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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3 14:23
강원도 반성해라...
양구군 주말요금표 + 군인(정확히는 병) 요금표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ㅡㅡ 지금도 위수지역 제한이 춘천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어요.
22/10/13 14:27
그러고보니 군인 월급이 많이 올라가면 군인들의 구매력 자체가 차원이 달라져서 상황이 또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얼마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했었는데 군생활을 월급 200으로 했다면 20대 때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바뀌었겠다 싶더라구요.
22/10/13 17:41
강원도 부대 장병들에게 춘천 원주 강릉 속초로 위수권 확대하고 미군처럼 주말 외출 자율화하면 강원도 경기가 엄청날 것 같긴 합니다. 이십대 남자 수십만이 돈이 있는데 강릉만 갈 수 있다고 ?
22/10/13 14:29
최근에 임실군다녀왔는데, 치즈축제~ 바가지나 이런 느낌은 하나도 없고, 축제지만 뭐.. 아무것도 없고 순박하고 인심좋은 지역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치즈는 참 마이떠.
22/10/13 14:41
전주 35사단 훈련소 나왔는데 최근에 임실?이라고 해서 뭥? 했는데 이런 사연이 크크
돈도 돈인데 젊은 사람의 이동 자체가 주는 활기가 말도 못하죠
22/10/13 14:55
음 35사 나왔는데 임실로 옮긴건 처음 알았네요. 자대배치전 하이트 맥주공장 견학하고 그랬는데... 대민지원 열심히 나갔는데 저렇게 쫓겨날줄이야 ㅠ
22/10/13 15:22
재산권에 위협이 가니까 반대 시위하는 건 이해는 하겠는데 [침략자 운운]하는 건 진짜 선 넘었네요. 막말로 돼정은과 그 따까리들이 쳐들어와서 전북 점령하면 단순히 자기들 재산이 아니라 생명이 날아가는 데 적당히라는 걸 모르네요.
22/10/13 15:38
당장 눈앞의 손해는 크게 다가오지만 장기적인 손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죠.. 역시 돈의 힘은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22/10/13 15:26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었다 엔딩 크크크크크
한때 님비였던 교도소, 군부대 이전이 지금 저 효과 때문에 핌피가 되고 있죠. 최근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한다니까 경북 4개 시,군이 서로 하겠다고 지원했고요. (칠곡,군위,상주,영천)
22/10/13 16:39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훈련소의 기억은 이제 저 멀리로 99년 9월 군번들아. 서울역 시계탑?에서 보자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
22/10/13 17:31
포 쏘고 탱크 지나다니고 욕구불만으로 가득찬 총든 남자들이 우르르 보이며 철조망에 보안시설 출입제한구역.. 어차피 돈 쓰는 건 멀리 휴가 나가서 쓸 거고...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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