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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6 12:13:48
Name 꿀깅이
File #1 s06gHC62f52oik09hqb.jpg (507.9 KB), Download : 42
출처 http://m.slrclub.com/v/hot_article/1079816?&page=27960
Subject [기타] 논란의 남편과 끝장토론


새 책 주는거니 문제없다. 오히려 도서관 이득?

vs

공공재를 함부로 하겠다는 생각이 틀렸다 같은데


정의란 무엇인가가 떠오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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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12:15
수정 아이콘
따갚되 아닙니까
빼사스
22/10/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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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주의 vs 원칙주의...인가
made.of.more
22/10/26 12: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후자 아닌가요..
22/10/26 12:15
수정 아이콘
이건 지능문제같은데..
ComeAgain
22/10/26 12:16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서도 기존 책을 폐기하고 새 책을 사는 절차가 있겠죠.
피해보는 사람 1명 추가죠.
무한도전의삶
22/10/26 12:16
수정 아이콘
사서에게 분실했다고 말은 미리 하고 절차를 밟아야죠; 무식한 여자분이시네.
22/10/26 12:1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쓸거면 책을 사세요.
EK포에버
22/10/26 13:51
수정 아이콘
사긴 샀답니다
DownTeamisDown
22/10/26 12:17
수정 아이콘
이게 최근 책이면 그럴싸한데 절판된 책이면 문제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돈주고 구할수도 없는경우도 많아서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12:18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주문했다는거보면 이 케이스에선 해당안되긴하죠...
꿀깅이
22/10/26 12:18
수정 아이콘
고의가 아니라고 가정하고
절판책을 대여 후 분실하면 어떻게 되나요?

