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02 21:40:05
Name 길갈
File #1 184d0e9434b176215.jpg (124.8 KB), Download : 60
File #2 184d0f7391650e012.jpeg.jpg (192.2 KB), Download : 41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기타] 폴란드가 다급할 수 밖어 없는 이유




우리야 사실상 섬나라에
휴전선도 산 끼고 강 끼고 있어서 잘 와닿진 않는데

저동네는 한 번 뚫리면 어우..


스1에서 테란 견제하려고 중앙에 터렛 못 짓게 계속 뭐 박던 맵퍼들이 이 심정이었는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오인더스트리
22/12/02 21:45
수정 아이콘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 땅이 러시아영토인가요?
22/12/02 21:46
수정 아이콘
에이치블루
22/12/02 21:47
수정 아이콘
과거 프로이센...독일 군국주의의 고향인 쾨니히스베르크 였죠.. 지금은 칼리닌그라드...
22/12/02 21:48
수정 아이콘
전쟁 끝나고 독일땅을 소련이랑 폴란드가 뿜빠이 했습니다
우주전쟁
22/12/02 21:49
수정 아이콘
폴란드 성님들 KF-21도 50대 주문해야 할 듯...;;
22/12/02 21:54
수정 아이콘
개전 초면 몰라도 지금은 러시아 역량도 들어났고 러시아도 나토는 안 건들려고 최대한 하는 것 보면 한국산 무기 너무 많이 사는 거 별로 안 좋아할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요.
티아라멘츠
22/12/02 21:56
수정 아이콘
많죠
그래서 계속 설명하느라 폴란드 정부가 진땀빼는 중입니다

다만 많이 팔아줄 수 있는 국가도
AS나 기술이전 친절한 국가도 실질 한국뿐이라 선택지가 없으니 정부가 설득에 정말 노력하더라구요
이선화
22/12/02 21:56
수정 아이콘
거기 야당이 엄청 반대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희가 보기에도 전차 천대에 자주포 700대를 사가는데 이거 괜찮은가 싶을정도긴 해요 K2는 우리도 채 삼백대가 없는데;;;
ioi(아이오아이)
22/12/02 22:00
수정 아이콘
당장 선거에서 야당이 대승하고 이 계약 파토 내!!! 하면서 엎어도 안 이상하긴 하죠
22/12/02 22: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러시아가 아무리 미쳤다고 해도 지금 꼬락서니로 NATO 회원국까지 건들확률은 0.0000001%보다 낮다고 봅니다만


근데 푸틴 정신상태보면 0%은 또 아닐 것 같아서 그에 대한 위기감도 있을테고,

원래 갖고 있던 동구권 무기는 우크라이나 지원해버린지라, NATO 규격에 호환되는 무기로 새로 장만은 해야 하는 상황이죠.

유럽에서 사기에는 다들 군비 보충하느라고 제 코가 석자이고...


근데 폴란드 국민감정으로는 ??? 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지요.

"아까운 혈세! 무기살 그 돈으로 XXX하면 OO를 하겠다!" 하는 반응이 없을 수가...
티아라멘츠
22/12/02 22:12
수정 아이콘
심지어 자주포는 국내생산하는 모델 없는거도 아니어서 방산업체들 자존심도 좀 구겼죠

현실적으론 온갖 군데서 사다 조립하는 방식이라 언제 필요한만큼 만드는데? 에 할말은 못하지만
포졸작곡가
22/12/02 22:49
수정 아이콘
그 모델이 영국제 포탑에 한국제 크9 차체라서....

앗~
그런 자주포가 우크라이나에서 잃어버렸네~~~~
아이구~ 다시 사야겠네~~~~~~
티아라멘츠
22/12/02 22: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크9랑 호환은 잘 되긴 하죠 애초에 크9 차체를 쓰고 있으니까 크크크크크
티아라멘츠
22/12/02 21:54
수정 아이콘
진짜 농담 아니고 지금 바로 당장 유사시 전쟁 날 지도 몰라 준비해! 하는 수준이더라구요
티타임
22/12/02 21:57
수정 아이콘
생존의 문제라 돈이 문제가 아닌 상황이니
22/12/02 22:00
수정 아이콘
발트3국 나토 아닌가요? 근데 길 열어줘요?

