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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4 23:18
사먹는거 오르는건 이게 20년전에 말로만 듣던 선진국물가인가! 하고 넘어가겠는데,동시에 퀄까지 떨어지는 경우는 사먹는 심정이 참담하더군요.
22/10/24 23:41
제가 점심 자주 먹는 구디, 성수동, 왕십리에 함바집 한식뷔페들 7000-8000원대 여러 곳 있어요. 퀄리티는 좀 케바케인데 좋은 집들도 있고요. 코로나 이전에는 일반이 5,6천원에 식권은 4천원대였는데 이제는 2,3000원씩 올린 것 같아요
22/10/24 23:42
외식물가 미쳤어요...
구내식당에서도 식재료 폭등이 체감됩니다ㅜㅜ 집앞 뚜쥬에서 간단한 샌위치에 커피한잔 마시면 만원이더군요...
22/10/24 23:50
친구들이랑 이야기할 때 서울은 직장들 많은 곳이면 이미지와 다르게 확실히 저렴해요. 사실 강남만 가차없지 다른 곳은 사치만 안부리면 싸요. 되려 그래서 경기, 지방에서 직장 다니는 친구들이 짜증 부림 크크
22/10/25 00:20
판교, 여의도, 삼성이 비싼 이유는 업무 지구가 많기 때문이죠.
점심에는 회사원들을 항아리 상권 안에 가둘 수 있고...저녁에는 회사 회식비 비중이 높으니 더욱 부담없이 뜯어 먹기... 같은 개념으로 삼성전자 대규모 사업장 있는 용인 기흥, 화성 반월 같은 외곽 지역도 숨어있는 복병입니다... 그나마 최근엔 다른 곳들과 교통이 이어졌기에 망정이지...예전엔 정말 가차없이 주머니 털렸죠...크크
22/10/25 07:36
여의도 전경련 지하 구내식당 아직 5000원... 다른 선택지가 없네요. ㅠㅠ 식당 메뉴가 2가지 중 선택이라 그나마 낫습니다.
22/10/25 08:06
요즘 식대 따로 책장하는 회사들은 얼마로 책정하는지 궁금하네요. 옛날에는 대부분 5천원이었는데 이제 5천원이면 컵라면에 삼각김밥정도 먹는 값이다보니...크크
22/10/25 08:43
가디도 실제로 뭐 좀 먹으려면 만원씩 깨져요.
근데 한식부페가 길 가다보면 5분마다 두개씩 마주칠정도로 많아서 전체적인 평균은 많이 낮은 듯도 싶네요
22/10/25 08:47
이제 점심값 줄이는 재미는 있다 싶은 지경입니다 크크크
원래 사무실에 컵라면 사두면 잘 안 나가고 남아있었는데 점심값 오른다 싶을 때부터 은근히 빨리 소모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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