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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7 12:33
개인적으론 스페츠나츠보단 공군이 아무 것도 못 하는게 너무 신기하더군요. 그 전투기 댓수 소티만 잘 날려도 방공망 전부 제압하고 CAS 왕창 날릴 줄 알았는데 하는 거 보면 북한 공군 수준..
22/10/07 12:41
구소련시절에 지상레이다기지,지상sam사이트와 연계한 대공임무위주로 공군을 육성하다보니
유럽군대와 공중전은 어떻게 잘 비빌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 레이더폭격이나(Sead임무라고 하는), 대지상정찰-표적획득이나 지상군의 공격요청에 대한 연계같은게 부실해서 대공방어에 비해 대지공격은 (폭장 스펙같은건..표적 획득을 하고나서야 의미가 있죠)잘못한다고 하더군요.거기에 상호간 지상에서의 대공 공격무기체제는 미군이상 발달했으니.. 게임으로 치면 스카웃이나 레이스로만 스타게이트가 꽉차있다고 보면 될거같아요
22/10/07 12:36
원래 스페츠나츠라는게 여러조직에서 가진 부대들이라 성격이 다양하죠
국가근위대(구 내무군)이 가진 스페츠나츠(대테러부대로 씀), FSB(국정원)소속 스페츠나츠(일종의 무장공비나 공작원으로 쓴다고) , 국방부소속 스페츠나츠등(후방침투나 포병유도같은거).. 그래서 여전히 남은 부대들도 많아요
22/10/07 12:50
남은 특수부대들은 현 러시아 상황에선 특별히 유용성이 높진 않겠죠? 젤린스키 대통령 암살? 그렇다고 전장 상황이 크게 변할지 모르겠고..
22/10/07 12:43
특수전을 주특기로 하는 특수부대가 전선에 배치되면
기갑의 밥인 그냥 경보병일 뿐이죠. 알짜 특수병을 진짜 경보병으로 썼을 리는 만무하겠지만 대전 말기 히틀러의 멘탈이라면 뭐든 못하냐 싶기도 하네요.
22/10/07 12:46
스페츠나츠라는게 뭐 특별한 역사를 가진 고유 명사가 아니라 러시아어로 특수 목적 부대의 줄임말을 그냥 영어로 바꾼 거라...
자는 또 낳으면 되는 데스웅
22/10/07 18:36
스페츠나츠의 실질적인 실무 구성원이 전혀 남질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겠죠? 투입된 인원만 전멸했다던가 그런 의미인거죠?
확인해보니 부대원 75%가 사망 또는 부상으로 전투를 할 수 없다는 상황이라는 거였네요.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210060103991012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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