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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01 18:23:39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02308?sid=102
Subject [기타] 군무원 근황.gisa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02308?sid=102

[군무원에 경례시켰던 육군 사단, 이번엔 “군기교육 가라”]

A씨는 지난해 12월2일 일병 B씨가 운전하는 부식 운반 차량 조수석에 선임탑승자로 동승했는데, 운전이 미숙한 B씨가 불법 주차된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내자 A씨에게도 동반 책임을 물어 군기 교육을 하겠다는 얘기였다.

지시가 내려온 당일 하달된 공문을 보면 “사단장님께서 차량 사고자(운전자, 운행책임자)에 대해서 1월 군기위반자들과 함께 GOP 도보 답사에 참여토록 지시했다”고 적혀 있다.


사단 측은 [“행정 실수로 군무원이 군기 교육에 포함된 것 같다”며 “관련 공문을 고쳐 다시 보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GOP 도보 답사도 군기 교육은 맞지만 얼차려식의 군기교육대와는 다른 자발적인 묵상과 반성의 시간”이라고 했다.



안그래도 군무원 지원율 바닥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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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아이오아이)
23/02/01 18:24
수정 아이콘
여초 커뮤에서 군무원 꿀이라고 소문나서 채워지긴 할 겁니다.
라이언 덕후
23/02/01 18:25
수정 아이콘
지원율보다 퇴직율이 훨씬 문제죠.
개인정보수정
23/02/01 18:29
수정 아이콘
공무원 하위호환 느낌이죠.. 취업안되는 문돌이들이 공무원 생각하고 하향지원 했다가 탈주하고 다시 추노하고 반복
갓기태
23/02/01 18: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아직도 시험은 줄서서 칠걸요? 퇴사율이 높아서 남아있는 부서사람이 이악물고 겸직하는게 문제지
닉넴길이제한8자
23/02/01 18:46
수정 아이콘
이래도 안그만둬?
23/02/01 18:48
수정 아이콘
문민화 이후 군 출신의 취업이 힘든 것은 자업자득인 측면도 있는 거 같습니다. 군복무 시절 보고 듣고 겪은 게 있는데, 나중에 입사지원서 거를 때 영향이 없을 거 같지 않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23/02/01 18:49
수정 아이콘
나중에 사람없다고 난리만 치지 마라.
23/02/01 18:50
수정 아이콘
교정직하고 군무원하고 어디가 더 나을까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2/01 18:52
수정 아이콘
제 담당 군무원이 교정직 하다가 때려치고 군무원 한 케이스입니다
로즈헤어
23/02/01 22:39
수정 아이콘
교정직은 업무가 정말 편해서 현직들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직렬입니다... 2교대 3교대하던 예전에는 힘들었다던데 지금은 4교대라
23/02/01 23:51
수정 아이콘
댓글이 너무 상반되네요 과연...
로즈헤어
23/02/02 00:26
수정 아이콘
십수 년 전에는 많이 힘든 직렬이었다고 하니 그시절이라면 윗 댓글 같은 사례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로하스
23/02/02 10:56
수정 아이콘
사실 하급자 시절에는 똑같이 힘들거나 군무원이 좀 편하다고 하더라도
교정직은 시간이 지나면 간부가 되고 부서장이 되고 편해질 수 있지만
군무원은 시간이 지나도 간부가 못되요. 급수는 올라도
군인 밑에서 일해야 하니까요. 4급인가 달면 부서장 할 수 있다는데
그전까지는 계속 실무해야 됩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비교대상조차
안될 정도로 교정직이 낫습니다.
키스 리차드
23/02/02 10:24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교정직 승일겁니다..
Life's Too Short
23/02/01 19:06
수정 아이콘
친한 지인이 작년 겨울 군무원 합격했습니다 난방 고장나고 인터넷 안되는 관사에서 격리를 시키고 1주를 살았습니다(휴대폰 테더링으로 인터넷)그리고 한달정도 지난 후 혹한기를 뛰게 하더랍니다 크크 훈련후 당연히 그만뒀습니다
23/02/01 19:13
수정 아이콘
군무원이 훈련도 해요???
23/02/01 19:42
수정 아이콘
합니다 유격땐 본 기억이 없는데 혹한기때 단독군장하고 하루종일 쌍욕을 내뱉던 군무원 아저씨들이 잊혀지지가 않음 크크
Life's Too Short
23/02/01 20:55
수정 아이콘
저도 전화로 이야기 듣고 놀랐고, 진짜로 뛰었다는 이야기 듣고 놀랐습니다 크크
23/02/01 22:28
수정 아이콘
가끔씩 (진급에)미친지휘관이 오면
부대가 쑥대밭이 되죠
급양담당관(군수과편제 : 과장 + 급양관[의식주담당] + 탄약관[총기탄약장비담당])이 원사진급돼서
교육 기간동안 탄약관 이던 제가(당시 중사) 겸직했는데
그때 간 유격때 진급에 미친 지휘관이 와서
취사병도 유격훈련 받아라 라는 미친짓을 하길래
개쓰레기 같은 3단밥(위는 설익고 아래는 타고)만들어 줬더니
2끼니 만에 GG 받아냈었쥬
23/02/01 19:22
수정 아이콘
나이먹고 혹한기 뛰면

