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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18 21:11:19
Name 고물장수
File #1 20191205ds_1_2.png (104.5 KB), Download : 59
출처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4337425
Subject [유머] 한국은 빡빡한 나라인가 (수정됨)


별걸 다 눈치 보고 싸우고... 잘했니 잘못했니
별 게 다 불편한 분들... 천지
그리고 검열하고

네 우리나라는 [개빡빡이] 나라입니다.

(수정) 댓글 중에 오해가 좀 있으신 것 같아서 기사 원문에서 연구 중에 정의한 [빡빡이]를 퍼왔습니다.
'빡빡한 사회'는 ①성문화(成文化), 즉 문자화되지 않은 사회적 규범들이 매우 강하고 ②소위 '튀는 행동'에 대한 관용이 낮은 사회입니다. 풀어서 설명하면 '눈치 많이 보게 만드는' 문화라는 얘깁니다. 반면 '느슨한 사회'는 규범이 약하고 개인의 일탈 행동에 대해서도 관용도가 높은 공동체입니다. 개인 자유도가 높은 사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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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8 21:12
수정 아이콘
이런 조사는 어떻게 판단하나요?
아구스티너헬
22/11/18 21:13
수정 아이콘
빡빡하시네요
22/11/18 21:14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판단을..
타츠야
22/11/18 21:14
수정 아이콘
이건 완전히 가불기인데요 크크크
아구스티너헬
22/11/18 21:18
수정 아이콘
크크 본문의 완성은 댓글.. 농입니다

아마 사회의 똘레랑스(관용도)를 측정한거지 싶습니다.
다름에 대한 용인도 랄까?
22/11/18 21:18
수정 아이콘
즐거운 주말 되셔요
22/11/18 21: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22/11/18 21:40
수정 아이콘
크크.. 뿜었습니다
22/11/19 13:41
수정 아이콘
캬~~~~
22/11/18 2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략 11년전 논문이네요.

Gelfand 연구팀은 33개국 국민들에게 동일한 내용의 설문지를 주고 답변을 취합해서 수치화 했습니다.
각국의 평균 표본수는 227명.

우리나라 표본의 특징은 전체 설문 대상자의 평균 연령(30.1세)보다 많이 어리고(평균 26.2세, 33개국 중 네번째로 어림)
여성 비율은 전체 평균과 비슷하며(전체 평균 58.6%, 한국 61.2%)
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전체 평균 49.2%, 한국 73.5%, 2위인 호주가 63.9%).
덴드로븀
22/11/18 21:15
수정 아이콘
상위권에 중복인건 우리나라가 유일! 사실상 1등!

아 터키...
에이치블루
22/11/18 21:15
수정 아이콘
일단 '빡빡한'의 정의가 뭔지 없기 때문에 그래픽 담당기자를 자릅니다
22/11/18 21:16
수정 아이콘
일본, 중국을 이겼다니 장하다 대한민국!
티타임
22/11/18 21:16
수정 아이콘
두 조사 모두 한국 위로 선진국은 없네요. 사실상 1위 한국 대단하다!
한방에발할라
22/11/18 21:19
수정 아이콘
킹갓포르도 선진국으로 분류되긴 하는데....우리나라랑 1승 1패네요
Janzisuka
22/11/18 21:16
수정 아이콘
아 빡빡머리 순윈줄
Grateful Days~
22/11/18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당연히 그거인줄..
한방에발할라
22/11/18 21:17
수정 아이콘
싱가포르....우리나라보다 빡세다고?
삼화야젠지야
22/11/18 21:1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여론조사 보듯 추세만 보는게 크크
레드불
22/11/18 21:27
수정 아이콘
중국계+말레이계+인도계 사람이 사는 국가인데 본국?들이 2 3 9위네요.
22/11/18 21:28
수정 아이콘
거기 뭐 잘못하면 공개적으로 빠따치는 나라 아닌가요?
우리나라보다 못할 일은 없다 보는데
22/11/18 21:38
수정 아이콘
이건 "우리나라가 공공장소에서 껌 씹으면 벌금이 97만원인 나라랑 맞먹는다고?" 해야 합니다.
Just do it
22/11/18 21:19
수정 아이콘
유교문화의 영향이 크긴 한가보군요. 아시아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걸 보니
한국이 안 빡빡하다면 오히려 이상한거죠.
이 빡빡함이 창의력과도 상당히 관계가 깊다 생각합니다.
전세계 과학이나, 기술, 발견같은게 거의 다 서양에서 유래됐기도 했고...
지금 갑분 NC만 해도 임원들 빡빡함 때문에 리니지라이크만 만드는데요 뭐 크크
성야무인
22/11/18 21:19
수정 아이콘
싱가포르보면 정말 빡쌉니다.

