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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03 19:26:36
Name 우주전쟁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네안데르탈인들이 예전에 많이 사냥했다는 동물... (수정됨)
곧은 상아 코끼리 (straight-tusked elephant)
MfNXpEn.jpg
4b1ugRJ.jpg
TEpZCw5.jpg

옛날에 멸종된 이 코끼리들은 현존하는 아프리카 코끼리보다도 더 큰 놈들인데 독일 동부에서 발굴된 약 12만5천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한 코끼리의 뼈를 조사한 결과 도구를 써서 살을 발라낸 흔적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흔적을 남긴 주인공들은 네안데르탈인들이라고 합니다.

"코끼리...그딴 게 머이가 무섭습네까?...다 한 끼 식사디요...우리가 무서운 건 호모 사피엔스밖에 엄서...;;"
neanderthal_1280p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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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sdfhr
23/02/03 19:28
수정 아이콘
3번째 짤이 그 동물 뒷다리랑 골반 연결하는 그 뼈인가요? 크기 엄청나네요;;
애기찌와
23/02/03 19:28
수정 아이콘
아래 얼굴은 어릴적 즐겨했던 고인돌 캐릭터랑 똑 닮았네요!!
울리히케슬러
23/02/03 19:32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창으로 각종동물을 사냥하는걸 봤는데 물량엔 장사없더군요
제라그
23/02/03 20:02
수정 아이콘
진짜 생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르더라고요. 하이에나 초업글판… 심지어 가죽에 창이 안 박혀도,‘ 급소만 노리면 그만이지’ 요런 마인드로 수십명이 투창으로 다굴 까는데, 원시시대에도 이랬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골편으로 무장한 동물들도 얄짤 없었을거 같은…
티타임
23/02/03 19:3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코끼리보다 커봐야 투창질 앞에는 맞추기 쉬운 큰 목표일뿐
ingenuity
23/02/03 19:37
수정 아이콘
코끼리 고기는 무슨 맛일까요? 말고기랑 비슷하려나
샤르미에티미
23/02/03 19:42
수정 아이콘
원시시대라 불리는 때는 오히려 큰 동물이 사냥하기는 더 쉬웠다고 하죠. 나중에 활이 나오고 점점 좋아지면서 목숨 걸고 큰 동물 사냥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고요. 인간의 물량과 전술에 한낱 동물이 답 없는 건 당연한 거고, 투창 사거리가 길지 않으니까 원시인들도 목숨 걸고 사냥한 거긴 하죠.
23/02/03 20:02
수정 아이콘
다구리에 장사없다는 옛 성현의 말씀이...

가만, 혹시 죽은 또는 죽어가는 코끼리에서 살 발라내다가 생긴 흔적일지도?
HA클러스터
23/02/03 22:1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스케빈져였을 가능성도 있죠.
23/02/03 20:12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웬만한 공룡들보다 더 크겠네요
겨울삼각형
23/02/03 20:33
수정 아이콘
그 네안데르탈인이 멸종된 이유 : 호모 사피엔스
에이치블루
23/02/03 20:48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그 올리파운트...
아구스티너헬
23/02/03 21:29
수정 아이콘
기억하기로는 네안데르탈인들은 투창기술이 없었습니다.
호모사피엔스보다 월등한 피지컬을 가지고도 밀린게 호모사피엔스의 투창기술 때문이라고
탈로아둔
23/02/03 22:01
수정 아이콘
네안데르탈인은 손의 구조상 투창이 힘들다고 합니다.
서린언니
23/02/03 22:5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네덜란드님 어디가셨나요 소환글 같은데
서른즈음에
23/02/04 10:44
수정 아이콘
‘한 코끼리의 살을 발라낸 흔적‘ 만 봐서는 사체를 먹은건지 직접 사냥한건지 알 수 없지 않나요??
EagleRare
23/02/04 13:08
수정 아이콘
다른 인종이 살아있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해집니다. 네안데르탈인 멸종 이유는 아직 가설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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