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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4 10:51:56
Name 로즈마리
File #1 75UZVupBf2CW80s0Uyi84e.jpg (300.8 KB), Download : 70
File #2 5mBPbaksmsc2Ooi8KKC2uS.jpg (316.0 KB), Download : 53
출처 더쿠
Link #2 https://youtu.be/71igmHMsPNc
Subject [기타] 이동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브이로그







전에 유게에서 서울에서 차를 끌고다니기 힘들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무리 차를 끌고다니기 힘들어도 애 있으면 끌고 다닐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죠..

게다가 애가 파워낯가림이라 낯선사람이 시야에 들어오면 난리가 나는 애면 더더욱...

대중교통도 대중교통이지만 보도블럭도 깨졌거나 수평이 안맞는곳이 천지라

보도블럭에 차를 주차하는것도 흔하고 요즘엔 전동킥보드...그외에도 보행을 방해하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존재해요.

가급적 차량으로 이동하고 보행시 아기띠로 다니는게 편하거든요.

사지멀쩡한 제가 애 하나 동반한걸로 이정돈데 장애인이나 노약자분들은 말할것도 없겠고요...

보행권 이동권 개선이 진짜 시급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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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22/11/14 10:54
수정 아이콘
어..? 지하철역도 엘베가 다 있는데 용산역에 엘베가 없어요..?
jjohny=쿠마
22/11/14 10:58
수정 아이콘
엘베가 있어도 본문처럼 고장이 났다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지 못한 곳에 배치되어 있다면 빛이 바래겠죠.
캐러거
22/11/14 11:11
수정 아이콘
용산역에 있죠. 근데 전철타는 곳 연결된 엘베는 저 반대편 타는 구역에 있어서리
jjohny=쿠마
22/11/14 10:56
수정 아이콘
쌍둥이 집이라 쌍둥이 유아차를 쓰다보니, 이동권 관련 안배가 잘 되어 있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을 다닐 때 차이가 확확 느껴지더라고요.

본문에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집은 정 안되면 쌍둥이랑 유아차를 잠깐 들쳐메고 건너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동 장애인/노약자분들의 경우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 많겠죠.

