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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6 11:30:54
Name Ant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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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Subject [서브컬쳐] 슬램덩크에서 회수 하지 못한 떡밥.JPG




지학고의 마성지 , 그리고 명정공업고 김판석


만화 작중으로 보자면 북산은 결국 지학고에게 허무하게 패배한걸로 보이는데.. 경기내용 자체가 없기에 지학의 별로 불리우는 마성지에 플레이는 그냥 미궁속으로 남음

그리고 그 마성지를 제압한 김판석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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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포에버
23/01/26 11:35
수정 아이콘
대영고 우승 해남대부속고 준우승 이었을 거라고 어떤 유투브에서 본 것 같네요.
도라지
23/01/26 11:58
수정 아이콘
작가도 이런 뉘앙스로 인터뷰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탈리스만
23/01/26 12:01
수정 아이콘
해남 준우승은 원작에 나오는 내용이고 대영고 우승은 작가 인터뷰입니다.
EK포에버
23/01/26 14:08
수정 아이콘
유투버가 (한나 멘트로) 해남이 준우승을 했다고 했으니 결승 상대는 대진표 반대편에 있었을 거고 거기서 어찌 저찌 맞춰 보면 대영이었을 것 같다고 했는데..그 유투버가 작가 인터뷰를 봤는지는 모르겠네요.
ioi(아이오아이)
23/01/26 11: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슬램덩크는 떡밥 회수를 잘 한 만화가 아니라서
메가톤맨
23/01/26 11:37
수정 아이콘
김판석은 그냥 전국대회에 이런 애가 있다 그정도 이고....언급보면 대영고가 우승한거 같은데....그 주장 선수가..더
폰독수리
23/01/26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김판석이 마성지를 제압했다는 것도 애매한게..만화에서 연출을 묘하게 해놔서 그렇지 야니스가 어빙 담근거랑 비슷한 경우인데
그걸 야니스가 어빙 제압했다고 말하면 돌맞거든요
오히려 마성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복귀해서 맹폭했다고 나오는데 역전에 실패하긴 했지만 현실이었으면 마성지가 극찬받을 상황입니다
마사미
23/01/26 14:47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23/01/26 11:39
수정 아이콘
윤대협 업그레이드 전국버전인 이현수는 대체 어느정도인가..
타마노코시
23/01/26 11:53
수정 아이콘
이정환을 바르고 본인 학교를 전국우승으로 이끈 원탑이겠죠..
23/01/26 11:39
수정 아이콘
예선전에서 북산하고 해남대부속고하고 박빙이었는데 해남대부속고가 준우승이었다니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EK포에버
23/01/26 11:45
수정 아이콘
종목은 다르지만 예선-본선에서 한국하고 일본이 박빙이었는데 일본이 우승한 일이 있죠.
완성형폭풍저그
23/01/26 11:51
수정 아이콘
강백호 부상 아니었으면 북산이 해남보다 강력한 우승권 전력 아닐까요??
채치수 송태섭 정대만 서태웅 모두 정상권 플레이어죠.
포프의대모험
23/01/26 12:09
수정 아이콘
포워드(라고 쓰고 허수아비라고 읽는) 둘한테 신준섭 마킹맨 스크린거는법만 가르친듯요 크크
해버지
23/01/26 11:40
수정 아이콘
당초에 산왕이 신현철+이명헌이 코어인 팀으로 채치수와 송태섭을 성장시키고,

지학의 마성지(지금의 정우성)로 서태웅을 성장시키고,

명정의 김판석(지금의 신현필)로 강백호를 최종 성장시키는 시나리오였다고 하긴 하던데 결국 미궁으로 남은 캐릭터죠 크크

김판석이 최초로 강백호를 힘으로 찍어누르지만 기술과 센스로 역전하는 그림이 맞는 것 같은데

결국 그 시나리오를 대충 신현필로 뭉갰다고 합니다. 산왕 신현필 대신 김판석이었다면 아마 채치수랑 강백호 둘이 같이 나가떨어지지만

결국 강백호가 극복하는 그림이었긴 할텐데...

산왕전 정대만도 너무 감동적이라 과연 언제쯤 쓰일 거였는지도 궁금하네요 크크 아마 해남전이 아닐까 싶은데.
설탕가루인형
23/01/26 11:43
수정 아이콘
가장 그럴듯한 해석은 전국대회를 염두해 두고 만든 캐릭터들을 연재 종료 이슈로 급하게 창조한 팀인 산왕의 선수들에게 약간씩 녹였다는 거겠죠.
김판석 : 신현철 + 신현필 (강백호가 신체적 능력만으로 제압할 수 없는 적수)
마성지, 이현수 : 정우성 (결점이 거의 없는 에이스)
EK포에버
23/01/26 11:46
수정 아이콘
작가 피셜 마성지는 공백 없는 정대만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는데..애니판보면 덩크, 삼점, 빠른 스피드에 의한 볼배급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 모습이 나오긴 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3/01/26 13:36
수정 아이콘
[한국 토종 헛소문으로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이현수는 전국대회판 윤대협, 마성지는 공백이 없는 정대만을 그린 것, 원래 윤대협을 최강으로 설정했지만 정우성이 등장함으로써 무마되었다느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돌기도 하였다. 더불어 북산은 산왕과 10번 경기했을 때 1번 이긴다, 풍전고의 모티프는 한국 농구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는 대영고라는 인터넷에 기정 사실처럼 떠돌아다니는 이런 말들도 출처를 찾을 수가 없는 말이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모두 근거 없는 헛소문이라고 하더군요.
해버지
23/01/26 11:47
수정 아이콘
이현수는 느낌상 결승으로 가는 누군가에게 떡발릴 캐릭터죠.

