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02 21:36:11
Name 졸업
File #1 a_20221228_131022_000.jpg (206.0 KB), Download : 52
File #2 17c7328317b4fad8b.jpg (37.1 KB), Download : 38
출처 트위터,건담
Subject [서브컬쳐] 구구절절한 말을 단 한마디로 축약하는 남자2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일일 게시글은 10개를 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나친 블랙 유머나 선정적 유머는 삼가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3/01/02 21:39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말 : 어머니?? 라라아가??
실제로 한 말 : 어머니?? 라라아가??
23/01/02 21:42
수정 아이콘
제일 놀라운건 제가 어릴때(그때도 역샤가 나온지 10년이 한참 넘었음)는 저 대사를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꽤나 많다는 겁니다.
공원소년
23/01/02 22:08
수정 아이콘
세월이 흐르면서 어릴 때는 이해가 안 되던 샤아를 이해하게 되었지요.
왜 이놈이 그런 극단적인 짓을 저질렀는지, 왜 저딴 대사를 내뱉었는지.
그리 썩 알고 싶지는 않았는데;;
Cazellnu
23/01/02 21:45
수정 아이콘
중력에 이끌려
23/01/02 21:49
수정 아이콘
??? : 아니 니가 걸리적거리다가 죽은 거잖아!!
아케이드
23/01/02 21:52
수정 아이콘
이유 막론하고 미친놈인데 그래서 매력적인 희한한 캐릭터...
terralunar
23/01/02 21:54
수정 아이콘
지금같으면 라라아 마망... 다섯글자면 되겠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3/01/02 21:56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일본 덕후들이 샤아 죽은 거 보고 난리쳐서
제작사에서 공식으로 “샤아는 행방불명, 생사 정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는 얘기 듣고
뭔 만화에 그리 과몰입을 하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만…
switchgear
23/01/02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난리의 정도가 극장에서 역샤 상영중 샤아 죽는거보고 졸도한 관객들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크크
디쿠아스점안액
23/01/02 22:19
수정 아이콘
비뢰신
23/01/02 21:59
수정 아이콘
아무로 : 뭐래 이 미친놈이 (실제 미친거 맞음)
switchgear
23/01/02 22:00
수정 아이콘
아무로 최후의 한마디를 저 지경으로 만든 원흉...
23/01/02 22:09
수정 아이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852348?search_type=subject&search_key=%ED%86%A0%EB%AF%B8%EB%85%B8&view_best=1

비슷한걸로, 샤아와 아무로의 대사를 풀어쓴 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대사는 도저히 풀어쓸수가 없었.. (....)
페스티
23/01/02 23:01
수정 아이콘
푸하하 뭐 마지막 대사는 말 그대로 해석해도 이상할 것 없죠
오우거
23/01/02 22:1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선인장에 꽃이 피었다는 뭔가요??
고기반찬
23/01/02 22:23
수정 아이콘
선인장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꽃을 피운다 - 레코아 방의 선인장에 꽃이 피었다 - 내가 레코아를 방치했다.
인센스
23/01/02 23:17
수정 아이콘
아니... 그게 그런 말이었나요?
십년이 지나고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jjohny=쿠마
23/01/03 01:16
수정 아이콘
세츠나의 "내가 건담이다"는, 작중에서 '이게 뭔 소리야...?' 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작중에서 충분히 해설이 된 대사죠.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을 상징하기도 하고요.

한편 샤아의 '라라아 슨 잠재석 어머니' 설은... 작중에서 해설이 충분히 된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작품의 주제의식과 깊게 관련이 있나... 하면 그것도 좀 애매하죠.

어찌 보면 우주세기 건담 밈의 생명력을 오랫동안 지속시켜주고 있는 고마운 대사이기는 하지만, 작품 내적으로 보면 헛소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꼭 나쁜 대사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샤아가 이런 식으로 헛소리를 하는 인물이라는 걸 드러내주는 대사라고 볼 수도 있고요)
23/01/03 01: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영웅의 마지막 대사 : 부왘
키모이맨
23/01/03 02:05
수정 아이콘
토미노 스타일의 배배꼬인 각본 최신작이 G의 레콘기스타죠
본인이 총감독 각본 모조리 다했는데 진짜 각본이 토미노스타일이라 집중해서 봐도 알아먹기가 힘듬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0847 [LOL] 불법토토에 당하고 있는 엠비션 [16] Avicii12626 23/01/05 12626
470846 [기타]  남편좀 살려달라는 블라인드 글 [21] 꿀깅이14964 23/01/05 14964
470845 [기타] 백종원 전통시장 리모델링 근황 [18] 꿀깅이12927 23/01/05 12927
470844 [기타] 발기부전에 효과있다는 건강 기능 식품 [14] 꿀깅이10820 23/01/05 10820
470842 [LOL] 마형 근황.JPG [11] insane8609 23/01/05 8609
470841 [기타] 테슬라에 10억투자해 은퇴하기 [49] 꿀깅이13086 23/01/05 13086
470840 [기타]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해 한국 군 당국이 생각해낸 묘안 [53] 아롱이다롱이13019 23/01/05 13019
470839 [유머] 문화지수로 본 한국 [18] 훈타12848 23/01/05 12848
470838 [기타] 남자가 서른다섯이면 해야하는 것 [7] 퍼블레인11022 23/01/05 11022
470837 [기타] 돌아온 세이노 [4] Valorant7423 23/01/05 7423
470836 [기타] 엔하위키(리그베다위키) 공식 사망 [21] 오곡물티슈9766 23/01/05 9766
470835 [유머] 경쟁률도 높지만 퇴사율도 높다는 공기업 [26] Avicii10934 23/01/05 10934
470834 [스포츠] 제목은 몰라도 한번쯤 들어봤던 슬램덩크 ost [1] 드문5473 23/01/04 5473
470833 [기타] 슬램덩크 하면 생각나는 노래 [15] 흑태자7432 23/01/04 7432
470832 [유머] 숲속 칭구들: 그럼 우리는 어떻하라구요? [10] 7143 23/01/04 7143
470831 [기타] [스포주의] 슬램덩크 영화 보고나서 들으면 뽕차오르는 노래 [8] TQQQ8030 23/01/04 8030
470830 [기타] [계층??] 왠지 구수한 냄새가 날듯한 가습기 [2] Lord Be Goja7960 23/01/04 7960
470829 [기타] 블라인드 꼬담주 사건 [50] Avicii16185 23/01/04 16185
470828 [유머] 인생 최초 고비를 마주한 남자아기 [4] Starlord9387 23/01/04 9387
470826 [기타] 블라인드에 올라온 은행갑질사건 [43] Avicii14505 23/01/04 14505
470825 [방송] 고스트 다음주부터 아프리카 방송예정.jpg [8] insane9848 23/01/04 9848
470824 [유머] 엄청나게 달달한, 일본의 3줄 러브레터 모음집 [12] 삭제됨11033 23/01/04 11033
470823 [기타] 슬램덩크 작가 한국 감사 인사.jpg [14] 고쿠12692 23/01/04 126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