성적 경쟁을 초등학교 부터 하고

알기로는 중학교 부터인거 전학생 성적을 아예 신문에 공개합니다.

그리고 좋은 대학 가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부터 싱가포르 지도층 인사 만나서 스펙쌓아야 하구요.

이것때문에 자살하는 학생들이 속출하는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아케이드
22/11/18 21:23
수정 아이콘
싱가포르야 뭐, 학벌에 따라 낳을 수 있는 자녀수도 정해지는 나라 아닙니까?
22/11/18 22:58
수정 아이콘
와오
리클라이너
22/11/18 23:0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진짭니까??
아케이드
22/11/18 23:14
수정 아이콘
"종전에는 경쟁력 있는 국가창출을 위해 고학력·고소득층에 대하여는 출산을 권장하고, 저학력·저소득층에 대하여는 출산을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1987년 이후 경제력에 따라 세 자녀 이상을 장려하는 정책을 시행"
원래는 학벌이었는데 경제력으로 바뀐 모양이네요
https://www.korea.kr/common/download.do?fileId=200180&tblKey=EDN
mystery spinner
22/11/19 09:34
수정 아이콘
음..싱가폴서 아이들 키우면서 살고 있지만, 이건 교육시스템이 다른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자살하는 학생들 속출?? 진짜 오바구요. 싱가포리안들이 들으면 으잉?하겠네요. 아주아주 가끔 성적 스트레스나 다른 요인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있죠. 한국이 그런것처럼요. 그럼 절대적인 공부량은 과연 어떤가? 양쪽 다 공부시켜본 한국엄마들이 한국은 일단 공부량이 넘사라고 합니다. 싱이 많이 시킨다해도 한국에 비하면 애교라는거지요. 실제로 주위한국집들 싱에서 공부시키다 한국 돌아가서 대부분 학업스트레스를 받고있어요.
성야무인
22/11/19 11:53
수정 아이콘
제가 직접 싱가포르에서 태어나고 중국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니

조금 다를수 있으지도 모르겠지만

그 친구 이야기로는 싱가포르내 대학 들어가는 자체가 대단한 거고

상위권 학생일 수록 압박때문에 자해나 목숨끊는 학생이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건 3년전 이야기고 그 친구가 싱가포르에서 대학 졸업하고

석사를 영국에서 했으니 년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현재 거주하시는 분이 그러시다면 틀릴수도 있을겁니다.
R.Oswalt
22/11/18 21:20
수정 아이콘
이슬람 율법, 힌두 카스트 쳐내면 사실상 1위군요. 당연한 결과 같기도?
22/11/18 21:23
수정 아이콘
헤븐조선?
된장까스
22/11/18 21:25
수정 아이콘
신빙성이 있는 자료인가요, 왼쪽에서 제일 덜 빡빡한 나라인 우크라이나도 이번 전쟁으로 국민 전체가 단결해야 하는 상황이라 여권이 올라갔다고 할 정도로 그렇게 덜 빡빡한 나라는 아니었던 걸로 아는데
22/11/18 21:26
수정 아이콘
이젠 이슬람 국가들 보고 뭐라 할 수도 없겠네요....

저렇게 보니까 우리랑 별 차이도 없어보이는 형제 국가들인데 크크크
22/11/18 21:27
수정 아이콘
얀테의 법칙의 노르웨이랑 메이와쿠 문화의 일본보다 높네요.
Valorant
22/11/18 21:29
수정 아이콘
징병제가 유지되는 동안은 남성들 간에 암묵적인 수직적 계급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서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요.
딱총새우
22/11/18 21:31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방글라데시가 세계에서 3위로 가난하지만 1위로 행복하다는 통계를 자주 전해들었는데, 머선일이구
22/11/18 21:40
수정 아이콘
그거 구라에요
그리움 그 뒤
22/11/19 09:38
수정 아이콘
구라 아닙니다.