자주 얘기하지만, 단순히 엘리베이터 설치 여부만 가지고 이동권이 보장되었다느니 얘기하면 안됩니다.
22/11/14 10:56
수정 아이콘
그나마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애데리고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 불편한게 한둘이 아니죠. 요즘에도 엘베 없는 지하철이 왜그리 많은지...
유모차 끌고 다녀보면 장애인 분들의 애환을 1/100 정도는 느낄 수 있습니다.
22/11/14 10:58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임신하면 차를 사야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바꿔말하면 이거도 장벽이라면 장벽이죠.. 차를 사서 굴리지 않던 집이 그걸 하게 되는게 비용이 적지 않아서..
Grateful Days~
22/1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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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있을때 차없이 이동은 진짜 죽음이죠.. ㅠ.ㅠ
22/11/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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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임신 안해도 차를 사야 됩니다. 지하철 없고 버스도 서울처럼 배차시간이 널널하지 않지요.
22/11/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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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0분배차면 배차간격 엄청 넓은 축에 속하는 노선인데 지방에서 부산 정도 제외하면 10분이 가장 좁은 배차간격 축에 들어가죠.
카미트리아
22/11/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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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아기 엄마들이 대형마트 백화점으로 가는게 아니죠
글로벌비즈니스센
22/11/14 11:00
수정 아이콘
미국 갔을 때 NYC에서 지하철에 에스컬레이터 설치해달라고 시위하는거나
뉴저지에서 식당에 진입할 수 없는 휠체어 통로가 없다고 yelp 별점 테러하던거 보면서 이색적으로 느꼈었는데
요즘엔 한국에선 그런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적이 없을뿐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22/11/14 11:38
수정 아이콘
요즘 지하철역에서 시위하는 전장연인가? 그런문제때문에 하는거 아니었나요?
서울에 안살아서 어떤종류의 시위인지 잘모르겠네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2/11/14 11:51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전장연 시위는 요즘와서야니까...
22/11/14 11:03
수정 아이콘
장애인도 마찬가지..
설탕가루인형형
22/11/14 11:03
수정 아이콘
보도블럭은 배수 등을 위해 일부러 수평을 안맞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걷는데는 큰 불편이 없는데 유모차를 끌고 가보면 정말 답이 없어서 차라리 차도로 가게 되더라구요.
Not0nHerb
22/11/14 11:04
수정 아이콘
유모차 한 번 끌어보면 장애인분들은 얼마나 힘드실지 체감이 됩니다.
개발괴발
22/11/14 11:04
수정 아이콘
내가 모르는 이동권이라는 배우가 있나 고민하고 들어왔는데 아니 이런...
22/11/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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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제가 자주 이용하는 역들이라 더욱 공감이 되네요.
여명팔공팔
22/1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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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유모차 잘 안쓰게 됩니다. 아기띠 힙시트 최고
22/11/14 11:07
수정 아이콘
유아차 한번 끌고 나갈 때마다 토할 것 같습니다. 구축 아파트만 하더라도 매끄럽게 떨어지는 내리막이 적고 울퉁불퉁. 밖에 나가면 말도 못하고. 나름 서울에서 돈 좀 있다는 동네인데도 이 모양이에요.
벤틀리
22/11/14 11:09
수정 아이콘
쌍둥이 키우는 입장에서 유모차가 못간다는 불안함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건 너무 (저에게) 위험한 일이죠. 그냥 차 갖고 나가는게 제일 마음이 편합니다. 그래서 대형마트나 백화점만 가게 되는거고.
22/1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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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운동이 전반적으로 비아냥듣고, 남에게 폐를 끼치면 죽일 놈 취급 받지만. 현실은 우리나라는 이런 권리 소외 계층에 해당되면 바로 이등 국민이 되어버리죠. 전장연의 방식에 크게 공감하지는 않는데 "나 하나만 죽으면 모두가 살겠다는 거에 어떻게 동의해요" 가 인터넷 주류 정서라는 걸 생각하면 그 활동에 대한 내용은 오히려 의아한 부분이 있죠. 이분들이 장애인 이동권을 조금이라도 확보해놓으면 나나 내 사랑하는 이들이 그런 상황이 됐을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텐데 어디에 감정이입을 하는 건지 모르겠달까..
지금이야 여론 주류 계층이 건강 걱정 덜하고, 경제 성장이 어떻게든 견인 되어 왔으니까 소외계층 무시하고, 기어오르는 사람들은 좀 짓밟고 조롱해도 사회적으로 덜 시끄럽긴 했겠지만 다수 인구가 사회적 생산성이 줄어드고 건강 등이 망가지는 특정 시점이 오면 인터넷 여론부터 많은 게 바뀌었을겁니다
NSpire CX II
22/11/14 11:21
수정 아이콘
유게라서 길게 얘기하진 못하겠지만 전장연이 요즘 요구하는 건 이동권이 아니긴 합니다..
똥진국
22/11/14 11:44
수정 아이콘
전장연은 이동권을 인질로 삼고서 돈을 요구하는 일종의 인질극을 벌인거니 좋게 봐줄수가 없죠
ioi(아이오아이)
22/11/14 11:24
수정 아이콘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상황이 안 좋아지면 소외계층, 기어오르는 사람을 더 확실히 짓밟고, 조롱하죠.

인터넷여론은 더더욱 그럴거구요.
22/11/14 11:32
수정 아이콘
이동권은 진작에 협의했고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는건 장애인 권리 관련 예산이라 정확하지는 않네요
OneCircleEast
22/11/14 11:13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이름이 이동권인데....
22/11/14 11:13
수정 아이콘
아이가 있고 외출을 다녀야 할 때 복합쇼핑몰 같은 곳이 인기가 있을만한 이유기도 합니다.

아 물론 저 용산역은 아이파크몰이 있긴 한데, 역에서 몰까지 가는거조차 헬파티라면 후... 하... 후.. 하...
주말마다 티맵 체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필드하남.... 이유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NSpire CX II
22/11/14 11:15
수정 아이콘
유모차 차단봉 저건 오히려 잘 만들어 놓은 거긴 합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무리하게 유모차나 휠체어 타고 가다가 사고나는 것보다는 저게 차라리 낫습니다.
포카칩은소금맛
22/11/14 11:17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데...그럼 엘베라도 잘 만들어 놔야죠 크크
22/11/14 11:21
수정 아이콘
차단봉 자체는 잘 만든게 맞습니다. 저거 안해두면 문제가 생기니...

근데 엘베가 관리가 너무 안되면 이제 눈물이 나죠... ㅠㅠ
22/11/14 14:54
수정 아이콘
22 차단봉 없어도 에스컬레이터에 유모차 그대로 태우면 안됩니다.
22/11/14 11:17
수정 아이콘
이동권씨가 누군가 했...
22/11/14 11:17
수정 아이콘
연 조단위 적자나는 곳에서 저정도면 온몸비틀기 했다 봐야죠. 지하철이라고 다를바 없고.

