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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05 19:35:56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judo1.jpeg (34.0 KB), Download : 78
출처 룰리웹
Subject [유머] 주도적인 삶 근황


흑흑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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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5 19:36
수정 아이콘
흑흑ㅠ
맹렬성
22/12/05 19:45
수정 아이콘
모두 다 기차가 되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기차가 되기 싫다면 거친 들판과 뻘밭을 달릴수있는 트럭이라도 되어야하는데 트럭되는데는 딱히 이거다싶은 확실한 테크트리가 없어놔서(...) 물론 비행기로 태어나신 분들은 논외입니다 크크
햇여리
22/12/05 19: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론 머스크가 로켓맨이군요!
늘지금처럼
22/12/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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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레일좀 깔아줘 ㅠㅠ
This-Plus
22/12/05 19:49
수정 아이콘
대학 졸업하는 순간 세상 아무런 레일이 없어서 진짜 무서웠던 기억이 나네요...
22/12/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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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충 각이 보이잖아요 내가 앞장서서 레일을 깔면 내 삶이 전부 소진되어도 성공할 보장이 없다고
선구자가 괜히 존경받는게 아니죠
하야로비
22/12/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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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깔아놓은 레일만 따라가는 사람들 중에는 노벨상이 안나옵니다.
거친 황야에 새로운 레일을 까는 선구자들 중에서 노벨상이 나오죠!

...정확히는 선구자들 중 0.1%가 노벨상을 받고
99.9%는 거기가 거친 황야였던것은 다 이유가 있었음을 증명하는 거름이 되죠.

누가 제발 레일 좀 깔아줘...
22/12/05 20:00
수정 아이콘
솔찍히 매트릭스에서 배신하는 캐릭터 보면서 사실 평범한 인간이라면 저런 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맹렬성
22/12/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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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고님: 님 배신하면 모바게 가차 돌릴때마다 최고 등급 캐릭 쏟아짐

???: 야, 치사하게 너만 배신하기냐
22/12/05 20:10
수정 아이콘
전 평범한이 아니라 누구나 저런 선택을할꺼라고..
진실이 아니든 뭐든 현실이 너무 시궁창이니 전기자극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충성충성
키모이맨
22/12/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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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도 무조건 배신때리고 매트릭스안에서 편안한삶 영위할듯요 크크
switchgear
22/12/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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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실제로 매트릭스의 상황에 있어서 선택을 할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 같은 현생을 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크크
22/12/0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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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고님 저 전기 생산 잘 합니다!
페로몬아돌
22/12/05 20:02
수정 아이콘
마 다리가 없나 그냥 산길로 걸어 다닐란다 크크크
22/12/05 20:08
수정 아이콘
레일이 아니라 조종당했으면..
빌게이츠 이 나쁜자식! 당장 날 조종 안 하고 뭐하냐고!
NSpire CX II
22/12/05 20:15
수정 아이콘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언제 조종하나요 으으
하야로비
22/12/05 20:15
수정 아이콘
빌 형님은 핵심인물들 컨트롤만으로도 너무 바쁘셔서 우리같은 쪼렙들은 하청돌린다고 합니다.
VictoryFood
22/12/06 01:18
수정 아이콘
게이츠님, 저 맡은 하청이 일을 안합니다.
나막신
22/12/05 20:15
수정 아이콘
오른쪽40살로 해도될듯 ㅜㅜ
OcularImplants
22/12/05 20:18
수정 아이콘
사실 15살때 레일 깔린 길 가면 30살때도 레일 타고 달리죠 크크크
엑세리온
22/12/05 20:30
수정 아이콘
레일이 가다가 자꾸 끊겨서 다른 레일 갈아타는데 쉽지않아요
abc초콜릿
22/12/05 20:32
수정 아이콘
Birth와 Death 사이에는 Choice가 있다고, 삶의 매 순간이 언제나 선택의 갈림길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와서 그게 자신이 한 최선의 선택이었던 게 아니라 그저 남 눈치 보고 쉬워보이는 길 택했다고 후회가 든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심사숙고 안 한 선택이었다는 거죠.

어차피 실패 해서 죽을 거 같아도 통산적으로 한달이면 적응해서 그러려니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서 또다른 선택의 갈림길에 설 때 쯤 되면 그런 거 싹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 수많은 선택 중에서 단 한번만 실패해도 그대로 죽는 데스 게임 정도로 생각들 하시나본데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지 같은 건 평범한 사람은 인생에 한번 있기도 힘듭니다. 그런 선택지가 주어지는 시점에서 이미 충분 이상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왔을 것
요슈아
22/12/05 20:48
수정 아이콘
코인 주식 광풍에 흔들리지 않고 죤버한게 이미 제 선택입니다.
파인애플빵
22/12/05 21:24
수정 아이콘
전자 상태로 그냥 멋도 모르고 평생을 사시는 분들도 부지 기수라서
네~ 다음
22/12/05 21:47
수정 아이콘
오른쪽의 자신이 되고나니 정말 부모님이 대단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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