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07 12:55:56
Name 꿀깅이
File #1 1670295072672.jpg (115.8 KB), Download : 53
File #2 1670375820760.jpg (385.3 KB), Download : 37
출처 네이버 부동산
Subject [기타] 요즘 아파트들 가격 그래프 특징




ㅜ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피셜
22/12/07 12:59
수정 아이콘
어째 내 주식 차트 같네
22/12/07 13:02
수정 아이콘
포크볼 궤적 미쳤다
알카즈네
22/12/07 13:07
수정 아이콘
지방 중소도시에 사는데 동네 준신축들은 다 1억 이상씩 빠졌는데 희한하게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들 분양가는 오르면 올랐지 안 떨어지더라구요~
사울 굿맨
22/12/07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정치 관련 소재 언급은 금지됩니다.
개발괴발
22/12/07 13:37
수정 아이콘
분양가는 분양 전에 지자체에서 승인 내주는 거라 이미 승인 났던 가격이면 당장은 내리기 쉽지 않지요.
적어도 내년 정도는 돼야 분양가에도 반영될겁니다.
아이군
22/12/07 13:44
수정 아이콘
두가지가 원인입니다.

1. 분양가는 부양 전에 주변 시세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반영이 늦습니다.
2. 지난 1~2년간, 분양가 현실화(즉 인상)요구가 강했고 그게 정책에 상당부분 반영되었습니다.


좀 큰 그림으로 말하면, 부동산 가격이 치솟다가 거품이 꺼지면, 은근히 생기는 패턴이 있습니다.

가격 상승중에는 분양이 로또가 되고,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다가(솔직히 여기서도 비분강개하셨던 분이 좀 있었음...)
하락기가 되면 이게 부메랑이 되서 높은 분양가의 공실이 주변 가격 하락을 견인하게 됩니다.(할인 분양 해도 계속 공실이 되니깐..)
그러면 결국 주변 시세 대비 대폭 할인해서 분양해서 어떻게든 완판을 시키게 되고 그럼 다음 번 가격 상승기가 되면.....
부대찌개
22/12/07 13:08
수정 아이콘
저점이 어디일지..
에어버스
22/12/07 13:11
수정 아이콘
전세금 물려있는 거 다 어떡하려나
린 슈바르처
22/12/07 13:15
수정 아이콘
호갱노노 보면
제가사는 지방도시는 최고가에서 최소 2억에서 4억까지 떨어졌더군요

대출끼고 사신분들은 진짜 잠 안오실듯요
추적왕스토킹
22/12/07 13:28
수정 아이콘
[건설사들이 수익이 남으면 분명히 집값을 낮출겁니다]

아... 이게 아닌가...?
레스토랑스
22/12/07 13:39
수정 아이콘
수익이 안남아도 미분양 나오면 할인해서 팔게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처럼 건설사들 줄도산행..
Valorant
22/12/07 13:30
수정 아이콘
송도 좋죠..
22/12/07 13:33
수정 아이콘
고정금리라서 그나마 다행 ㅠ
22/12/07 13:33
수정 아이콘
하이먼 머시기 선생님 어딜가나 보이네
아이군
22/12/07 13:37
수정 아이콘
하이먼 민스키는 그림 하나 잘 그려서 언제까지 우려 먹히는 건가....
아스날
22/12/07 13:39
수정 아이콘
광규형..
페로몬아돌
22/12/07 13:41
수정 아이콘
주식이네
에어버스
22/12/07 13:44
수정 아이콘
근데 부동산 불패신화라는 생각이 사람들에게 생긴게 하방경직성 때문인데 요즘은 그런것도 다 옛말인듯요. 낙폭이 무슨.
아이군
22/12/07 13:4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거품이 심해도 너무 심했죠... 뭐 양적완화를 경 단위로 했으니깐요.......
아구스티너헬
22/12/07 17:46
수정 아이콘
???: 부동산이 오른건 양적완화가 아니라 공급부족때문이란 말입니다아아아아!!!!!!
22/12/07 13:50
수정 아이콘
그 하방경직성이 '전월세 기준으로 방어' 가 되는건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적정 전월세가 임대차3법 전에 가격대 정도였다고 생각하고..
(안좋은 타이밍에 시행해서 전월세를 강제로 펌핑시켰다고 생각... 과거에도 전세 기간 1->2년 조절했을때 가격이 엄청나게 뛰었다가 내려왔기 때문에
기간 조정은 하락장에서 하는게 좋은데... 상승장에서 하는 바람에 펌핑을 크게 해버린..)