이것저것 명분내세워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은 쉬운데 저거 할 돈이 땅파서 나오진 않죠.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는 저거 차단봉 박아놓는게 무리하게 진입해서 사고나는것보단 훨씬 나은거고.
엘런타인26년산
22/11/14 12:41
수정 아이콘
국가기간산업은 적자가 나야 정상이죠.
영혼의공원
22/11/14 11:18
수정 아이콘
당장 동네에서 인도 내리막에 주차 하는놈들이 한가득인데 유모차로 가긴 어딜가요
포카칩은소금맛
22/11/14 11:19
수정 아이콘
사실 대부분의 원인은 돈이죠 ....뭐......
지금 전철 요금 1300원 이던가요?
한 2300원으로 올리고 65세 이상에게 월 10만원 교통카드 정부예산으로 지급하고 그 이상은 니 돈 내고 타라고 하면 저런거 해결 할 수 있을걸요
22/11/14 11:24
수정 아이콘
이게 맞긴 한데...이거 추진하면 어느 정권이든 엎어질겁...
포카칩은소금맛
22/11/14 15:24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죠 크크...근데 지방에 전철 없는데 사는 분들한테는 사실 저게 나은데 .....
모리건 앤슬랜드
22/11/14 12:05
수정 아이콘
65세 이상은 점점 늘어나고 그거 받치는 세대는 점점 줄어들걸요.
포카칩은소금맛
22/11/14 15:24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은 아예 무임승차에 대한 보조가 없으니까요......
22/11/14 11:30
수정 아이콘
저거 다 돈이죠.물가에 민감하다고 하는데 가격에만 민감한 것처럼 대중교통에서도 자기가 받는 서비스에는 큰 이상 없으니 가격에만 신경씁니다.
노약자 500원씩이라도 받게 하겠다는 인간 하나도 없고 그거 주장하는 시민단체도 하나 없죠.
ComeAgain
22/11/14 11:32
수정 아이콘
유모차 뿐만 아니라 그냥 어린 애들 데리고 다니기도 빡세기도 하죠.
22/11/14 11:43
수정 아이콘
당장 저예산으로 할 수 있는 대안이라면 인터넷 지도 서비스 등에서 환승통로와 가까운 열차 출구 번호를 안내해놓는 것처럼 각 역마다 엘리베이터와 가까운 열차 출구 번호를 안내하는 서비스라던가, 역 구조도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열람 가능하게 하는 정도가 있겠죠. 나무위키 보니까 웬만한 역 구조도는 다 나오기도 하고.
콘칩콘치즈
22/11/14 11:45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처한 상황이 딱 저겁니다. 유모차 끌고 어디 다닐수가없어요
22/11/14 11:55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보편적으로 인식되지 않음 + 제도적 정비가 필요한거죠.
경험해보지 않으면 사용자 편의성 인식하는게 어렵긴 합니다.

계단에서 하강 에스컬레이터 하나만 보였을 때,
계단은 올라오는게 더 힘들고 피곤한데 왜 하강 에스컬레이터만 있어? 라고 짜증났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
내려가는걸 더 힘들게 느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더 많더라구요.
파벨네드베드
22/11/14 11:58
수정 아이콘
돈이 문젭니다
뒹굴뒹굴
22/11/14 12:01
수정 아이콘
엘베가 있어도 문제인게 아이 데리고 엘베 타는데 등산복 입으신 정정해보이는 노인 분들이
뭐라 뭐라 하는 경우도 겪어 본적 있습니다.
이 이후로는 지하철 노인 무료 승차권 반대입니다.
지켜보고있다
22/11/14 12:1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유모차 졸업했는데요
한참 끌고다닐때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도 엘베한번 타기가 힘들더군요 ㅠㅠ
유모차우선이라 쓰여있어도 우르르 먼저 타는 사람들 얄미워요
뒹굴뒹굴
22/11/14 12:30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문제 입니다 ㅠㅜ
유모차 있으면 행동이 굼뜨니 그 사이를 파고듭니다.
양보는 바라지도 않는데 새치기는 진짜 짜증이..
닉넴바꾸기좋은날
22/11/14 12:13
수정 아이콘
특별하게 많이 불편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운이 안좋은거죠. 엘리베이터 구비못한 역이 손을 꼽을정도로 적은게 대한민국 지하철/철도이죠.
관리도 꽤 잘되는 편이죠. (역에 관리인원이 매우매우 적은 편에 비하면요.)
나머지도 안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은데 방법이 없는 쪽에 가깝습니다. 토지관련 협상이나 보상비 혹은 지형문제가 큰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지하철들은 진짜 어떻게서든 엘리베이터 넣을 공간을 간신히 만들어내기도 했구요.
사실 새 역사 짓는것이 (역사 리모델링도 쉽지 않거니와) 매우 어려운 일인지라, 어쩔 수 없습니다.
닉넴바꾸기좋은날
22/11/14 12:1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보도환경 개선이 훨씬 필요해 보이는게 큽니다...
Tergerwon
22/11/14 12:14
수정 아이콘
인도, 횡단보도에 주차한 오토바이, 자동차 보면 유모차 가지고 나온 사람들은 진짜 개빡칠 것 같더라고요.
지구돌기
22/11/14 12:18
수정 아이콘
런던같은 외국 대도시 가보면 도심에서도 유모차 끌고 다니는 시민들이 많죠.
런던은 차를 가지고 도심에 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한데 우리나라보다 많이 보인다는 건 그만큼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다닐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 거 같습니다.
22/11/14 12:40
수정 아이콘
사실, 외국의 예를 들고자 한다면 외국의 대중교통 요금과 서비스 퀄리티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봅니다.

