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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5 01:17
에이 고작 저정도로 한국전력공사는 30년 넘었는데 상장가가 2만원대인대 지금 만원대라서 30년동안 마이너스에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배당을 아무리 받아도 가지고 있는게 손해지요
상장 당시 1980년대에는 백원으로 쭈쭈바 2개도 사먹고 최저임금이 500원 시절이라 당시 2만원이면 짜장면만 20그릇 넘게 사먹을 수 있는 돈인데... 집에서 그 당시에 한전 우리사주를 왕창 사서 30년 넘게 들고 있는데 30년 넘게 마이너스랍니다...(1990년대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온 가족이 뉴스 끝나고 한전 주가를 쳐다보고 살았었지요)
22/10/15 02:30
전기 인프라 공기업이랑 IT성장주는 이미 종목 섹터에서 그 차이가 엄청나기에 적절한 비교가 아닌 듯 합니다. 미국도 전기인프라 관련 기업들은 주가가 거의 안움직이죠.
22/10/15 03:07
미국에 전력회사는 안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도 한전처럼 30년 존버해도 마이너스가 나지 않습니다.aep 미국전력이 30년간 300프로 넘게 올랐습니다.(그외 다른 발전사도 300프로 이상 올라감)
한국전력은 30년간 마이너스고 인텔은 20년 전으로 내려갔다고 나왔지만 20년 전에 닷컴버블 가격으로 돌아간 것일뿐이지요.
22/10/15 11:34
한국전력은 공기업이니 주가가 오를 수가 없는것 아닌지요? 이익을 내는게 1목적이 아닌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실적이 좋으면 욕먹는 기업이니까요
22/10/15 11:42
Kt&g도 공기업인데 1만원 하던게 13만원까지 올랐고 한국가스 공사도 만원 하던게 8만원까지 오르고 강원랜드도 상장하고 올랐고 공기업 주식중 30년간 마이너스로 계속 있는 건 한전 빼고 거의 없습니다....
22/10/15 15:16
한전은 거의 공공재 느낌 아닌가요
케텐지는 담배 팔아서 이윤내는 회사고, 강원랜드도 그렇고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인플레 때문에?? 한전은 이윤이 목적인 회사라고 하긴 그렇잖아요
22/10/15 16:55
무언가 착각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한 종목들을 차트를 하나도 안 보신 것 같은데 한국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인플레로 오히려 하락중입니다. 한국가스 공사가 오른 시기는 12년도가 최고점이고 러시아 전쟁 뉴스 나왔을 때 초반에만 깔짝 올랐고 정부에서 대통령 선거 때문에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조정을 안 해서 그 뒤에 쭉 내리다가 다시 가스요금 올릴려고 시도했지만 자꾸 미뤄졌고 지금은 유가가 내리면서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가스 안전 공사는 올해만 -12% 하락중입니다.
그리고 지역난방공사도 있는데 역시 5년 넘게 하락중입니다. 강원랜드 역시 2015년도에 최고점을 찍었고 2016년도 사드 보복으로 인하여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7년째 하락중입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한 번도 상승하지 못 했습니다. 제가 말한 것은 상장이후 대비해 현재 주가가 모두 주가가 올랐다는 것입니다. 한전과 같은 주식인 한전 kps는 그마나 한전에 비해서 많이 올랐지만 한전 전기요금 인상과 2016년 12조 흑자달성이 이어지던 박근혜정부때 13만원까지 올라갔던 한전 kps는 문재인정부가 탈원전 발표이후 한 번도 오르지 못하고 12조 흑자가 -> 14조 적자로 이어지면서 한전kps는 2만원대가 되버리고 말았지요. 같은 이윤을 추구하는 목적의 회사가 아니어도 한전 같은 공기업 주식은 찾아보기도 힘듭니다.(한전 kps가 올라도 한전은 안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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