그 가격대 기준으로 괜찮은 매매가 수준까지 쭉 떨어진다고 보면 얼추 맞는 지역이 많긴 합니다.

내년 언젠가쯤에 얼추 바닥 근처 가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낙폭이면...
동년배
22/12/07 1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래량이 너무 적어서 그래프가 곡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떨어지는게 참 흥미롭습니다
지난 하락기인 금융위기 때만 해도 실거래가 공개하던 시절이 아니라서 현재 가격 추세 모르는 야수의 심장들이 사고는 했는데 지금은 너무 정보가 자세하고 나오니 아무도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려는 사람이 없죠. 떨어지는 칼날이 보여서... 그래서 금융위기 때만큼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기 2020-21 거래량이 평균보다 적은게 보이지만 실제 2년 아파트 거래량이 전국 백만채 정도라 아주 거액을 고점에 영끌한 사람은 몇만명 안될 겁니다.
추억은추억으로2
22/12/07 13:50
수정 아이콘
아이 학교때문에 급하게 다른 도시로 이사해야 해서
그 지역 부동산 갔는데 학군이 나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공실이 넘쳐나더군요.
매매, 전세, 전월세 모두 넘쳐난다고..
탑클라우드
22/12/07 13:59
수정 아이콘
지난 출장 중 막연히 공항에서 가까우니 마지막 날 편하게 비행기 탈 수 있을거란 생각에
마지막 하루를 송도에서 보냈는데, 송도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잘 정비되어있고 깨끗하고 조용한 환경을 극 선호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물 길 따라 산책하다 한옥 모양 홀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조금 더 걸어서 식당가로 가서 맛있고 깨끗한 설렁탕 한 그릇 먹고 나니
은퇴 후에는 송도 살면 진짜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최근 매매가가 심각한 기울기로 빠지고 있고, 심지어 신축도 많다 보니 당분간 더 빠질 수도 있을 듯 하여
진지하게 2~3년 후 매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도를 보니 공항 철도 이용하기에는 청라도 좋아보이던데, 심지어 청라는 송도보다 더 빠지더라구요.
청라도 좋아보이던데...
22/12/07 14:12
수정 아이콘
송도가 송도 밖으로 나갈 생각 없으면 아주 살기 좋은 곳이죠.
일산이랑 비슷한 포지션.
iPhoneXX
22/12/07 13:59
수정 아이콘
거래량이 터지는 시점이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가 진짜 방향성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퀀텀리프
22/12/07 14:06
수정 아이콘
완공후 미입주 물량이 중요한 변수라고 하더군요.
의문의남자
22/12/07 14:09
수정 아이콘
근데 아파트 거래가 거의없는데 시세가 떨어진거는 뭘로 그렇다고 표기하는건가욤
이혜리
22/12/07 14:14
수정 아이콘
네이버만 보더라도,
실거래가와 현재 매도물량(호가)는 같이 있습니다.
매도호가가 최근 실거래가 보다 유의적으로 낮은데도 거래가 발생하지 않으면 그 이하가 현재 가치라고 추정 할 수 밖에.
이혜리
22/12/07 14:16
수정 아이콘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 한 채는 일단 가지고 있는 순간부터는 뭐 가격이 크게 떨어지든 오르든 딱히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아니 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같이 금리가 미쳐 날뛰는 건 진짜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네요,