저기 월경지 있는건 아는데 그래도 그냥 길 열어준다구요?
티아라멘츠
22/12/02 22:03
수정 아이콘
그 옆에 벨라루스요 거기는 친러국가니까
22/12/02 22:07
수정 아이콘
벨라루스는 알죠. 저는 발트3국쪽에도 화살표 있길래.....
티아라멘츠
22/12/02 22:09
수정 아이콘
고거는 이제 그 사이 쪼그만한 러시아영토 쪽 화살표같네요
22/12/02 22:11
수정 아이콘
네 월경지 있는건 아는데....그러니까 화살표를 저렇게 그려놓으면 꼭 발트3국이 육로 열어주는 것 처럼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22/12/02 23:55
수정 아이콘
화살표는 오른쪽 위 '러시아 영토' 라고 써있는걸 표시하기 위해 있는거 같아요
하아아아암
22/12/02 22:09
수정 아이콘
그 밑에 러시아땅에 화살표인듯요
동그랑땡
22/12/02 22:10
수정 아이콘
발트 3국이 길열어준다는 화살표가 아니라 월경지를 가리키는 화살표네요
HA클러스터
22/12/02 22:30
수정 아이콘
발트3군 군사력 한번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안습할 지경입니다. 일단 전차나 전투기가 1대도 없고요, 3개국 육해공군 합쳐서 총병력 3만 명이 안 되고, 사단급 부대도 없고, 경장갑차량 수십대정도에 최근에 우리나라 K9이라든지 팔라딘, PzH등 자주포를 수십대 사긴했지만...
지형상으로도 쭉 평야라 러시아가 폴란드 칠 각오로 밀고 들어오면 현재 발트3국은 그냥 길 열어주는거와 비슷할 정도로 순식간에 훅 밀릴 수 있습니다.
나토와 전쟁하는 셈이 되니 러시아로서도 쉽게 할 행동은 아니지만 어차피 폴란드 쳐들어갈 거라면 그건 각오한 샘이니까...
후추통
22/12/02 22:34
수정 아이콘
발트3국이 얼씨구나 하고 열어주진 않겠죠. 그런데 국토가 좁고 국력이 약해서 거의 자동문 오픈급이라는게 문젭니다..
22/12/02 22:37
수정 아이콘
저는 잘 모르는데 발트3국도 나토 잖아요? 나토군이 상비군 같은 형식은 아닌가봐요?
서지훈'카리스
22/12/02 22:52
수정 아이콘
나토하는거보면 소집하는데도 꽤 걸릴텐데 발트3국 합쳐서 진격은 하루면 다 끝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후추통
22/12/02 23:10
수정 아이콘
네 나토긴 한데 발트 3국의 경우 군대규모가 엄청나게 적습니다. 단순 육군으로 비교하면
리투아니아 : 정규군 3500명 / 예비군 5천명 / 전차 없음
라트비아 : 정규군 1만6500명 / 예비군 3만6천명 / 전차 없음
에스토니아(여기는 전체군 규모):정규군 7200명 / 예비군 23만명 / 전차 없음
병력 숫자가 연대~여단급 규모라서 일단 병력숫자 적음 + 국토 작음이라서 일단 발트3국은 밀리고 시작하는게 기본이라서요. 그러다보니 결국 러시아 침공을 정면으로 받을 국가는 폴란드 / 우크라이나 인데 만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향력 안에 사라질경우 폴란드는 말 그대로 탱킹해야하거든요.
4Atropos
22/12/03 06:02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말씀대로 발트3국은 영토도, 지형도, 군사력도 너무 불리해서 러시아가 먹으려고 하면 미안한 표현이지만 앞에 가서 스위치 누르면 열리는 반자동문 수준으로 봐야 합니다.
나토 가입하긴 했는데.. 나토의 대러시아 전략에도 발트3국은 방어가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 의미있는 일차 방어선에서 제외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먹히고 폴란드에서 충격 받아주고 나중에 역습하면서 찾는다는 거죠..
나토라서 건드리기 힘들다는 가정은.. 폴란드 입장에서는 이미 폴란드 건드리는 순간 발트3국은 진작에 점령당한거고, 이미 나토 건드린 셈이니 의미 없구요..
포졸작곡가
22/12/02 22:51
수정 아이콘
월경지여서 발트 3국을 통과는 못해도
배로 얼마든지 칼리닌그라드에
군사 물자들, 병력들 다 옮겨 놓을 수 있기는 하죠~