책 가격 이상으로 배상하라는 것도 좀 그런데
안그러면 악용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고
올리브카레
22/10/26 12: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법정스님 무소유 책 때문에 대여 후 분실 처리해서 꿀꺽 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있네요.
그 때는 그냥 구입 시 가격으로 배상했다는 거 같은데...
꿀깅이
22/10/26 12: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책에 도서관 인증 다 되있을텐데 그걸 갖나...
무한도전의삶
22/10/26 13:17
수정 아이콘
요즘에는 절판 도서 분실하면 중고가로 줘야 합니다
유니언스
22/10/26 12:17
수정 아이콘
횡령하고 다시 채우는거하고 뭐가 달라...
판본의 차이가 있을수도 있고요.
뭐 판본 이전에 그냥 저 행위 자체가 잘못된거지만
카카오게임즈
22/10/26 12:18
수정 아이콘
다른거 따지기 이전에 어느정도 규모의 도서관은 인식칩 있어서 안될겁니다 크크
페스티
22/10/26 12:20
수정 아이콘
아마 바코드 스티커 뒷면에 붙어있지 않던가요?
스토리북
22/10/26 12:21
수정 아이콘
그걸 떼어서 깔끔하게 붙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더라고요 크크
22/10/26 12:18
수정 아이콘
잘못이긴 한데 굳이 저걸로 아내를 설득하고 이겨보려고 하지 마세요...
그게무슨의미가
22/10/26 12:46
수정 아이콘
이건 맞고 틀리고의 문제라서 설득하고 말고 할 일이 아니네요.
22/10/26 14:41
수정 아이콘
마누라를 경찰에 신고하실게 아니라면야 두고두고 긁어부스럼입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10/26 19:56
수정 아이콘
정답
점프슛
22/10/26 12:19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 묻지도 않고 저렇게 행동하는건 잘못이네요
22/10/26 12:19
수정 아이콘
주작같은게 요즘 아예 절판 된 게 아닌 책이 몇일씩 걸리는 경우가 있나 싶네요..
22/10/26 12:2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외서가 아니면 거의 당일배송 수준이던데요크크크
꿀깅이
22/10/26 12:25
수정 아이콘
금요일 주문이려나요?
22/10/26 12:27
수정 아이콘
온라인 서점도 비인기 서적은 배송 4~5일씩 뜨기도 하더라고요.
분쇄기
22/10/26 12:53
수정 아이콘
학술서적은 며칠 걸리더군요.
오피셜
22/10/26 12:19
수정 아이콘
바코드만 옮겨 붙여서는 안됩니다. 도난방지 테이프도 붙여야 하는데 가정집에 도난방지 테이프가 있을리가 없죠.
민폐임.
22/10/26 12:19
수정 아이콘
위쪽이 요즘 개발서나 사회에서 밀어주는 마인드긴 하죠 계획대로 안될경우 리스크는 사회와 나누고
22/10/26 12:20
수정 아이콘
지능도 문제고 공감능력도 결여돼 있고
페스티
22/10/26 12:21
수정 아이콘
학생시절 제 천국이었던 도서관... 줄 쳐놓은 책을 워낙 많이 봤어서 오히려 선녀 아닌가 싶은...
시린비
22/10/26 12:21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완전히 이식하는게 어렵습니다.
22/10/26 12:22
수정 아이콘
따갚되
ChojjAReacH
22/10/26 12:22
수정 아이콘
뭐 RFID 도 알아서 깔끔하게 바꿔달고 레이블 딱딱 깔끔하게 맞춰 붙이고 안에 있는 인장도 깔끔하게 붙일 수 있으면 되겠죠. -> 자기가 가지려던 기존 도서관 책은 걸레짝이 됨.
도서관 도장도 어디서 알아서 잘 구해서 책 위 아래 옆에도 딱 맞게 찍어주구요. -> 그 도장은 도서관 수서실에 있기 때문에 불가능.
본문마냥 무식하게는 하지말고 분실 혹은 훼손 신고 하고 새 책을 가져다주면 되긴 합니다.
사서가 귀찮아지는 건 똑같구요.
페스티
22/10/26 12:25
수정 아이콘
따지고 보면 저 난리 칠 것 없이 그냥 본인이 살짝 귀찮으면 될 일이네요. 꼭 책에 줄치고 메모 할 것 없이 별도 노트에 적거나 글자스캔 후 메모 남기면 되는데. 끝장토론이고 자시고 남편이 편리한 해결책을 제시하면 될 듯.
ChojjAReacH
22/10/26 12:26
수정 아이콘
도서관 가서 책 빌릴 때 컴퓨터 좌석 가서 복사 내지 스캔&인쇄하는 방법도 있었을진데.. 크크
ChojjAReacH
22/10/26 12:35
수정 아이콘
아내의 주장 따라 그대로 이식해서 갖다놓으면 상관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도서관 이용자가 임의로 해선 안됩니다.
아와비아
22/10/26 12:43
수정 아이콘
사서로써 맞는 말입니다. 천인 새로 찍고 등록번호, 도서관라벨지, 청구기호 새로이 출력해서 다시 다 붙여야합니다;;;
22/10/26 12:22
수정 아이콘
대체만 제대로 가능하다면 뭐 크게 문제될게 있을까요
횡령이랑은 다르죠 분실신고하고 사다줘도되구요
어차피 대출기간내에 처리가능하다면요
22/10/26 12:23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 큰 손해는 없을꺼 같지만...
그냥 새책 오면 읽으면 되는데? 꼭 오늘 읽어야되면 밑줄 안치고 읽으면 되는데?? 때문에 이해가 안되네요.
22/10/26 12:30
수정 아이콘
저도 자기 편하려고, 자기 욕심 채우려고 공공의 룰을 하찮게 보는 이기심에 눈이 가네요.
싸구려신사
22/10/26 12:25
수정 아이콘
절대 안돼애
수리검
22/10/26 12: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러이러 해서 훼손했으니 새책으로 (혹은 돈으로) 변상하겠다 하고 처리해야지
절차는 개무시하고 결과적으로 피해없잖아? 하는 마인드가 영 ..