금리 때문에 뒤질 것 같아요 진지하게.
22/12/07 14:20
수정 아이콘
주담대 고정금리로 묶어 놓은 기한이 2년 남았는데, 설마 그때까지 고금리가 유지되진 않겠죠?
불안불안 하네요...
별빛다넬
22/12/07 14:4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금리가 반년만에 두배는 생각치 못했죠.
22/12/07 15:23
수정 아이콘
곡소리 매매법에 따르면 곧 매수 타이밍이죠
고금리에 대출제한에 경기침체에 매수세를 걸어잠글 요인들만 가득한 데 그 중 한두개가 해소되는 순간..
메롱약오르징까꿍
22/12/07 15:44
수정 아이콘
좀만 더 기달렸다가 사면 되겠죠?
다람쥐룰루
22/12/07 17:11
수정 아이콘
어디서 많이 본 그래프가 아파트값에 찍혀있는거 보니까 신기하네요
알라딘
22/12/07 17:16
수정 아이콘
주담대는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금리가 배로 뛰어서 월이자 150 낼거 300 낸다고하면 일반 서민들은 버티기 힘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8823 [기타] 올해 국내 유튜브 인기영상 1위로 소울리스좌로 등극 [9] Heretic9675 22/12/07 9675
468822 [기타] [속보] 독일서 쿠데타를 모의한 극우 및 전직 군 인사 집단 체포 [39] 삭제됨10601 22/12/07 10601
468821 [게임] (후방) 엄청나게 재밌을 것 같은 시나리오 [30] 인민 프로듀서11642 22/12/07 11642
468820 [유머] 물고기가 살 바르고 내장 치고 대가리는 냄비 속에 들어간 썰 [12] NSpire CX II11886 22/12/07 11886
468819 [기타] 드래곤볼 에너지볼&에너지칩 출시 [9] 고쿠8133 22/12/07 8133
468818 [기타] 의외로 역사속으로 빠르게 사라질수 있다는 것 [6] Lord Be Goja11899 22/12/07 11899
468817 [기타] 2023년도 서울대, 연세대 병원 레지던트 지원 현황.jpg [107] 삭제됨16990 22/12/07 16990
468816 [LOL] 메운디하는 페이커 [4] 피죤투8662 22/12/07 8662
468815 [유머] 서울대생의 분석력.. jpg [51] phenomena13170 22/12/07 13170
468814 [서브컬쳐] AI 그림 발전 속도 [58] 오곡물티슈12473 22/12/07 12473
468812 [기타] 공개연애에 대해 조언하는 사과몽.. [9] 물맛이좋아요12878 22/12/07 12878
468811 [서브컬쳐] 요즘 노벨피아 표지에서 슬금슬금 늘어나는거 [35] 오곡물티슈12115 22/12/07 12115
468810 [유머] 사회생활하면서 느낀 결혼의 필요성.jpg [94] 핑크솔져15955 22/12/07 15955
468809 [기타] 학생 미인대회에서 대상탄 일본 중학생.jpg [54] insane13273 22/12/07 13273
468808 [LOL] 오늘의 담밥 메뉴 [38] 아롱이다롱이11026 22/12/07 11026
468807 [유머] 로드 탁송 근황.jpg [23] 캬라9293 22/12/07 9293
468806 [게임] 환세취호전 리메이크 트레일러 [29] 피죤투10495 22/12/07 10495
468805 [LOL] 한화생명 유튜브 개편 공지 [5] Leeka6404 22/12/07 6404
468804 [기타] 난리난 남해축산협 [24] 안아주기9538 22/12/07 9538
468803 [유머] 인생이 너무 쉬워 하드코어 난이도 도전하는 폴란드 [15] OneCircleEast12560 22/12/07 12560
468802 [유머] '숭늉이 들 우러났다 야'가 왜 웃긴지 모르겠다는 안정환 [10] Myoi Mina 10718 22/12/07 10718
468801 [유머] 국내 최대규모의 대학교 [34] OneCircleEast11387 22/12/07 11387
468800 [스포츠] 다 죽고 우리만 남았어... [22] 우주전쟁12053 22/12/07 1205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