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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2 17:07:42
Name insane
출처 FMKOREA
Subject [LOL]  LOL은 진짜 공부 좀만 하면 다이아 그냥 찍는다 님들이 못가는건 뇌를 뺴고 게임해서다.MP4 (수정됨)


이재완 선생님의 명언




님들이 다이아를 못가는건 뇌를 뺴고 게임을 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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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17:10
수정 아이콘
사실 타고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게끔 세상의 구조가 짜여져 있습니다.
다른 예시로는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하면 3등급은 그냥 찍는다]도 있고...
실제상황입니다
23/01/22 17:1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공부를 안 해서 그렇지 저분 말씀대로 공부만 하면 3등급은 진짜 노재능이 아닌 이상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롤도 마찬가지일 것 같기는 한데...
EurobeatMIX
23/01/22 17:18
수정 아이콘
절대평가면 모르겠는데 상대평가죠 등급제는.
23/01/22 17:18
수정 아이콘
학원 강사의 의견으로썬 아닌 것 같습니다
23/01/22 17:28
수정 아이콘
상대평가라서 애매하긴한데
요즘같이 재능에 유전탓하는 비중이 많으면 많을수록 틈새뚫기 가능하다 봅니다
Janzisuka
23/01/22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과외하다가 빡쳤던 기억이....아닌 애들도 있더라구요
다크 나이트
23/01/22 18:16
수정 아이콘
세상엔 생각보다 안되는게 많더라고요... 물론 환경이 중요하지만요.
한국안망했으면
23/01/22 1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대로 된 방법과 절실한 노력이 있으면 무조건 가능하죠.

근데 요새는 그 방법을 이해하는 것과 노력을 시행하는 것도 재능이라고 하는 분위기라

글구 3등급이 롤 다이아보다 훨씬 쉬운듯
다시마두장
23/01/22 17:16
수정 아이콘
다이아까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정도까지라면 확실합니다. 자기 성질대로 즐기는 게임 관두고 진짜 공부하는 자세로 하면 티어는 휙휙 올라가죠.
범인의 재능으로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 게임하는 의미가 없어져서 그렇게 안할 뿐...
묵리이장
23/01/22 17:16
수정 아이콘
생각을 안하고 하는건 맞습니다..
겜하는데 뭔 생각이야~
근데 저걸 반대로 넌 공부를 왜 그리 못하냐로 돌려줄 수 있기도 합니다.
23/01/22 17:16
수정 아이콘
롤도, 공부도 상대평가라서.... 사람은 스스로의 재능을 무의식 중에 알고 있고, 거기에 따른 선택을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ioi(아이오아이)
23/01/22 17:17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가 공부하듯이, 롤을 한 적은 없죠
공부할 때 인강 보고, 기본문제 풀고, 연습문제 풀고, 오답노트 쓰고 시험 치듯이
롤 한다고 동영상 보고 cs 먹는 연습하고, 라인전 연습하고, 일겜 피드백 하고 랭겜 들어가면

티어는 확실히 올라가겠죠. 그렇게까지 해서 티어를 올리고 싶은 애들이 있겠냐만은
엉망저그
23/01/22 18:14
수정 아이콘
무려...있습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3/01/22 18:42
수정 아이콘
정보) 공부도 그렇게 안하는 사람이 많음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2 18:54
수정 아이콘
공부는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될 수준이지만
롤은 티어를 올리고 싶어서 랭크를 돌리는데도 불구하고 노력을 안한다는게.. 단순히 즐기는건 사실 일반겜 하는게 맞거든요. 랭크는 진심모드가 되어야하는건데 그렇게 접근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23/01/22 23:01
수정 아이콘
공부를 그렇게 하면 10% 아닌가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2 17:18
수정 아이콘
뇌를 빼고 게임하는게 아니라 뇌가 가동하질 않는 겁니다
가동하질 않는걸 가동시키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하죠 아니면 누가 줘패서 강제로 노력을 시키든가..

