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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8 08:57
동의합니다
뭔가에 중독됬다는 소리들을정도의 뭔가를 바꾸려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체계말고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어설픈것들로 바꿨다간 몸과 마음이 전면파업합니다 ㅜㅜ
23/02/28 00:34
라면은 비인기 라면이 오히려 온라인에서 행사도 안해서 깡가격 다받는 바람에 인기라면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전에 팔도나 오뚜기쪽 변종 비빔면들 사면서 느꼈어요
23/02/28 01:58
미약 끊는것도 무지성 중단이 아니라 더 약하고 덜 위험한 부류로 천천히 완화해가면서 끝는 프로그램을 쓰죠. 상식상 중독은 생물학적 문제인데 대체없이 멈추는게 엄청 힘들테니...
23/02/28 02:34
제가 담배 끊을때 매일 저녁 치킨이나 피자를 먹었습니다.
워낙 골초라 진짜 입이 짧아서 먹는 재미라는걸 한동안 몰랐는데, 담배끊고 미각이 돌아오니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담배 생각이 날때마다, 그걸 피면 오늘 저녁에 그 맛있는 치킨이나 피자를 먹을 수가 없어.. 완전 제대로된 미각으로 먹어야 의미가 있다구. 라고 스스로를 채찍질 했습니다. 물론 담배를 끊는덴 성공했지만 3개월만에 10키로가 찌더군요.
23/02/28 08:56
저 군대있을때 사천이 처음나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05 군번인데 그당시 부대 내부의 근무 시세를 바꿔버린 혁명같은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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