위에도 적어주신 분 있지만 도난방지 칩같은거 들어갈텐데
지멋대로 말없이 바코드만 해서 반납하면 나중에 누가 훔쳐가도 파악도 안되는거죠

공적인 일을 내 깜냥대로 처리하면 안됩니다
22/10/26 12:26
수정 아이콘
그 책보다 공중도덕에 관한 책을 먼저 읽을 필요가 있겠네요.
샐러드
22/10/26 12:26
수정 아이콘
포스트잇은 어따두고
한발더나아가
22/10/26 12:26
수정 아이콘
뭐 돌려만 놓는다면 문제될게 있나 싶은데
횡령해서 따갚되와는 다른게 횡령은 빌리는 행위 자체가 불법이고 이건 정당하게 빌리는거라..
22/10/26 12:26
수정 아이콘
참 세상은 넓군요. 저런 생각을 하다니
TWICE NC
22/10/26 12:26
수정 아이콘
대출 서적에 붙는 띠지가 분류코드, 대출바코드 뿐만 아니라
도난 방지용 띠지가 책 속에 부착되어 있기에 이 걸 해결하기가 어려울겁니다
22/10/26 12:27
수정 아이콘
이해는 안되지만 별 문제 안생긴다면 굳이 저걸로 와이프랑 설전할거 같진 않네요..
톤업선크림
22/10/26 12:28
수정 아이콘
전 아내 의견에 동의
책이 아니라 그냥 물건이라는 가정 하에 그 물건 그대로 갖다놓는거니 뭐...;
22/10/26 12:29
수정 아이콘
이게 되면 어차피 내가 살 물건이니 계산하기 전에 뜯어서 먹겠다도 되는거 아닌가요
22/10/26 12:29
수정 아이콘
너무나 자기 편의적인 생각이군요.
급하면 도서관 차량도 일단 가져간 다음에 새차 사서 번호판 바꿔달아주겠네.
꿀깅이
22/10/26 12:34
수정 아이콘
비슷한진 모르겠지만
쪽지로 '잠깐 빌려갑니다' 하고
남의 노트북 가져가서 마음대로 쓰는건
절도나 점유물이탈 횡령죄는 아니라더군요
이부키
22/10/26 13:21
수정 아이콘
오잉 그럼 다른 뭔가 죄 같은게 아예 없나요?
꿀깅이
22/10/26 15:02
수정 아이콘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건 모르겠습니다ㅠ
사람되고싶다
22/10/26 12:30
수정 아이콘
세상 일은 항상 겉으로 보기보다 훨씬 복잡해서...
편의점에서 결제하시고 '아까 결제한 카드는 안들고 왔는데 가격 같으니까 걍 바꿔가면 안 돼?' 하시는 거 생각나네요.
그렇게 생각하실법 하지만 실제론 그렇게 퉁칠수가 없답니다.
Just do it
22/10/26 12:30
수정 아이콘
그냥 도서관에 전화해서 상의해보고 결정하면 깔끔할 거 같은데
전 전자입장이긴 했는데, 바코드가 깔꿈히 이전이 어렵다면 뭐...
남편입장도 좀 고지식?하긴 합니다. 아내말이 팩트라면 별 문제없는게 맞는건데
시라노 번스타인
22/10/26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새상품으로 바꿔줬으니 내가 손해 조금 보면서 해준거 아님?
이라는 마인드네요.

대여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도서관 사서 고용, 대여시스템 마련, 대여 상품 출납 관리 등 이런 건 전혀 고려하지 않은거죠.

대여 상품에는 해당 내용이 원가로 들어가 있을테고, 공공기관이라 할지라도 세금이 저 원가에 투입되고 있는거죠.

새상품보다 비싸게 줘야 그나마 와이프 말에 일리가 있는거죠.

아내랑 싸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알아서 해라 라는 현실적인 상황은 이해하지만

저 자체를 이해해서 새상품으로 바꿔줬으니 된거 아님? 이런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으면 이기적인게 아니라 지능이 부족한거죠.

