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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13:03
(수정됨) 뭐 수십년전이면 이런거 해서 뉴스라도 나면 가족 전체도 이지메 당하고 그랬을 것 같은데,
지금은 저 뉴스만으로 가족을 특정할 정도로 주변 이웃과의 교류가 많이 적어진 것도 있고, 요새는 이런 뉴스가 하도 많다보니 다들 "다른데는 괜찮나? 다른데는 이런 부조리 없어? 일본 심각하다" 이런 식의 분위기가 많아서 저런 부조리를 폭로한 사람에 대한 처우가 달라진 것도 있는 듯 싶네요. 맨윗 캡쳐 '타키자와 가레소'라는 트윗도 폭로 이런거 모아놓은 트윗 계정인데 일본에서 이런 기업 관련 폭로나 스시집 어린애들 테러 관련해서도 저 계정 중심으로 크게 퍼졌을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조용할 날이 없을 정도로 제보가 엄청 많이 들어온다고 해요
23/02/27 13:33
얼마 전에 회전초밥 체인에서 있었던 사건과 비슷하다고 보신 모양인데, 이번 건은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을 퇴직하면서 내부고발 한 것으로 읽힙니다. 뭐 그래도 이지메 당하는 것은 마찬가지 일지도...
23/02/27 13:08
일본에서 자사주 매매는 퇴직 안하더라도 이런 글을 안쓰더라도 재직중이나 퇴사 후 1년 기간까지는 회사 허락 없이 거래하면 일반적으로 인사이더 거래에 해당될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상장된 회사들은 자사주 매매는 3개월에 한번 실적공시 후에 회사에서 따로 사내에서 자사주를 매매하는 신청 기간을 두고, 신청해서 승인된 직원들만 승인된 수량에 대해서 매매가 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3/02/27 13:00
근데 개인이 저렇게 이야기한거 가지고 내릴 주가면 주식 자체가 문제 있는게 아닌지..(소형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지만..)
23/02/27 16:43
크크 저 쿠시카츠 가게에 대한 제 일화가 떠오르네요.
주택가에 있는 가게에서 먹고 오 우마이 따봉 날리면서 계산하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한국으로 치면 장우동 프랜차이즈에서 따봉 날린 격이더군요 흐흐..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23/02/27 17:30
뭐 그래도 다른 냉동 뎁혀나오는 찐 대형 체인 이자카야에 비하면
제대로 본사에서 내려오는 재료도 관리하고, 직접 튀겨 내놓는거니, 맛있다해주면 그 점포에서 음식 만든 가게 점원 점장 입장에선 고맙겠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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