공부하면 티어 오른다는건 동의합니다 다딱이까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봐요
신성로마제국
23/01/22 17:19
수정 아이콘
뭐 서울대,하버드 간 사람 중에도 비슷하게 말하는 사람들 있을걸요
EurobeatMIX
23/01/22 17:19
수정 아이콘
뇌를 쓰기만하면 왜 그정도 포포몬쓰가 나올거라 생각하지...
LuckyPop
23/01/22 17:24
수정 아이콘
공부, 롤 둘 다 탑티어 찍어봤지만 모두가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인언제올라요?
23/01/22 17:25
수정 아이콘
보통 사람이 다이아를 찍기 위해 롤 공부를 얼마나 해야하는지는 모르지만...
저 같은 사람은 꽤 많은 시간을 들였고 그 시간에 공부나할 걸 싶더라고요.
취미로 하는 게임인데 너무 큰 에너지가 들던
23/01/22 17:26
수정 아이콘
저같은 40대 아저씨도 티어를 찍겠다는 목적성만 가지고 겜하니 플레까지는 어떻게 되더군요. 이제는 저작년부터 나온 챔프는 스킬조차도 모르는데 겜 자체의 틀이 비슷하다보니 어떻게든 됩니다.
개인정보수정
23/01/22 17:29
수정 아이콘
그냥 뇌대리로 브실골 다이아 만들면 인정
Janzisuka
23/01/22 17:32
수정 아이콘
티어 목표 잡고 진짜 빡세게 했을때 첨 플1찍고
아 여기 내가 있으면 안되는구나...다3-4라인에서 만나면
그냥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계삭하고 골 실에서 즐겜만 합니다
게임이 휴식이라고 생각하니 맘 편하게 즐겜이 됩니다
근데 원딜아 CS를 제대로 먹던지 딜교를 하던지 하나만 하자
일반상대성이론
23/01/22 17:33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겜 안하지…
칼바람만 수천판하면서 mmr만 드릅게 올라가서 실력은 브론즈-실버린데 피지컬 좋은 사람들 주구장창 만나니까 넘 힘드네요…
반니스텔루이
23/01/22 17:34
수정 아이콘
뇌는 둘째치고 그냥 엔터키만 빼놔도 티어 올라간다고 봅니다 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3/01/22 17:40
수정 아이콘
울프는 나같은 사람 데리고 플다찍는 컨텐츠 하나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
손금불산입
23/01/22 17:40
수정 아이콘
진짜 재능이 없어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정말 보통 수준의 재능만 가져도 그러한 현실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죠.
Davi4ever
23/01/22 17:46
수정 아이콘
정말 손 느려서 하스스톤 같은 게임 빼고 모두 최하위 실력인 제 입장에서는 전혀 공감 안되는 발언이네요.
반대로 제가 잘하는 분야에 대해 저렇게 말한다고 해도 공감 못하실 분들은 많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요.
23/01/22 17:49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한게, 게임에 대부분은 진심은 아닐거란 말이죠. 저도 공부하면서 하기는 싫어요 겜하면서
근데 폭탄목걸이 달고 시간 2년주면 어떨까 그러면 일반적인 사람의 최고는 어떨까 궁금하긴 합니다
사나아
23/01/22 17:51
수정 아이콘
교수님도 이거 조금만 하면 저도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자주 말하시죠.
하지만 없죠...
바람의바람
23/01/22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이아 3수하다 못간 입장에서 보면 뇌지컬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딱 플래까지가 뇌지컬이면 올라간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뭐 승급전 할때 한판이상은 꼭 저 승급전인거 알고 트롤하는 놈들 있긴 했네요;
진짜 열받는게 그래도 올라가고 싶어서 시키는거 다하고 개처럼 비굴했는데 결국 응 안돼 하면서 트롤 당할때 진짜 피꺼솟..
그 뒤로 협곡 접고 칼바람만 했습니다. 그 칼바람조차도 요즘은 안하는게 함정이긴 하네요)
23/01/22 17:57
수정 아이콘
서폿으로 바꿔서 결국 다이아 올라갔지만 팀원이 안 따라주면 한계가 있습니다
wersdfhr
23/01/22 17:59
수정 아이콘
말은 된다고 봅니다 저도 챔프 몇십개 쓰면서 즐겜 할때는 골드 지박령이었는데

