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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4 11:56
흡연down음주down도박up마약up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520/107018748/1
22/10/14 12:16
단순히 생각해봐도
술담배보단 도박 마약이 더 재밌어보이는데요? 크크크크 다만 저런 지표들이 나중에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걱정되네요
22/10/14 12:22
스마트폰으로 원버튼이면 돈이 수백왔다갔다하는데 눈이 안돌아갈리가
요즘 중고딩사이에서 문제되긴해요. 도박이 자기 방 컴터도 팔정도로 한다고..
22/10/14 12:29
사실 도박이 저게 무서운게
도박 + 술 도박 + 담배 도박 + 술 + 담배 + 알파 파생성이 커지죠 웹툰 해킹사이트 + 사설 토토도 그렇고 워낙 접근성이 쉬워진 토토라서 이걸 잡기가 참 어려워 보이네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어디서든 베팅이 되는 세상이니 제대로 된 도박 중독 방지교육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듯 싶어요
22/10/14 12:31
그래서 우마무스메를 규제하겠습니다???
설마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헬조선이라서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고.. 벌써부터 승부를 즐겨?? 이걸 승부를 위한 야근 장려로 몰고가!! 라고 할지도 모르겠고..
22/10/14 12:59
합법 테두리 안에서 하는 사람들도 게임 랜덤 박스 중독 되고 토토에 중독 되고 강원-정선-경마 중독자들 많은데,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할 수 있는 도박은 얼마나 재밌겠어요. 막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고 저도 교육이 그나마 답이라고 봅니다. 도박 중독이면 그래도 혼자 피해보고 끝나는 거 아니냐, 남에게 피해는 안 주지 않냐, 마약도 혼자 피폐해지는 거 아니냐 등등... 이런 인식이 그것과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도 퍼져 있는데 애들에게라도 잘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흡연의 무서움에 대해 교육한다고 애들이 담배 끊고 그러진 않듯, 귓등으로 듣고 마는 애들이 당연히 많겠지만 효과는 있을 거라 보네요.
22/10/14 16:50
지나고나니까 느끼는 건데, 뇌가 말랑말랑한 청소년기 때 인상깊게 경험한 것이 거의 평생을 지배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게 트라우마든 괘락이든 이후 인생에 어떤 선을 만들더라구요. 근데 만약 그게 도박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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