사고나서 차 망가지면 차만 사주고 땡인가요?
차 바꼈으니 차 나오는 시간에 대신 쓸 차도 구해야하고
보험도 다시 들어야하고 기존 차 처리도 해야하는거죠.
22/10/26 12:33
수정 아이콘
이걸 아내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도라지
22/10/26 12: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힘들어하는 이유죠.
자기생각에 될거같으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거…
ChojjAReacH
22/10/26 12:35
수정 아이콘
해당 블라 글 작성자가 공무원이라서 더 놀람..
22/10/26 12:45
수정 아이콘
헐 다시 보니 진짜 공무원이네요
누구보다 그냥 단순 이해득실보다 룰과 시스템이 먼저인걸 알만한 사람이 왜그럴까요
22/10/26 12:35
수정 아이콘
공익의 저해가 낮긴하지만 사익의 크기가 더 낮아서 도덕성이 의심되는 행위네요
22/10/26 12:35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제가 남편이라면 그냥 별생각없이 넘어갈거 같긴해요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22/10/26 12:35
수정 아이콘
아니 정급하면 인터넷배송이 아니라 서점 찾아서 사서 보면 되는건데
한뫼소
22/10/26 12: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내의 저런 스탠스가 비단 저 일에만 한정될거 같지 않아서...
위에 있는 댓글대로 본인의 수고를 들이는 다른 방법도 있는데 그건 싫고 공공재의 취지를 내 맘대로 해석해서 떳떳하게 편취하겠다는 건 좀 그르네요.
22/10/26 12:37
수정 아이콘
아내가 정상이 아님
똑같은 책이니까 문제없다는 말은 이건에 대한것이고 평소 저런마인드면 그냥
사고방식이 우리와는 다릅니다 짤 붙이겠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10/26 12:39
수정 아이콘
깜쪽같이 인식칩이나 이런거 옮겨 붙일 수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될 리가 없고...
내일 시험이라도 보나 뭔 책을 보길래-_-
22/10/26 12:39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서 오케이했으면 모를까 자기멋대로 결론내고 하는건가요? 이해불가한데
22/10/26 12:39
수정 아이콘
가장 간단한 “도서관에 물어본다"는 선택지는 없는건가요? 크크크
가게가서 세트메뉴 구성 마음대로 바꿔서 똑같이 할인해달라거나 편의점 1+1메뉴 자기마음대로 갖다 붙이고 가격 같으니까 니들도 손해 아니잖아 우기는 사람들 마인드 보는거 같네요
저런 자기만의 개쩌는 생각 할수는 있는데 기본적으로 룰에서 벗어나는건 상대방한테 물어보고 하고 아님 말고가 되야하는데 이걸 자기 맘대로 이득계산해서 어차피 이게 너도 좋은거 아니냐 시전하며 밀어붙이는 사람 아 정말 싫어요
22/10/26 12:50
수정 아이콘
본인도 안된다는 거 아니까 안물어보는거죠.
22/10/26 12:59
수정 아이콘
그럼 더더욱 하면 안되죠 물어보면 도서관은 안된다고 할거 같지만 내가 봤을땐 어차피 도서관도 손해아닐거 같으니 그냥 한다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네요

근데 실제로는 도서관에 물어보면 그냥 새책이나 현금으로 내라는 경우가 많을거에요 태그를 직접 떼다 붙이고 할 필요없이요 중요한건 내맘대로 이렇게 해도 되겠지가 아니라 물어봐야한다는거
폰지사기
22/10/26 12: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기도하고, 책 옆면 도서번호를 적은 스티커는 별 기능이 없어도, 책 내부의 스티커는 RFID기능을 포함한 스티커라서
아무리 좋게봐도 그 스티커 접착력 떨어지는거 생각하면 별로에요
아이슬란드직관러
22/10/26 12:41
수정 아이콘
도서관 입장에선 그냥 분실했다고 사유서 내는게 더 고마울 것 같네요. 마크에 장비에 다 다시해야하는데 바코드 옮긴다고 되는 게 아니라...
물론 그 동안 그 책 못 빌려 보는 다른 사람들은 피해를 보겠죠. 그래서 난 반대..... 뭐야 글쓴이가 공무원이야??
지오인더스트리
22/10/26 12:43
수정 아이콘
능지 빻았네 와.....바코드는 띠어 봤나 크크크

저거 깔끔하게 안떨어집니다.
아케이드
22/10/26 12:45
수정 아이콘
책값만 생각하고 도서관 측의 관리비용은 고려 안하나요?
22/10/26 12:48
수정 아이콘
직업: 공무원
튀김우동
22/10/26 14:02
수정 아이콘
와 이 댓글보고 다시 올라가서 확인해봤네요

공무원인데 저렇게 생각한다고?? 와우
NSpire CX II
22/10/26 12:48
수정 아이콘
렌트카 분해해서 영상 찍고 재조립해서 반납한 모 유튜브 채널 생각나네요
22/10/26 12:51
수정 아이콘
아내분이 사회생활 안해봤나 했더니 공무원이였어?
SG워너비
22/10/26 12:51
수정 아이콘
이건 지능문제인데..
StayAway
22/10/26 12:51
수정 아이콘
세상에 룰이란게 있는 이유..
22/10/26 12:52
수정 아이콘
급하면 자기가 오프서점가서 사면되는데 자기는 한발자국도 움직이기 싫은거죠.
고물장수
22/10/26 13:49
수정 아이콘
+11111111111111111111111
이혜리
22/10/26 12:55
수정 아이콘
댓글 다 읽었는데,
지금 이 상황만 놓고 봐야지, 왜 이렇다면? 저렇다면? 하고 가정을 달아서 잘잘못을 따지는 지 모르겠네요.