나서스 원챔으로 한번 다이아 뚫고 나니까 그다음에는 정글로도 다이아 가고 그러더라고요
23/01/22 18:00
수정 아이콘
맞추고 못 맞추고를 떠나서 스킬쿨이 있음에도 못 누르는 사람도 많죠.
공부한다고 못하던 클릭을 할 순 없는거라 골드 이상이라면 기본기가 좋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울프 정도면 저티어 구경 많이했다곤 하지만 진짜들을 못 봐서 그래요 크크
키모이맨
23/01/22 18:0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로 맞는말인데요

이게 그말이에요 재능vs노력 떡밥이 아니고
롤은 뇌지컬 공부게임인데 보통 게임이니까 그렇게까지 안 하고 적당히 하니까 못올라간다는 소립니다
게임 어느정도 감만 있으면 손은 충분한데 그냥 별 생각없이 게임해서 티어 낮은 사람 정말 많아요
롤 아마추어레벨에서 다이아찍는데 무슨 피지컬 이런거 진짜 별로필요없거든요
이런 사람들 데려다가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가르친대로만 따라하라고 해도 티어 진짜 쭉쭉올라갑니다
예를들어서 탑을 하면 매치업별로 초반에 어디에 서서 한대 맞아서 라인을 조절하고 이런게 공식처럼
다 있는데 그냥 내가 쟤 때려야지 cs먹어야지 이렇게 겜하는거랑 공식 달달 외워가면서 게임하는거랑
하늘과땅차이거든요
주입식으로 달달달 외워서 그대로 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티어 수직상승입니다
23/01/22 18:07
수정 아이콘
뭐 진짜 노력하면 그럴 수 있겠죠 동의합니다

근데 문제는 할만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공부 잘하는 애들 노력할 수 있는 거? 할만하니까 박는 겁니다

게임도 똑같아요 할만하지 않으니까 대충하는 거고 할만한 애들은 노력하니까 올라가는 겁니다

할만하지 않은데 노력하시는 분들 전 이분들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티맥타임
23/01/22 18:07
수정 아이콘
플레까진 뭐 인정. 머리쓰면서 겜하면 갈수 있는 티어 근데 다이아는 피지컬도 있어야가죠
alphaline
23/01/22 18:0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피지컬 비중이 낮은 게임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편하죠
23/01/22 18:08
수정 아이콘
롤잘하는 기본회로가 있는 사람은 그래픽카드 장착된 뇌를 갖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죠
OcularImplants
23/01/22 18:11
수정 아이콘
보통은 게임을 할 시간이 별로 안 나오는데 팀운/트롤 당하고 나서 마음이 꺾이니까 보통 못 올라가죠
묻고 더블로 가!
23/01/22 1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지컬 재능이 부족한만큼 뇌지컬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제대로 안하고 못 찍고 재능탓 팀운탓을 하는 경우가 엄청 많죠
LCK나 꿀챔소개해주는 유튜브 같은 거 본 걸로 뇌지컬 공부했다고 착각하고...

일례로 흔한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30대 후반 비제이가 작년에
Q 안 배우고 (1렙 Q를 13렙에 찍음) 그냥 W 짤짤이만 하는 유성 애쉬로 다이아는 가볍게 뚫었죠
카바라스
23/01/22 20:49
수정 아이콘
흔한은 탑레가 챌린저인데 정확히 반대되는 사례죠. 발로해도 다이아는 찍는다는
묻고 더블로 가!
23/01/22 20: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게임 이해도만 받쳐주면 발로해도 다이아는 찍을 수 있다는 거죠
카바라스
23/01/22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년 브론즈가 찍어야 그게 의미가 있는거죠.. 서울대 가는사람이 님들은 뇌빼고 해서 인서울도 못가는거에요 하는거랑 다를게 있겠습니까
묻고 더블로 가!
23/01/23 00:11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개념 공부 없이 기출문제 박치기만 해대서 인서울 성적 못 찍는 사람한테
서울대 가는 사람이 "뇌빼지 말고 공식만 잘 외워서 대입하면 인서울 갈 수 있어요~" 라고 말하고 실제로 그렇게 해서 고득점 찍는 거 보여준 상황인데 의미가 있죠
만년 브론즈도 정신 차리고 제대로 공부하면 됩니다
로즈엘
23/01/22 18:14
수정 아이콘
다이아까지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다이아 비율만 해도 적은 편인데. 플래티넘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스덕선생
23/01/22 18:14
수정 아이콘
이러면 난 하루 몇시간씩 하는데? 라는 반박이 나오곤 하는데 그런 유저들한테 상대 조합, 본인 라인전 진행구도같은거 물어보면 기억 못합니다.