런던을 예시로 드셨으니 런던의 지하철 zone1 요금은 £2.40(약 3700원), 버스는 기본요금 £1.65(약 2600원)이죠.
22/11/14 12:23
수정 아이콘
사실 유모차 그자체가 짐이죠. 하지만 없으면 안고 다녀야함 ㅠㅠ
피노시
22/11/14 12:23
수정 아이콘
돈이 많으면 다할수있죠 적자라서 못하는거지
compromise
22/11/14 12:26
수정 아이콘
엘리베이터 좋은 위치에 딱딱 배치하고 이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그런 게 다 돈입니다. 공짜가 아니에요..
고물장수
22/11/15 15: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꼭 필요한 돈입니다
김건희
22/11/14 12:45
수정 아이콘
(공공의) 돈 들이면 다 해결되는데, 돈을 안 들이는 거죠.

과거에는 돈이 없어서 그렇다 치고, 지금은 돈은 충분할 거 같은데, 그 돈을 제대로 쓰도록 법규를 update 하지 않아서겠죠...

저는 이런 데 돈을 들이는 것도 간접적으로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Janzisuka
22/11/14 13:00
수정 아이콘
시각장애인 유튜브보면...진짜 어디 다니기도 무서울거 같아요...
자주 오시는 손님분께서 전동휠체어로만 이동이 가능한 따님과 함께 하시는데
차로 다니지만 문제는 업소들 엘베나 턱이나 계단에서 막혀서 못가는 곳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22/11/14 13:07
수정 아이콘
저기 이건 비밀인데 지하철 엘레베이터가 아예 없는 대도시도 있어요. (지하철도 없어요)
22/11/14 13:18
수정 아이콘
보통 광역전철이나 경전철도 뭉뚱그려 지하철로 보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게 보면 인구 50만 이상급에서는 딱 네도시 남았습니다. 창원, 청주, 전주, 포항...
기사조련가
22/11/14 13:16
수정 아이콘
두번째에 사실 엘베 있어요
22/11/14 13:21
수정 아이콘
참고로 지하철같은 경우는 또타 지하철 앱이나 카카오맵 앱을 이용하시면
교통약자 이동경로 정보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22/11/14 13:21
수정 아이콘
유모차 밀면서 제일 힘들었던것중 하나가, 횡단보도 같은데서 낮은블럭 앞에다가 불법주차한 차량이었습니다.
유모차 밀면서 그렇게 보도블럭-도로로 밀 수 있게끔 낮춰져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 앞에 불법주차를 그렇게 하더라고요.
밀수가 없으니까 유모차를 들어서 횡단보도에 내려놓고 이런 일들을 꽤 경험했었네요.
정말 직접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들이 의외로 많죠.
위원장
22/11/14 14:01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건 엘베 수리중인 특수한 상황이라 더 고생한거죠
22/11/14 16:28
수정 아이콘
애들이 쌍둥이인데 애들 낳고 근 2년 가까이 밖에를 나가지를 않았습니다.
처음 산 유모차가 가로로 붙어있는 디럭스급이었는데 와이프 혼자서 이걸 차 트렁크에 넣지를 못해요;;;
아니 일단 현관문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크크

그때는 저도 평범한 직장인이어서 와이프가 혼자 애 둘을 커버해야 하는데, 애 둘을 데리고 혼자 밖에 나간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미션이었죠.
서지훈'카리스
22/11/14 18:53
수정 아이콘
결국 자원의 배분 문제입니다.
어디에 돈을 더 쓰고 덜 쓸건가
복지? 미래? 현재? 정치인의 표밭
어느 정도 돈을 써야 적정한 건지 모르겠네요
산동네 같은데 돌아다니면 80넘으신 할머니들이 가파른 경사도 걸어다니는게 현실이니
22/11/14 19:40
수정 아이콘
누가 돈을 낼건가죠
솔직히 저 분들도 돈 올린다고 하면 다 찬성안할텐데
초록물고기
22/11/15 08:4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차 없이 키우신 부모님들 진짜 대단하시네요. 그것뿐만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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