뭐 여튼,
책이라는 건 진짜 소중하게 단 하나의 손상도 없이 보관하는 저로써는 이해 못할 일이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저는 아내처럼 행동할 것 같으니 아내 편.
다만 도서관에 반납할 때는 책이 너무 더럽혀져서 새책으로 구해 왔다 정도로 말 할 것 같아요.
유료도로당
22/10/26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로는 바코드 스티커가 깔끔하게 안떨어질거라서 피해없는 상태로 구현이 안될것같으니 논란의 여지가 없는듯하고... 만약 그게 '된다면' (도서관 책에 붙은 스티커를 깔끔하게 이식할수있다면) 그래도 룰을 어긴게 문제인가? 라고 물어야 의미가 있을것같네요.

도서관에 피해를 주는게 딱히 없고 오히려 헌책을 새책으로 바꿔주는 효과만 있다면, 그래도 본인의 편의를 위해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만으로 문제가 되는가? 라는 일종의 사고실험인거죠.
22/10/26 13:07
수정 아이콘
진짜로 아무 피해없다면 괜찮을 듯?
인식표, 자산번호 이런 오류 하나도 없이
마법으로 도서관의 낡은 책상을 새 책상으로 싹 바꿔준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어떤 피해나 자원소모없이 책상만 좋아진 것이라면 그걸 반대할 이유가 있을까요?
22/10/26 13:14
수정 아이콘
그쵸 핵심은 이거라고 봐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상황이라면 규칙을 어겨도 되는가?
주위에 아무도 올 가능성이 없는 도로에서 무단횡단 해도 되는가?랑 같은 맥락이죠
22/10/26 13:03
수정 아이콘
원론적으론 자신의 소유가 아닌 물건을 훼손하거나 유용해서는 안되죠. 부득이 그런 상황이 발생했거나 발생할것 같으면 상대의 허를 구하는게 맞고요.

이 단계를 건너뛰어버리면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소유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 생각엔 이러면 되는데 왜 안된다는거야? 라는 말을 자주 할 것 같아요
22/10/26 13:04
수정 아이콘
바코드나 스티커 100% 그대로 옮길 수 있으면 상관 없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니까요.

만약 능력자라 100% 옮길 수 있다면 문제 없죠.
조던헨더슨
22/10/26 13:06
수정 아이콘
옮길 수 있대도 사서의 수고는 하나도 생각 안 하는 지극히 이기적인 마인드죠.
티오 플라토
22/10/26 13:11
수정 아이콘
댓글이 궁금한 글이네요 크크
머나먼조상
22/10/26 13:18
수정 아이콘
역겨운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네요
실제로 관련 일을 해본적은 없지만 내 생각엔 별거 아닐거같으니 실제도 그럴거라고 단정짓고 행동하면서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난 주말에 무조건 책을 읽고싶고 책 읽을땐 무조건 줄을 그어야하고 크크크크
유치원생 수준의 사회성을 가지고 커서 결혼하면 저렇게 되겠군요
22/10/26 13:19
수정 아이콘
분실 도서의 경우 동일한 책으로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실질적으로 피해가 없다"가 아니죠. 새로운 책으로 발생하는 행정 절차가 있으니까요. (단순히 바코드만 옮겨서 될 일이 아님)
따라서 그냥 자기 편하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2/10/26 13:20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하는 행동들이 이 사건을 떠나서 그냥 자기중심적인 사람 같아서 싫으네요
포포탄
22/10/26 13:22
수정 아이콘
와…(입틀막)
댓글들을 보니 다시 이경규의 양심냉장고 같은 게 필요하다 절실히 느낍니다.
R.Oswalt
22/10/26 13:29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책도 필기나 접힘, 구겨짐으로 손상 가는 거 극혐해서 표면 띠지도 보관하고, 메모 필요하면 플래그랑 포스트잇 붙여서 보는 편이라 저 마인드가 정말 이해 안 되네요.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26 13:29
수정 아이콘
실현 불가능한 가정이 필요하니 논란의 가치가 없죠. 하면 안됩니다.
쉽지않다
22/10/26 13:30
수정 아이콘
두번째 조건...
난 메모하고 밑줄치는게 중요한 사람이야라고 본인 스스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면 걍 애초에 사서 보던가