이건 말 그대로 흘러가는데로 한거고, 공부도 이런 식으로 하면 10시간 해도 정말 아무것도 안 남겠죠. 진지하게 스스로 분석하면서 이악물고 하면 실력이 안 늘수가 없습니다.
피죤투
23/01/22 18:16
수정 아이콘
다이아는 젊음or재능도 받쳐줘야 한다고 보고 골플까진 노재능도 순수노력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노력의 수준이 인생 갈아야하는 수준이어야…
The)UnderTaker
23/01/22 18:25
수정 아이콘
티어 밑으로 갈수록 아무생각없이 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건 맞긴하죠
오곡쿠키
23/01/22 18:26
수정 아이콘
굉장히 건방진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울프 선수는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 느껴서 저런 말을 하는 거겠지만 말이죠. 아마 본인이 쉽게 형식지화할 수 있는 몇 가지 지식만 있어도 다이아, 못해도 플레는 갈 수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클템 해설만해도 솔랭 방송하면서 자기가 가르치면 누구나 다이아는 보낼 수 있다고 자신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어떤 분야에서든지 재능이 크게 없는 사람들, 혹은 어떤 측면에서 보면 재능이 없는 것을 넘어 매우 뒤쳐지는 사람들을 제대로 살펴보거나 가르쳐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비딱하게 보자면 일종의 우월감의 표출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고요. 다이아4정도면 못해도 상위 4%, 경우에 따라 2~3%까지도 찍힐텐데 특정 분야에 관해 당신이 뇌빼고 무지성으로 접근하지 말고 조금만 노력하면 무조건 상위 4퍼센트는 찍는다는 발언이 가당키나 할는지요. 애초에 티어가 상대평가 개념인 거라서 누구나 간다는 말 자체에 어폐가 있기도 하고요. 롤은 그냥 즐기자고 하는 게임이므로 단순 상위 4퍼센트 비교 자체는 부적절할 수 있으나, 저런 식으로 자신의 입장이나 경험을 일반화해서 타인들의 무지몽매함, 무능력, 비합리성 등을 지적하는 건 그렇게 좋아 보이진 않아요.
쿼터파운더치즈
23/01/22 18:32
수정 아이콘
이거 공부하는 요령 알면 중경외시 누구나 간다는 소리인데 말도 안되는 전제조건이죠
머리좋고 타고난 사람들이나 운동신경 뛰어난 사람들이 그런 재능이 없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듯, 게임도 마찬가집니다
피지컬 딸리면 상위 3% 영역에 절대 못듭니다 저 사람들이 말하는 저 조건에는 (+기본 피지컬)이 개념처럼 딸려있고 이 기본 피지컬이 말그대로 전체 평균이 아니고 자신이 봤을때 그래도 가망있네 수준이 되는 피지컬인거구요
23/01/22 18:35
수정 아이콘
롤말고 다른 게임을 가르쳐 본 적이 있는데
즐기는 게 아니라 순수 실력을 늘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는 거 부터 힘듭니다
대부분 즐기면서 늘리려는 마인드가 우선이라 아니라고 주장해도 마인드가 안바뀌면 결국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게 우선이 됩니다
이걸 바꿀 수 있으면 시간 투자하면 골드 정도까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 가려면 삶을 바치던지 10대때부터 배우던지 해야 된다고 봅니다
23/01/22 18:39
수정 아이콘
뭐 다른 분야도 다 이렇게 말할수 있죠.
재능있는 분야는 쉽거든요. 필요한 노력이 달라요.
근데 이런이야기는 대놓고 잘 안하지 않나
북극곰이크앙해따
23/01/22 18: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재능 넘치는 사람들이 재능 없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투의 이런 말들을 싫어합니다. 물론 본인들은 절대로 그런 의도로 말 한 것이 아닐지라도 재능이 아예 없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어하거든요.
기사조련가
23/01/22 18:44
수정 아이콘
근디 아무리 유튜브보고 공부하고 뭐해도 aos 자체를 아예 뇌구조가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도 있긴 함
근데 이런 사람도 챔프 단순화시키고 하면 플레는 갈듯
피죤투
23/01/22 18:45
수정 아이콘
라인관리,스노우볼 이해하는것도 상상이상으로 빡쌘데 울형이 저티어 감수성 넘 몰라요 ㅠㅠ
기사조련가
23/01/22 18:47
수정 아이콘
요즘은 롤 접어서 메타를 모르긴 하는데 롤은 기본적으로 푸쉬가 유리한 게임이라서 푸쉬 할 수만 있으면 푸시만 해도 이득이긴 합니다 죽밀라 죽밀라 크크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2 18:50
수정 아이콘
