와 달이 끌어당기는 지 알겠군요
VictoryFood
22/10/06 17:53
수정 아이콘
저때 이후 지구와 달은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40억년 전에는 지금보다 절반 정도 거리였다고 하네요.
조말론
22/10/06 16:11
수정 아이콘
저게 우연히 지구 기준 태양과 같은 크기로 보이는 크기로 만들어졌고?
소독용 에탄올
22/10/06 16:45
수정 아이콘
달이 조석작용으로 지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는 태양과 달의 겉보기 크기가 달랐습니다.
22/10/06 16:2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인간의 존재 자체가 우연...
우주전쟁
22/10/06 16:31
수정 아이콘
정말 조심스럽지만 제가 우주에 생명체가 우리밖에 없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22/10/06 16:48
수정 아이콘
점점 유력해지네요
자이너
22/10/06 17:01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우주가 너무 큽니다.
현재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만 1천 7백억 은하가 존재한다고 추정하는데
여기에 우리만 생명체라고 하면 공간낭비(?) 이겠죠.
데이나 헤르찬
22/10/06 16:31
수정 아이콘
우주 가챠 sssr급이죠 크크크
22/10/06 16:49
수정 아이콘
우주를 창조한 초자아가 있다면 당황할듯요 생명체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유자농원
22/10/06 16:32
수정 아이콘
유체였나요 당시에
충돌이 저렇게나네 당구처럼 튕길만도한데 안그럼
하야로비
22/10/06 16:32
수정 아이콘
네~ 태양계네요
어어? 소행성 하나가 갑자기 끼어듭니다? 지구! 피하려고 공전궤도를 꺾어보는데요?
어어~~!~!~!~! 쾅!! 부딪히네요~!! 이런이런~
소행성은 못 피한 지구가 90퍼센트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 은하계 투표 가겠습니다!
고거슨
22/10/06 16:54
수정 아이콘
쪽 빨아먹었네요
55만루홈런
22/10/06 17:1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보면 엄청 장관이겠군요? 크크
푸른 모래
22/10/06 17:45
수정 아이콘
왠지 맛있어 보이네요
김첼시
22/10/06 17:48
수정 아이콘
첫만남에 몸을 섞고 그 주위를 평생 떠나지 못하고 맴돈다니 뭔가 낭만 적이네요. 러블리즈 노래 생각도 나고.
22/10/06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구 초기에 판게아가 왜 하나의 대륙으로 구성됬는지 중3때 궁금해서 과학선생님께 여쭸었는데, 20년이 지나서 해결됬네요.
대륙붕 다음에 왜 갑자기 대륙사면이 나타나는지도요.
석유가 왜 계속 나오는지도 설명할 수 있으려나요.
퀀텀리프
22/10/07 07:46
수정 아이콘
우주디멘전에서 천체는 중력과 속도를 감안하면 충돌이 저런 식의 그림이 나오는군요.
달을붙이고 나서 유닛생산 들어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4126 [기타] "파이브가이즈" 국내 상륙 [38] 아롱이다롱이15062 22/10/06 15062
464122 [기타] 골프채 줍줍 타이밍 [76] 니시무라 호노카15029 22/10/06 15029
464120 [기타] 경태아부지 결말 [39] 사경행13512 22/10/06 13512
464118 [기타] 알파고 더 빠른 행렬 곱셈 방법 개발 [28] 타카이12527 22/10/06 12527
464115 [기타] 왜 했는지 이해 안되는 기네스 기록.jpg [17] 한화생명우승하자11450 22/10/06 11450
464112 [기타] 최신 연구 결과가 반영된 달 생성 당시 시뮬레이션 [59] 우주전쟁11595 22/10/06 11595
464111 [기타] 게임물관리위원회 근황 [25] 물맛이좋아요9923 22/10/06 9923
464106 [기타] 레고 조립하듯 분자 합성하는 기술 [10] 퀀텀리프11839 22/10/06 11839
464104 [기타] 문과와 이과의 주식투자.TXT [27] 비타에듀14296 22/10/06 14296
464098 [기타] 환율 근황 [5] 달리와9086 22/10/06 9086
464096 [기타] "안아줘요" [8] 길갈10548 22/10/06 10548
464092 [기타] 탈모 예방은 가능? [12] 삭제됨7400 22/10/06 7400
464090 [기타] 누가 사라고 강요하는것 VS 누가 못사게하는것 [5] Lord Be Goja7546 22/10/06 7546
464085 [기타] 채신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성능 덜덜 [12] Lord Be Goja9365 22/10/06 9365
464082 [기타] 세계 3위라는 한국기업... [55] 우주전쟁12880 22/10/06 12880
464081 [기타] 환율 근황 [25] 길갈9417 22/10/06 9417
464080 [기타] [주식] 작전 제대로 들어간 종목 [11] 달리와8220 22/10/06 8220
464078 [기타] 최신과 근래 뉴스 몇가지(구글 또 탈중국, AI가 또, 기름값이 또) [3] 타카이9959 22/10/06 9959
464076 [기타] ios 채신베타 피셜 [13] Lord Be Goja6470 22/10/06 6470
464074 [기타] CGV + TVING = ? [13] 덴드로븀7117 22/10/06 7117
464071 [기타] RTX4090 vs 콘솔 크기 비교 [18] 크크루삥뽕8887 22/10/06 8887
464067 [기타] RTX 4090 vs 벽돌 [13] 블래스트 도저9609 22/10/06 9609
464063 [기타] 이동진 "영화를 제일 재미있게 보는 사람은 평론가다" [85] 손금불산입14363 22/10/05 1436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