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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8 01:36
대비 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봤네요. 진지하게 임하고 기억해서 실전에서 망설임 없이 수행하는 학생도 정말 대단하고요.
아이들 당황해서 한명 넘어지기 시작하면 진짜 큰일이었을텐데요
23/01/28 05:22
어른들도 킹인지갓수성 말고 이런것좀 재교육해야된다고 봅니다.
돈미새들이 많은 판매시설이 특히 문제인데...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화재경보 나가면 화재나는 것보다 더 큰일나는 줄 알아요. 고갱님과 근무자들의 목숨은 상관없고 지갑만 털아먹으면 그만인 악마들... 그리고 우리 일반 시민들은 경보가 어떤 형태로 우리에게 전달되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어떤 소리가 나고 어떤 빛이 깜박이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사실 이게 표준화도 잘 안돼있기도 하고... 제조사도 승인해주는 소방청도 엉터리로 해서 제대로 구실 못하는 제품도 있고 하... 진짜 이런건 승인해준놈 모가지 잘라버려야 되는데 뭐.. 현실적으로 현장에는 화재가 나면 참사가 날 수밖에 없는 위험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23/01/28 10:39
이상은 안전교육해서 모두가 저렇게 행동하고 안전시스템도 구축하는건데 현실은 그런거 안하죠
돈이 나간다고 싫어하고 인간의 본성이 안전불감증 패시브라서 저런거 싫어하고 님이 말하는 이런 안전교육과 시스템을 주장하고 그 주장이 먹힐수있는게 아이러니하게도 참사 직후입니다 그때는 그런거에 귀를 기울이거든요 하지만 평소에는 그냥 들은척도 안해요 작년 이태원 참사 직후에 이런 안전교육과 시스템 구축을 주장하고 요구했다면 그때는 공감대라는게 형성되기 때문에 이게 받아들여졌을수있었습니다 근데 다들 정치공방에만 열을 올리기만 했죠 국민의 안전이라는건 정치성향을 떠나서 공동적으로 추구해야할 하나의 방향을 가지는 공동 목표인데 다들 그딴거 없다는데 뭐 어쩝니까... 오히려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참사를 원한다는 생각마저 들어서 그저 저나 제 주변 사람이 참사에 휘말리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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