세부적인 라인관리 할줄 몰라도 서폿을 하면 다이아를 갈 수 있습니다.. 대신 스노우볼은 알아야 합니다
카르텔
23/01/22 18:55
수정 아이콘
혐오 장사가 역시 갑이죠 이젠 저런 말도 방송에서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네요
발언한 저 분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뇌 빼고 하셨나보네요
23/01/22 19:00
수정 아이콘
뭐 좋게 해석해주자면,
다이아정도까지는 취미 수준에서 즐기는 사람이 많으니, 각잡고 진짜 본업하듯이 하면 누구나 한번 찍을 수 있다. 그정도로 봐줄수는 있겠네요.
근데 이 말도 100% 맞는 말도 아니거니와 그거 감안하고 들어도 어투나 단어가 천박하기 그지 없네요. 걍 무식한 인간인듯.
D.레오
23/01/22 19:05
수정 아이콘
나이들면 뇌가 명령하는대로 손이 반응을 안한다고...;;
좌종당
23/01/22 19:13
수정 아이콘
전 공부해서는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좋은 스승이 [대놓고 붙어서 가르쳐 준다] 라는 전제가 붙어야한다 봅니다. 왜냐면 애초에 그런 로지컬 없으면 게임 분석하면서 할 수가 없고 억지로 유튜브나 게시글 공략 보면서 집어넣어도 자기가 이해 자체를 하질 못하기때문에 그 방향으로 제대로 발전시킬 수가 없어요. 그냥 무지성 기계식 반복만 할 뿐.
롤은 아니지만 친구한테 예전에 문명5 주입할때 그런식으로 한 적이 있는데 날로먹는 전통4시티 빌드 알려주고 그대로 하게 해도 아무리해도 불멸자, 신을 못깬대요. 맨날 물어보고 맨날 자세하게 얘기해주고. 당연히 맵리세도 하고 로드도 하는데. 진짜 자세하게 가르쳐줘도. 아무리해도 못함.
나중에 걔네 집에서 하는거보면서 하나하나 이럴땐 이렇게 해야지 하고 알려주니까 뭐 하긴 하는데 이해도가 너무 낮아서 꽤 답답하더라고요. 근데 나보다 훨씬 똑똑한 친군데...
그런데 이건 턴제라 실시간변수도 없고 피지컬요소도 없는 겜이니까 롤은 아무리 달라붙어서 가르쳐줘도 노재능이면 골드 정도가 한계일듯
실시간 변수가 있다는거 자체가 너무 레벨이 다른거라
23/01/22 19:18
수정 아이콘
뇌대리로 친구들 많이 교정해봐서 솔직히 공감가긴 하네요... 뭐 대단한 메카닉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라
문어게임
23/01/22 19:35
수정 아이콘
다이어트 매번 실패하시던데..
적당히 먹으면 되는데..
골드 이하중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게임못하는사람 vs 건강해치면서 먹는사람
누가 뇌가 없는걸까요?
이경규
23/01/23 12: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 너무하십니다
23/01/22 19:40
수정 아이콘
오만한 발언이죠. 저런 발언에 비하면 노오력드립은 신사적인 수준이네요.
다레니안
23/01/22 19:46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를 클템은 물론 전프로부터 스트리머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데 만년실버,브론즈,골드 유저 데리고 자신이 가르쳐서 다이아 보내기 컨텐츠를 성공했던 사람 있나요???
아마 다들 한번씩은 기획해봤지만 결국 한달안에 포기선언할 것 같은데요. 크크
롤이란게 진짜 악마의 게임인게, 탑레 뚫어서, 예를 들어 실버유저가 시즌 중에 승률 꾸준히 7할찍으면서 탑레를 플레4까지 올렸습니다. 근데 그 시즌에 갑자기 연패 주르르륵 박으면서 골4까지도 내려가기도 합니다. 티어가 그렇게 쉽게 슉 하고 올라가질 않아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하위티어 유저가 어떻게든 꿀챔프만 골라해가면서 플레까지 올라왔다고 치겠습니다. 최후수문장인 다4 악귀들 절대 못 뚫습니다. 크크
다4를 찍으려면 롤악귀들을 뚫고가야하는데 이 악귀들을 뇌지컬로 이긴다구요? 크크크크
좌종당
23/01/22 19:54
수정 아이콘
자기에 대한 자부심이 묻어나는 케이스들... "나같은 잘알이" 가르치면 그렇게 될 수 있다. 라고 하는건 이해가 가더라구요
뭐 클템 정도 수준... 경지에 올라가본 사람이면 그런 자부심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 그런 자부심이 없으면 그런 급까지 가지도 못하겠죠.
지식 상위0%대가 직접 가르쳐준다는건 크니까요. 근데 직접교습 그런게 아니라 그냥 공부하면 된다는건 위에썼듯이 절대 불가능하고.
문어게임
23/01/22 20:05
수정 아이콘
클템은 약간 다른게 누구나 노력하면 다이아 간다가 아니라
노력만으로 갈 수 있는 최대티어가 다이아라고 하는 거죠.
못가는 사람은 1억판 해도 못간다고 하죠.
카바라스
23/01/22 19:51
수정 아이콘
온갖 전프로 마챌들 달라붙어도 하하준하 실버 보내기도 못하던데..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어야 가능한 얘기죠.
23/01/22 20:03
수정 아이콘
수능도 2등급 아래는 공부를 제대로 안 해서 못 하는 거지 모든 걸 다 쏟아 부었는데도 못 하는 게 아니니
