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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6 23:16:20
Name Cand
File #1 Screenshot_20221026_231723.jpg (706.7 KB), Download : 48
출처 뉴스
Link #2 https://v.daum.net/v/20221025120820545
Subject [기타] 형 이거 믿어고 먹어도 되는거죠? (수정됨)


전문가 집단들이 승인한건데 아무렴...아 그래도 안되는것같은데...


https://v.daum.net/v/2022102512082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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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23:18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찝찝한데?
22/10/26 23:19
수정 아이콘
어 급속냉동이면 괜찮다 뭐 이런건가요?? 진짜 뭐죠?
엑세리온
22/10/26 23:23
수정 아이콘
염산같은걸 끼얹나?
타마노코시
22/10/26 23:23
수정 아이콘
규제완화~?
22/10/26 23:31
수정 아이콘
식품영양쪽 전문가분 계신가요? 이게 다른 걸 떠나서 일 터지면 공무원들 감당이 가능한가요??
아이유_밤편지
22/10/27 00:23
수정 아이콘
축산과전공, 현직 haccp 입니다.

아...이거 어디까지 말해야할지 참 난감하네요ㅠㅠ
일단은, 아마 저런 제품 안드신분은 손에 꼽을거다 정도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ㅠㅠ
22/10/27 00:30
수정 아이콘
아 나름 합리화 과정이었군요?? 라고 멋대로 이해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jjohny=쿠마
22/10/27 00:52
수정 아이콘
원래는 금지되었지만 암암리에 보편화된 해동 후 재냉동 양태를, 차라리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켜서, 어느 정도의 범위 안에서 관리하고자 하는 시도라고 보면 비슷할까요?
아이유_밤편지
22/10/27 01:01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는,
관리 자체가 안되니까 그냥 두되, 선넘는놈들을 제제하자 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미 명시를 해놓아도 선넘는놈들이 그렇게 많았었는데, 저걸 저렇게 풀어준다고 그게 줄어들까 하는 생각입니다.

현장에서도
'이거 이렇게하면 안되는거 아냐?'
'에이~ 다들 이렇게 해~ 일단 이번만 하자' 에서 좀더 아래쪽으로 내려갔다고 생각은 되는데, 윗분들은 뭔가 또 생각이 다를수도 있겠네요.

HACCP 제도를 도입하면서 현장에서의 위생관리가 5개에서 500개로 늘어나는 바람에, 현장직분들의 성토, 관리자분들의 성토가 엄청났지만, 결국엔 어느정도 타협을 통해 350개정도의 위생관리를 하게되는 과정을 보면서, 처음부터 300개를 했다면 100개가 가능했을까, 진정한 취지는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이번 저 정책은 글쎄요...아직 10년도 채 일하지 않았기에 부족한점이 많은 저로써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탕수육
22/10/26 23:32
수정 아이콘
이게 된다고..???????
22/10/26 23:37
수정 아이콘
'제조 현장에서 대용량 냉동 원료의 활용도가 높아져 생산 단가가 내려가면 반드시 소비자가를 낮출 것 입니다.'
22/10/26 23:3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질게에 올라왔떤 소고기가 떠오르는데
ridewitme
22/10/26 23:59
수정 아이콘
부정식품?
떡국떡
22/10/27 00:05
수정 아이콘
근데 10년전쯤인가 뉴스로봤는데 마트에납품되는 냉동식품들 새벽에 마트 창고앞에 상온으로 쌓아두면서 완전히 다녹았다가 다시 마트냉동고에서 얼려판다고 나왔었어요. 개인의 미양심 혹은 귀차니즘이아니라 구조가 그렇게 될수밖에없다고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인간실격
22/10/27 00:07
수정 아이콘
냉동상태 보면 이게 녹았다 다시 얼은건지 아님 녹은적 없는지 딱 보이죠.
의문의남자
22/10/27 00:18
수정 아이콘
얼음이 막 껴있고그런거요?
인간실격
22/10/27 00:37
수정 아이콘
네 얼음 서리마냥 껴있고 서로 붙어서 언게 많다던가 수분이 아래로 모여서 언거같은 형태는 빼박이죠
아이유_밤편지
22/10/27 00:55
수정 아이콘
급속냉동의 경우는 말그대로 제품사이에 물기가 제한적이기때문에 서리나 눈 결정(?), 혹은 냉동실 문 열려있을때 생기는 얼음들이 생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냉동된 제품이 한번 해동을 하게되면 물기가 무조건 생기게 되고 제품 사이로 촘촘히 들어가는건 물론, 바닥에까지 흥건해지기도 하죠.
그상태로 언다면? 제품 사이로 들어간 물기들이 얼면서 제품사이로 틈이 생기게 되고....그 이후는 뭐.....
음..주변에서 저런 공정(?)을 접할수 있는방법은 녹은 아이스크림을 다시 얼린후 드셔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SG워너비
22/10/27 00:47
수정 아이콘
해동되면서 변질이 시작되니까 재냉동하지 말라고 인식하고 있었는데, 재냉동했을 경우 균이 다 죽나요? 뭐지
사용하는 냉동제품에 다 기본적으로 적혀있는 멘트긴 한데..
문어게임
22/10/27 01:00
수정 아이콘
일반 식당이나 마트가 아니라 식품 제조 가공업소에서 초대량 식품을 소분하기 위해 하는 걸 허용한다네요 위생에 문제 없을시
우리가 생각하는거랑 거리가 멉니다
도라지
22/10/27 06:43
수정 아이콘
왠지 반찬 재사용 허용하는거 하고 비슷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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