요이 땅~ 하면 바로 투입...
분쇄기
22/12/02 23: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발트3국은 시간끌기용밖에 안 돼고 1차 방어선이 폴란드일겁니다.
22/12/02 22:51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진짜 땅이쁘네요
저렇게 평야가 크다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8452 [스포츠] 국뽕티비 근황 [4] 물맛이좋아요8154 22/12/03 8154
468451 [스포츠] 밸런스게임: 16강 브라질한테 지기 vs 8강 가서 일본한테 지기 [20] 회색사과7833 22/12/03 7833
468449 [스포츠] 네이버 오피셜 [5] BTS8538 22/12/03 8538
468448 [연예인] 이 순간 가장 눈물 흘릴 사람 [8] 빼사스9738 22/12/03 9738
468447 [스포츠] 너희도 왔구나? [19] 피죤투8967 22/12/03 8967
468445 [유머] 올해의 명언 당사자 인스타 [4] 아르타니스9151 22/12/03 9151
468444 [기타] 애국배팅성공한 모 게이밍브랜드사 [6] Rated8252 22/12/03 8252
468443 [스포츠] 오늘의 MOM(2) [9] KiSs8213 22/12/03 8213
468442 [스포츠] 중꺾마 근황 [12] 블래스트 도저11858 22/12/03 11858
468441 [스포츠] 지금 이모든걸 예상한 무당 [11] 아롱이다롱이10961 22/12/03 10961
468440 [스포츠] 경기 전 국뽕픽을 질러버린 모 캐스터.jpg [14] Silver Scrapes14741 22/12/03 14741
468439 [스포츠] 역시 없는게 없는 무한도전 [2] 원스6048 22/12/03 6048
468438 [스포츠] 이때쯤 나오는 무도 유니버스 [5] 퀀텀리프6582 22/12/03 6582
468436 [스포츠] [월드컵] 호날두 사과...? [12] 퍼펙트게임8387 22/12/03 8387
468435 [스포츠] 가나가 시간끌며 물귀신 작전한 이유 [6] 랑비11255 22/12/03 11255
468434 [스포츠] ???: 헤이 한국팬들~ 이제 나 용서해줄거지? [2] 깐프7137 22/12/03 7137
468432 [스포츠] 다시보는 월드컵 티어리스트 [9] 시린비6998 22/12/03 6998
468431 [스포츠] 오늘 경기 숨은 MOM [11] João de Deus9387 22/12/03 9387
468430 [스포츠] ??: 빚은 갚았다(2) [8] 무도사8291 22/12/03 8291
468429 [스포츠] 빠르게 업데이트한 우리의 친구 꺼라위키 [7] 물맛이좋아요8255 22/12/03 8255
468428 [스포츠] 더선(The Sun) 근황.jpg [13] 깐프9143 22/12/03 9143
468427 [스포츠] 레알 신들린 무당 [8] 내년엔아마독수리7905 22/12/03 7905
468426 [유머] ???: 빚은 갚았다 [11] 김유라8762 22/12/03 87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