Dončić
23/01/22 20: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롤을 수능공부처럼 한 사람이 거의 없죠
단적인 예로 모든 챔프 스킬쿨 정확히 아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근데 올챔 스킬쿨에 템옵션들 다 외워봐야 탐구 한과목 암기량만 못해요. 양이 방대해보여도 결국 범위가 한정적이고 (숫자범위가 비슷비슷) 롤이란 게임이 잘배울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연관성도 커서 절대량에 비해 암기난이도가 높진 않아요.
탐구에선 다들 나오지도 않는 년도도 달달 외우고 연관도 없지만 중요한 것 외우려고 앞글자따고 별 방법을 다써서 외우는데, 그게 그대로 문제에 적용도 안되는 기본인 경우가 허다하죠.
정말 수능 공부, 자격증 공부처럼 롤 공부했다는 사람들도 암기한거 보면 결코 아니에요. 공부 기준에서 기본없이 유튜브에서 맛보기강의로 기출이라면서 한두문제 빈출풀어주는거 나오는거 보고 그거 외운 수준이죠.
당장 내 라인 상대 스킬쿨이 몇초인지, 상대 정글이 최적으로 정글링했다 가정했을 때 첫동선이 지금 어디쯤 가 있는지 정도도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이 한가득인데 로지컬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도 어폐가 있어요. 대개는 빈출문제 스킬빨로 맞추는 강의만 본거지, 진짜 기본을 닦아서 응용하는 사람의 로지컬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23/01/22 20:38
수정 아이콘
운동신경 딸리듯이 게임신경 딸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야 좁아지면 핑을 오만번 찍어줘도 못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취급주의
23/01/22 21:27
수정 아이콘
저는 몸 불편해서 발로 그것도 르블랑으로 다이아 가는 분 보고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23/01/22 21:35
수정 아이콘
피지컬이 재능이듯 뇌지컬도 재능인건데 말이죠.
재능에 따라 필요한 노력의 양이 다릅니다.
가르네트
23/01/22 21:45
수정 아이콘
가능은 한데.. 문제가 이 가능하다의 개념이 좀 달라요.
아무리 재능 없어도 공부 열심히 하고 연습도 방향성 맞춰 열심히 한다면 가능한데
그게 가능한 사람이라면 이미 다이아였다는걸 깨달아버렸...
도뿔이
23/01/22 21:45
수정 아이콘
가르치는 걸 업으로 안해본 사람이 할만한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생이 하는 말이랑
서울대는 못 갔어도 제자들을 다수 서울대로 보내본 학원강사랑 같은 발언을 해도 무게가 다를수 밖에 없죠.
여러 프로 스포츠 종목에 두루 언급되는 수퍼스타는 좋은 지도자가 되기 어렵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위원장
23/01/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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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서 정상체중 가는 거 참 쉬운데 그걸 못하죠
뇌를 빼놓고 평소에 사나봐요
KanQui#1
23/01/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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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마찬가지로 서연고 분들이 울프방 가셔서 뇌 안 빼놓고 조금 준비하면 고3 모의고사 수능 기준 3등급은 기본이고 적성에 따라 2등급은 당연하다고 하면 되긴 하겠네요.
23/01/22 22:03
수정 아이콘
본인이 롤을 잘하니까 저런 소리 하는거지, 저 분한테 폭탄목걸이 채워놓고 수능이나 축구 등등 다른 분야 시켜놓으면 그만큼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상위권으로 쉽게 갈수 있을까요? 저는 폭탄목걸이 터진다에 한표
23/01/22 22:2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기분 나쁜 발언이네요
발언에 조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징버거
23/01/22 22:22
수정 아이콘
다음 자낳대 나간다던데 엄청난 기피감독이 될듯 크크
전형적인 저티어감수성없는 발언...
23/01/22 23:17
수정 아이콘
휴 제목만 보고 발암 댓글 감지 센서 발동해서 들어왔는데 다행히 대세의견은 아니라 다행이네요.
23/01/22 23:19
수정 아이콘
만약에 신이 인간의 능력을 다 알고 있어서 그 사람에게 묻는 대답에 진실을 말해준다고 하고