왜냐하면 외모가... 너무 임팩트가 없...(;;;)
모나크모나크
23/01/26 12:18
수정 아이콘
못생긴 김수겸 느낌이었어요.
이탐화
23/01/26 11:43
수정 아이콘
맥거핀계의 양대전설
시린비
23/01/26 11:44
수정 아이콘
세카이가 오와루마데와~ 하나레루 고토와 나이~
23/01/26 11: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스포츠물인 아이실드나 하네배드를 보면 슬램덩크는 미회수 떡밥이 이쉽긴 하지만 거기서 끝낸게 잘한 선택인거 같아요. 보통 지역예선 후반~전국대회 초반에 만력 정점찍고 전국대회 후반 가면 뭔가 아쉽더라구요.
완성형폭풍저그
23/01/26 11:55
수정 아이콘
h2처럼 첫 시즌 아쉽게 중도 탈락하고 보낼 캐릭 보내고 신캐릭 등장시켜 다시 시즌도전 후 우승하는거 보여줬으면 어땠을지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스덕선생
23/01/26 11:59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게 메이저죠.

고등학교때까진 정말 좋았다는 평이 많고, 양보해서 마이너시절까지도 괜찮았다는 반응이 상당한데

정작 하이라이트가 되어야할 후반기 내용은 별반 좋은 평을 못 받으니까요.
데몬헌터
23/01/26 12:32
수정 아이콘
국가대항전에서 한국이 나오는데 일단 열부터 받죠 흐흐
츠라빈스카야
23/01/26 12:38
수정 아이콘
국가대항전에 한국이 나오는데 맘에 들었던 건 고스트바둑왕 정도....?
이탐화
23/01/26 13:01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그 만화는 고로와 토시야가 해당 3학년을 누른 순간 둘 모두의 성장은 끝났고 정점을 찍었다고 봅니다. 성수편부터는 뇌절의 연속이었죠
황제의마린
23/01/26 11:47
수정 아이콘
마성지가 공백기가 없는 정대만 버전이라고하니 겁나게 잘하기야할텐데..
상록일기
23/01/26 11:52
수정 아이콘
마성지랑 정우성과 비교하면 정우성이 우위일테고, 김판석과 신현철 중엔 누가 더 나은 선수일까요
완성형폭풍저그
23/01/26 11:59
수정 아이콘
피지컬은 김판석이지만 그외는 전부 신현철이 압도해서 김판석 멘붕상태로 털릴듯요.
피지컬이 워낙 좋으니 몇년 더 성장하면 모르겠지만요.
스덕선생
23/01/26 12:01
수정 아이콘
파울관리 못한다, 슈팅 레인지가 안 나온다
딱 신현철같은 센터가 갖고놀기 좋은 스타일이죠

그런데 뚜껑 열어보면 히버트가 보쉬를 발랐던것처럼 진격의 김판석이 나올지도...?
23/01/26 12:05
수정 아이콘
하킴 올라주원, 앤써니 데이비스 vs 샤킬오닐
다시마두장
23/01/26 12:06
수정 아이콘
이건 그래도 신현철 아닐까요? 파워 원툴에 가깝게 묘사되는 김판석과 다르게 이미 완성형으로 묘사되고 '당장 대학리그에서 뛰어도 베스트3 안에 들어간다'는 평가까지 받았으니...
23/01/26 1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나가와 현내 선수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전국구에 하나씩 나오죠.
강백호의 신체적 업그레이드 - 김판석
정대만 업그레이드 전국버전 - 마성지(공백기 2년 없는 정대만)
윤대협 업그레이드 전국버전 - 이현수
서태웅 업그레이드 전국버전 - 정우성

이거 다 얘기하려다가, 작가가 산왕전에 모든걸 쏟아붓고 연재종결.
톤업선크림
23/01/26 13:50
수정 아이콘
채치수 업그레이드가 신현철이겠죠?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하나하나 얘기했으면 재미없었을 수도 있다 싶긴 하네요
23/01/26 11:55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작가가 풍전 그릴때 쯤 한계를 느꼈다고 봅니다.
지역대회 팀들 보면 에이스 선수들이 가진 개성과 팀의 로스터, 그로 인한 각 팀의 주요 전술 및 경기 시뮬레이션이 굉장히 잘 그려져있고 또 거기서 나오는 재미가 있었는데 풍전은 작가가 나름 개성을 부여한다고 발악을 했음(팀 자체가 런앤건 지향, 에이스 킬러 에이스 남훈..)에도 불구하고 뭔가 빠져보이거든요.

그래서 나온 선택이 미리 구상했던 것들을 산왕에 다 때려박고 끝내는거고, 덕분에 산왕전이 전설의 퀄리티가 되었다고 봅니다.
23/01/26 12:06
수정 아이콘
마성지가 공백없는 정대만이다... 라고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
또 작가는 그런 인터뷰를 한적이 없고 조작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고
뭐가 맞는 이야긴지 모르겠네요.
모나크모나크
23/01/26 12:20
수정 아이콘
강백호가 실력이 늘수록 재미포인트가 사라지니 산왕전에서 잘 마무리했다 싶었습니다. 산왕전 끝날 무렵에서는 정말 어엿한 농구선수 한 명 같죠.
23/01/26 12:41
수정 아이콘
누가 더 위였을거다 판단이 불가능한게 결국 독자가 판단할수 있는 기준이 북산인데 급종결로 인해 강백호가 빠지면서 다 측정불가 상태가 되버렸으니…
인민 프로듀서
23/01/26 13:03
수정 아이콘
떡밥이 다 안풀려서 지금까지도 생명력있는 작품이죠 슬램덩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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