무슨 느낌일까 궁금하네요
23/02/01 19:54
수정 아이콘
연금은 군인연금 안주면서...
영혼의 귀천
23/02/01 21:39
수정 아이콘
공무원 연금 받잖아요. 군인 연금도 부사관 연금은 얼마나 짠데요.
승리하라
23/02/01 23:12
수정 아이콘
군인연금과 공무원 연금은 비교자체가 불가입니다.
겟타 엠페러
23/02/01 20:57
수정 아이콘
훈련을 시킬 근거가 있는건가요?
군무원에게 왜???
ioi(아이오아이)
23/02/01 21:06
수정 아이콘
전쟁 나면 군무원은 빠질꺼? 라는 근거겠죠.
겟타 엠페러
23/02/01 21:17
수정 아이콘
법이나 시행령에는 없는거죠??
멀면 벙커링
23/02/01 23:28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면 국방부 소속 공무원(군무원 말고)도 다 훈련 뛰게 해야하고 심지어 대통령(국군통수권자) 이랑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들도 혹한기 신나게 뛰게 만들어야 하는데 과연 그걸 얘기할 위풍당당한(?) 군 윗대가리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2/02 00:17
수정 아이콘
군대 편제대로 합니다.
제가 군무원 꽤 많은 부대(100명 가까이 됨)에서 근무했는데 전시 기준으로 훈련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군무원들도 혹한기 뛰어요.
전세규에도 나와 있고 시행형 같은 데에 나와 있을 겁니다.
승승장구
23/02/01 19:27
수정 아이콘
와 신기하네요 제가 있던 작은대대는 그 20년 전에도 군무원이 거의 독고다이로 움직이는 느낌이고
대대장을 비롯한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느낌이 없었는데
험난한 사연이 많군요 원래 매뉴얼 기준으론 어떤게 FM인건지
로즈헤어
23/02/01 22:41
수정 아이콘
군무원이 부바부가 상당히 심합니다. 꿀빠는 곳은 놀면서 돈받는데, 힘든 곳은 좋소보다 힘들고 그렇습니다
Life's Too Short
23/02/01 21:0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34pyOta3u5s&ab_channel=MBCNEWS
"이미 일선 부대에선 군무원들이 사병들과 당직을 서기 시작했고 위병소에서 경계업무까지 서는 곳도 있습니다"(2022년4월자)
그리고 찾아보니 군무원의 혹한기 참여는 계속 있었던 제도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02/02 00:18
수정 아이콘
20년 전에도 있었어요.
군부대 구성원이고 부대 편제에 포함되어 있는 데다가 전시 임무까지 부여되어 있는데 훈련만 빠진다는 게 오히려 이상한 상황입니다.
고진감래
23/02/01 22:15
수정 아이콘
군무원 퇴사율이 너무 높아서 웃픈 일이..있었죠
퇴사율 낮추려면 돈을 더 주면 되는거 아니냐?->호봉표가 있어서 불가->그럼 7급을 더 뽑자->오!?
작년에 7급을 9급보다 많이 뽑음
23/02/02 01:10
수정 아이콘
제가 있던 부대도 군무원들 훈련 다 뛰었고 남자는 당직사관까지 다 섰습니다.
고물장수
23/02/02 17:35
수정 아이콘
군무원도 육군은 걸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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