신님!! 제가 사법고시 합격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을때

응 80년 정도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다

이건 가능한건가요 불가능한건가요? 크크크
Silver Scrapes
23/01/22 23:45
수정 아이콘
울프 인생에서 제일 처음 유명해졌던게 아마 경솔한 발언으로 인한 논란이었는데 여전하네요 껄껄
앗잇엣훙
23/01/23 00:40
수정 아이콘
공부하면서 하면 반드시 오릅니다.

그런데 공부는 고통스럽죠. 하지만 롤이라는 게임은 애초에 공부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 95퍼 이상...

오히려 그렇기때문에 조금만 하면 쭉쭉 오르기도 하죠.
반대로 공부없이 상위티어에 있는 사람들은 재능빨...

수능공부랑 비슷하죠. 누구는 따로 공부하고 학원다니고 해야 1등급인데 누구는 학교 수업만 들어도 1등급...
12년째도피중
23/01/23 01:04
수정 아이콘
본문은 아니지만 평균의 영역까지 하라는 거라면 전 가능하다고 봅니다. 단 '다이아'가 아니라 '골드'정도.
아이언 브론즈에서 절대 안오르면서 "롤은 원래 재능임" 하는 분들 중 "일부러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부류들에 해당되는 얘기가 아닌가 싶어요. 공부도... 꽤 있거든요. 조금 해보다가 "못하는 게 아니고 안하는 거"라면서 도피하는. 학창시절 생각하면 남얘기가 아니긴 한데...
리니시아
23/01/23 01:06
수정 아이콘
울프 왜그러냐
23/01/23 01:30
수정 아이콘
막 이렇게 불탈 정도 말은 아닌 거 같은데..
자동인형
23/01/23 01:42
수정 아이콘
게임을 공부해야 한다면 차라리 그냥 공부를..
만성두통원딜러
23/01/23 01:56
수정 아이콘
그냥 북미로 오시면 됩니다 크크 물론 전 그래도 골드에서 헤매는...
피우피우
23/01/23 01:56
수정 아이콘
롤이란 게임을 각잡고 공부하면서 하면 티어가 많이 오르긴 하겠죠. 그 한계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요. 근데 롤이 현대사회 필수교양 이런 것도 아니고 대충 하고 싶은 사람은 대충 하는 거지 뇌 빼고 한다는 소리 들을 이유는 없죠 크크
굿럭감사
23/01/23 0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걸 반대로 공부나 운동에 적용시켜서 말해주면 자기도 할 말이 없을텐데요...