왜케 유난이죠?
걍 보거나 다른데 메모하거나

유난 떠는거 보는거 진짜 싫으네요.
유난을 떨꺼면 니꺼에다가 떨라고
루비치즈
22/10/26 13:36
수정 아이콘
도서관일 안해보신 분들밖에 없군요. 저러면 진짜 복잡해집니다. 일단 저분이 새 책을 사서 바코드를 옮긴다? 그것부터 말이 안되고요
아스날
22/10/26 13:37
수정 아이콘
저걸 자의적으로 판단하는게 잘못이라는 생각이 왜 안들까요..
전 진상이라고 봅니다.
승승장구
22/10/26 13:38
수정 아이콘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우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
22/10/26 13:48
수정 아이콘
공공장소에서 방귀를 뀌는 행위는 옳은가?
허용되는 공간의 기준과 그 이유는?
호드람
22/10/26 13:48
수정 아이콘
지능문제다 뭐다 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충분히 저런생각해봄직하지 않나요? 완벽하게 교체를 한다고 가정하면 이론적으로 피해보는 사람은 없고 다른사람들은 새 책으로 대여할수 있는건데..

현실적으로는 바코드 스티커나 도난방지칩 등의 문제로 교체가 불가능함을 알았다면 저런 생각을 안했겠죠. 근데 도서관에서 일해보지 않는 이상 그런 문제들을 사전에 알수없잖아요.
22/10/26 14:0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룰에 맞느냐 안맞느냐를 따져보기 이전에
도서관에 전화해서 물어본다거나, 배송이 늦으니 자기가 오프서점에 간다거나 하는 방식을 먼저 생각해보는 게 맞지 않나요?
플레인
22/10/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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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건 능지 이슈가 아닌데, 모르면서 내가 맞다고 밀어붙이는건 이슈 맞습니다.
타인의 소유물을 내 마음대로 처리하려고 하면서 내 판단이 맞으니까 괜찮은거 아니냐고 생각하는건 엄청 위험한 거죠.
jjohny=쿠마
22/10/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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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순서가 좀 어색한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일해보지도 않았으면서 섣부르게 "내가 이걸 완벽하게 교체할 수 있다"고 단정하는 것부터가 판단 착오입니다.

말씀하신 바가 성립하려면, [완벽하게 교체를 한다고 가정하면] → 이 가정이 맞는지 아닌지부터 정확히 확인했어야죠.
SG워너비
22/10/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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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거야 저 부인의 생각이겠죠
책이 낡은 걸 새 걸로 바꿔서 좋지 않느냐도 부인의 생각이고요
책을 빌렸으면 대여하고 책 읽는 것까지만 권한이 있는거지 책을 바꿔치기 할 권한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행동에 옮기기 전에 당연히 도서관에 물어봐야죠 일반적인 지능이라면 그게 순서라고 생각할 겁니다
태연­
22/10/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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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문제 없어보인다는 사람이 제법 있군요
하늘하늘
22/10/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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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택지든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별일아닌 걸로 목숨거는 것처럼 보이네요.
리얼포스
22/10/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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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나 규정에는 그렇게 된 이유가 있기 마련인데 구체적인 일처리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는 사람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이 규정/절차는 내 편익을 위해 무시/위반해도 특별한 문제가 없겠다 혹은 적겠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신의 결론에 따른 행동이 제지받을 때 "유도리가 없다", "피해 보는 사람도 없는데 안 될 이유가 뭐냐" 는 식으로 반응하는 건
가장 만나기 싫은 진상 타입이지요.
22/10/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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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SG워너비
22/10/2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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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자신의 편의대로 멋대로 행동하면서 상대방에 그걸 강요하게 만드는 행위 자체가 진상이죠.
내가 가지고 있는 원칙을 침해하면서 '유도리가 없다' 따위의 소리를 짖어대는 사람 보면 진심으로 짜증납니다.
평온한 냐옹이
22/10/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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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근무하는 도서관에선 분실시 같은책을 제공한다고해도 처리해야하는일때문에 추가비용을 받습니다.
다 떠나서 공무원이면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일도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필요한 절차가 있다는걸 알만한 분인데 저러네요
무한도전의삶
22/10/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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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분실하면 3000원 추가가 맞네요
22/10/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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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미 내꺼가 아닌데 자기 편한데로 막쓴다는것 자체가 노답이네요. 거기에 추가로 융통성이 없다로 말하는것 보면 제 기준에서는 범죄자 마인드랑 다를께 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Pc 방에 저녁에 안쓰는 컴터 잠깐 들고 집에서 쓰고 아침에 다시 가져다 놓으면 된다랑 같은 느낌.
22/10/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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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결과가 좋으면 됐지 뭘~
스러운 사고방식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걸 마치 내가 더 지능이 높아서 이렇게 센스있게 할 줄도 아는 거야 식으로 이야기하는 분들과는 엮이고 싶지가 않네요.

