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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5 15:36
개인적으로는 저 익명의 닉네임 하나 잡은게 참 뭐랄까... 어차피 분탕칠 녀석은 또 새로운 커뮤에서 새로운 닉으로 분탕을 칠건데 (분탕치면서 얻어간 지식으로 분탕질을 업그레이드해가며)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22/12/15 16:13
그 피지알 중복아이디맨 같은 사람들도 특징이 딱 보이는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니 특징이 이거지 라고 풀어버리면 다음엔 안그럴거라 그냥 보고 즐기고만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보면 12렙 돼있고 크크
22/12/15 15:39
크크크 군필인데 초성 보고 수불대장 생각 못함. 사실 지금 보고 저거 이름 수불대장이었구나 기억했네요 크크크크크(파견 다녀서 훈련, 휴가 때만 쓰다보니)
22/12/15 16:07
저도 한 번도 못 들어 보긴 했습니다. 여자친구 얘기도 거의 못들어 본 것 같아요. 제가 아예 그쪽으로 물어보지 않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22/12/15 15:42
(수정됨) 00년 군번인데 저건 첨보네요..
그리고 군대에서 남자끼리 쩩스이야기좀 할수도 있지. 여자들끼리 모여서 남친/남편스킬 자랑 어쩌고 오선생이 왔네 안왔네 만만치 않구만.
22/12/15 15:50
아니 뭐..
여혐을 위해 군대썰 주작하는 남혐을 주작하는(?) 것도 아예 없는 일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요즘 세상에는 그게 더 그럴듯할지도 모르지요
22/12/15 15:55
전 재밌었는데 크크
맞선임 말년휴가가서 여사친한테 고백하고 그날에 바로 야스했던 썰이 생각나네요 검지두마디쯤 12시 좀더들어가서 4시 좀더 들어가서 7시 하니까 미쳐날뛰었다던...
22/12/15 16:51
여자는 절대 개소리나 주작을 안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던데 똑같은 사람이고 충분히 인성이 안좋으면 얼마든지 개짓거리를 합니다
22/12/15 17:15
구구막사라 4개분대가 한 생활관에서 생활해서 그중에 병장 한두놈이 취침시간에 지 근무 없다고 떠들고있으면 다같이 잠못자고 그랬죠
그중 한놈이 여자얘기 좋아해서 여자친구 있는 신병 들어오면 밤마다 여자얘기 하고 그랬는데 그인간 제대하자마자 그런거 싹 없어졌어요 이상한놈은 종종 나오는데 대다수가 그렇다고 하는건 좀...
22/12/15 17:27
음담패설 많이 들었고.. 한시적 소셜믹싱이 돼서 그런지 진짜 별의별 인간들 다 만나보고 학을 떼는데
막상 군대 경험 최악이었다는 사람들 많은데 왜 최악이었겠어요 같은 성별의 악마같은 인간들이 괴롭혀서 최악이었던 사람들이 많은 거 아닌가 그걸 굳이 남자들에 대한 공격이라 생각하고 페미 알러지 반응 보이는 것도 웃김. 성별에 선악이 어딨어..
22/12/15 17:36
주작 여부를 떠나서
음담패설이 뭐 얼마나 잘못이라고.. 듣기싫은 사람한테 하는건 잘못이지만 끼리끼리 모여서 하는거야 뭐..(후임한테 성추행하는건 논외로하고) 여자들도 (대충 3~40대) 모이면 난리도 아닌데 크크 남자들은 보통 몇명이랑 해봤다고 자랑하고 여자들은 보통 내 남자의 스킬을 주로 얘기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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