표본수집의 오류와 왜곡때문에 신뢰할 수는 없는 수치지만 말이죠.
고오스
22/11/18 23:20
수정 아이콘
아무갓도 모르던 시절 얘기라죠

SNS가 상위권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이후론 그런거 없...
오피셜
22/11/18 21:35
수정 아이콘
슈카형 이번 주 주제 하나 나왔어.
Dr.Strange
22/11/18 21:40
수정 아이콘
뜨거운 홧병과 빡빡한 갑질의 민족 크크
재활용
22/11/18 21:45
수정 아이콘
모두가 단군의 자손이라는 동류의식 + 저신뢰를 조장하는 경쟁 교육 + 정보습득능력 = 극도의 형식적 평등주의 지향 사회죠. 내가 누구보다 혜택을 조금이라도 덜받으면 안되는 건 당연하고 극단적으로 누가 나하고 동일한 프로세스를 거치는데 조금만 보상을 더 받아도 눈이 뒤집힙니다. 학교 군대 직장 어디건 나는 내 일 하고 쟤는 지 일 하고 놔두는 게 없는 게 그 이유죠.
달달한고양이
22/11/18 21:47
수정 아이콘
SNS를 안하면 훨씬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커뮤니티도 쿨한 pgr만….
22/11/18 21:59
수정 아이콘
피지알만 봐도 알 수 있죠 크크
22/11/18 22:24
수정 아이콘
싱가폴 살아보면 그렇게 빡빡하지 않아요.
예를들어 돈 있어도 돈 쓰는거 눈치 봐야 하는거나
직업 유연성이나 직장 내 상하 조직문화
인종, 종교적 관용성 등등 보면
한국이 흐어어얼~훨씬 경직도가 심합니다.
mystery spinner
22/11/19 09:4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한국에 싱가폴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과 까더라가 너무 많아서 어디부터 반박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흐흐.
저도 몇개 나라에서 살아보고 싱에 오래 거주중이지만 사회경직도, 문화경직도, 수직적인 문화, 경쟁, 갈등 모두 한국이 이슬람 제외 아시아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ComeAgain
22/11/18 22:40
수정 아이콘
X세대 시절 개성이라는 게 스멀스멀 올라오는 거 같았는데,
그런 것들이 다 두들겨 맞은 느낌입니다...
메가트롤
22/11/18 23:30
수정 아이콘
진짜 답답함
무한도전의삶
22/11/18 23:31
수정 아이콘
한국 와서 보니 너무 빡빡하더라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한국에서 나가 다른 나라를 가보니 빡빡하다는 건 많이 못 들어봤네요.
-안군-
22/11/19 00: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외국에 출장나가보면 "얘네들 이렇게 일하고도 월급을 받는다고?"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긴 했습니다.
Energy Poor
22/11/19 00:25
수정 아이콘
이슬람의 위엄인가요?
우주소녀 보나
22/11/19 00:32
수정 아이콘
sns, 커뮤, 유튜브 등이 재미는 있는데 삶 참 팍팍하게 만드는 듯. 물론 알면서도 못 끊겠지만
지니팅커벨여행
22/11/19 00:41
수정 아이콘
5위라니 말도 안돼... 하다가 일본 이긴 거 보고 안심하고 갑니다.
22/11/19 01:12
수정 아이콘
우린 빡빡이다
VictoryFood
22/11/19 01:27
수정 아이콘
안녕 친구들 빡빡이 아저씨야
벌점받는사람바보
22/11/19 02:09
수정 아이콘
확실한 통계인 노동시간많고 학업시간 많고 출산율 낮고
우리나라가 여유롭다고 하는편이 더신기할듯 크크크
분쇄기
22/11/19 09:14
수정 아이콘
뭐 딱히 틀리지는 않은듯..
탑클라우드
22/11/19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베트남 거주 중인데, 좀 사회가 빡빡할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느슨해도 미치겠더라구요. 물론 예전 필리핀 있을 때 비하면 베트남도 상대적으로는 빡빡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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