뭣보다 이 이슈에서 아내라는 사람의 대전제 두 가지는 [남의 물건이라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내 가정에 문제가 없다]죠. 타인의 소유물을 허락 없이 처분해도 상관없다는 인식과,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아요. 무서울 지경입니다.
튀김우동
22/10/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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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주말에 무조건 읽어야 할 책이 대체 뭔지.크크
교양서적을 읽어야 할 것 같은데.
22/10/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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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물어봐서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이래도 되냐? 하고 물어봐서 도서관의 지시에 따른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안에 내가 이 책을 읽어야겠다

라는 세상 안중요한 일로 규칙을 깨려는게 별로네요
22/10/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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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주문했는데 나중에 절판되서 주문취소되는경우도 있어서 저러면 안되죠..
나이스후니
22/10/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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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저런 방식은 남자보다 여자가 많은것 같습니다. 룰이 있으면 그걸 따르는 것보다 본인이 그 룰로 인해 하고 싶은걸 못하는거에 대해 불만이 큰거 같아요.
그렇구만
22/10/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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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기전에 도서관에 물어보자..
물어보면 안될 것 같다고 할 것 같아서 물어보진 못하겠고 내생각엔 도서관 이득이니 몰래 그러겠다? 그러면 당연히 스스로 잘못된걸 아는건데 도데체 왜?
펠마리온
22/10/26 14:27
수정 아이콘
도서관이 속한 지자체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제가 속한곳은 이용자에게 최대한 저자세라, 위의 아내의 상황이라면 양효하다고 느끼내요. 청구기호, 바코드 다시 출력하고 장서인찍고 하는 작업은 그냥저냥해야지요. 그래도 분실(?) 또는 훼손(?)했다고 밝히시고 새책 가져다 주신다는 점에서 저는 그저 감사할 뿐이내요. 이용자 본인은 반납했다고 하시거나 대출할 때 원래 밑줄 그어졌다고 하면 솔직히 난감하지요.
사나아
22/10/26 14:30
수정 아이콘
식당에 갔는데 마침 돈이 없네요
근데 나는 지금 바로 꼭 이식당에서 밥을 먹어야 겠습니다.
그래서 포스에서 돈 훔쳐서 그걸로 내고 저녁에 몰래 다시 채워 뒀습니다.
라는 생각은 보통 하지 않지 않나요?
외상이 가능한지 물어보지.. 사서에게 왜 안물어보는지 궁금하네용..
태연­
22/10/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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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가정에서는 당연히 포스에서 훔친 돈 + 원래 밥값 까지 채운다는 말씀이죠?
사나아
22/10/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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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넵! 돈을 밥값 이상으로 훔친다고 생각은 안했었습니다만,
아무튼 당연히 빠진만큼 채운다는 가정입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2/10/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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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남편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나 부부 관계인점, 남편인 점을 고려하였을때...

전투는 이기고 전쟁은 지겠네요...
22/10/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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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남의 물건 상하게하고 사주면되지 하는 마인드인가요?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고양이왕
22/10/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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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을 할 것 같진 않네욥..
22/10/26 14:41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사서 교육을 받은적이 있는터라 굉장히 '극혐' 하는 행동입니다.
오피셜
22/10/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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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언급된 여러 이유 외에 저러면 안 되는 이유가 더 있습니다.
도서관에 있는 책 중에는 기증받은 것들이 있어서 단순히 새 책으로 교체해줬다고 꼭 이득이 되는 건 아닙니다.
기증자 중에는 유명인들도 있고 그 책을 직접 쓴 작가도 있습니다. 또한 초판 내지는 특정판이 희귀본으로 더 가치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내밀한 사정은 무시한 채 개인이 그 책의 가치를 매기면 안 되는 것이죠.
22/10/26 14:57
수정 아이콘
글 쓴 사람 사고 방식에 놀라고, 댓글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에 두번 놀라고 갑니다.
승률대폭상승!
22/10/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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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해이
김성수
22/10/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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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문제라고 보긴 하지만, 합의 없이 멋대로 규칙을 어겨도 충분히 금융 치료하면 된다는 식의 요즘 기조와 닿아 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물론 규칙이 어겨져야 할 때도 있다고 보지만요.) 책 한 권 메모 하면서 본 뒤 도서 1,000권 기증하고 관련 직원들에게 1,000만원 씩 지급하면 누가 싫어함? 와 같은 식으로 보이는 접근들과의 괴리가 느껴져요.