수능 평균 2등급이나 3대 350정도는 누구나 다 할수 있어 그런데 롤 첼린저인 넌 왜 둘 다 못해? 그럼 이렇게 말하겠죠. 난 본업이 있고 공부나 운동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여력도 없고 우선순위가 낮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롤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하고 생각하고 리플레이보고 정안되어서 롤학원이라도 다니면 다이아는 달겠죠. 단지 롤이 다른것들보다 우선순위가 한참 낮으니까 그런 노력보다는 생각없이 게임하는겁니다. 롤유저 대부분은 '티어'보다 '재미'가 우선이에요. 그래서 '티어' 올리면 뭐함?
23/01/23 0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10년 실버 브론즈 인데 요
즘엔 다들 즐기는데 이래도 못올라가는거보면 나자신한테 재능도 없는데 실력도 없고 노력도 못하는게 아닣까? 하는 자괴감이 어마어마합니다 저렇게 옆에서 말해주고 깨우칠려면 자기의 성찰도 필요하고 엄청 간절해지고 한판마다 기운을 다 쏟아야하는데 쉽지도 않고 체력도 체력인데 첫시즌 실버2인가 1까진 갔는데 그이후레 피지컬보다 점점 뇌로 빠지기 시작하니까 점점점 내려가는 측면도.. 뇌지컬이 기본 타고난게 딸리니까 매판 구조가 다르게 느껴지는데 극심한 실수를 반복하는데도 내가 쌓은 잘못된 습관을 쉽게 고칠수가 없어요 알려줘도 그때뿐이고 점점 변수폭이 커지니까 선택에 있어서도 애먹고 진짜 너무힘듭니다 그렇다고 한타에서 계속 생각하다가 순간 놓으면 겜 터지구요 뇌지컬이 약해서 그냥 걸다가 터지거나 아니면 생각하다가 우리팀이 유리한지 아닌지 애매한 상황에서의 유불리적 판단이 완벽하게 나오질 않아요 그러다 지고 허탈하고 뭐 그렇습니다
DeglacerLesSucs
23/01/23 06:35
수정 아이콘
역시 남자들에게 어그로를 끄는 가장 쉬운법은 게임 못한다고 하는거네요

개인적으로 게임 노력론의 핵심은 게임은 재밌으려고 한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저기서 말하는 노력은 게임이 재미없고 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한다는 거고 사실 그럴 거면 저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극소수를 제외한 99%에겐 게임을 할 필요가 없죠
23/01/23 07:37
수정 아이콘
노력 안해보고 안된다고 하는 사람많고
게임은 이겨야 재밌죠
페스티
23/01/23 08:39
수정 아이콘
젊은이가 수능공부하듯 1만시간 하면 가능하긴 할 겁니다만
폰독수리
23/01/23 14:29
수정 아이콘
틀린 말은 아닌거같은데
난나무가될꺼야
23/01/24 13:44
수정 아이콘
15시즌 첨 시작해서 20시즌까지 최소 랭겜만 만판이상 했는데 플레2가 한계였고 그것도 그나마 정글로 올렸던거고 저쯤가니 저같은 노재능러들은 일단 상대 피지컬에 난 스킬 다맞고 내스킬은 다못맞추고 딜교환 똥망되서 라인전 버티는게 너무 버겁던데요 울프님.. 저도 실버나 골드에선 나름 캐리하는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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