바코드, 도난 방지 관련된 문제는 그러한 지점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윤리적인 관점에서 문제라고는 생각하지는 않고, 내가 모르는 프로세스가 존재할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는 태도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둘 다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태도라서 보통 사람들과 비교해서 크게 비열한 부분인가?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까지는 안 느껴집니다. 저 사람이 돈을 충분히 더 썼고 그 보이지 않는 프로세스가 커뮤니티 상에서도 쉽게 드러나지 않을 만큼의 프로세스 였다면 많은 사람들이 옹호했을 것이라 보는 것이지요. (거기에 메모욕과 같은 욕망의 부분이 가려졌다면 과정을 문제 삼는 것이 오히려 불편러가 됐을 확률이 상당히 높았을 겁니다.) 실제로는 저분이 금융치료라고 생각했던 금액이 사람들의 기준보다 많이 적었을 것이라 보고, 저분이 파악하지 못했던 프로세스가 커뮤니티에서도 쉽게 논파 당할만큼의 프로세스라서 결과론적인 관점에서 잘못이 지적되는 부분들이 생겨나서 논란이 커졌다는 생각입니다.
Winterspring
22/10/26 15:12
수정 아이콘
전 여친이 딱 저런 사람이었습니다.
진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더군요.
Casemiro
22/10/26 15:18
수정 아이콘
공무원이란 사람이 저딴마인드라니 크크크
엔타이어
22/10/26 15:21
수정 아이콘
바코드 스티커를 옮겨붙일 생각을 한거부터가.....

아니 책 내용에 밑줄을 치고 싶으면 그대로 워드에 친다음에 프린터로 뽑아서 거기에 밑줄을 치세요.
그리고 자기가 밑줄 그으면서 보는 스타일이라는게 이 어처구니 없는 일의 시작점이라는거죠 ?
그 참... 책 찢으면서 보는 스타일이 아닌게 다행이네요.
그놈의 스타일이 뭐라고 자기 스타일을 현실에 맞출 생각을 안하고 (쫌 밑줄 긋는거 참거나 다른 종이에 프린터해서 거기에 그으면 안됨..?)
현실이 자기 스타일에 다 맞춰주길 바라는게 참 뭐같네요.
22/10/26 15:31
수정 아이콘
전 도서관측이 해야하는 수고로움의 2,3배를 본인이 할 각오가 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이해는 안되지만 오늘 나 이 책에 필기안하면 미쳐버릴거 같아 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60초후에
22/10/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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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주말안에 다 읽어야 겠다는 사고 자체가.. 본인이 좀 편하자고 다른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거잖아요. 그냥 나중에 배송오면 읽으면 되잖아!!!
마감은 지키자
22/10/26 15:35
수정 아이콘
이건 남편이 아니라 도서관에 문의를 해 봤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도서관에서 오케이 하면 되는 거고, 안 된다면 안 되는 거고.
22/10/26 15:48
수정 아이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954723

아내분께 이책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후드
22/10/26 15:55
수정 아이콘
어지러운분들 많네요 크크
Stoncold
22/10/26 16:09
수정 아이콘
이 일 자체만으로도 문제지만 저런 마인드인 사람들은 대부분 생활 전반에 걸쳐 똑같은 태도로 일관성이 있습니다. 자의적인 판단으로 사익을 취하는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 말이죠.
탑클라우드
22/10/26 16:15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갑갑한 아재라 남편 편이기는 합니다만,
아마 제게 저런 일이 발생했다면 그냥 '에효 진짜...'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흘려치기 했을 듯 합니다.
저런 걸로 싸우기에는 내가 너무 늙었고, 바빠... 차라리 그 시간에 유튜브나 더 보지...
손연재
22/10/26 17:23
수정 아이콘
성인이 저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놀랍네요
아케르나르
22/10/26 18:00
수정 아이콘
음....
스캔방 같은 데서 대여한 책 스캔해서 복사본 제본을 만들던가 전자책으로 만드는 건 불법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게 나았을 텐데요.
MrOfficer
22/10/26 20:0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에 큰 문제가 있다는 건 확실하네요.
모노리스
22/10/26 20:30
수정 아이콘
그걸 왜 니가 결정해?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22/10/26 20:41
수정 아이콘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SG워너비
22/10/27 01:00
수정 아이콘
정해져있는 원칙을 상대방 동의 없이 맘대로 침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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