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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3 07:16:02
Name 졸업
출처 Kbs
Subject [방송]  월세25만원, 그 유명한 용산구 1평 쪽방촌에서 살아봤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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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 07: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타워팰리스보다 고시원이 비싸다라는 기사도 있었죠.
그러지말자
23/03/03 07:29
수정 아이콘
월세 25만원이면 지방에서 괜찮은 투룸도 가능할 것 같은데..
23/03/03 10:31
수정 아이콘
지방도 투룸은 그정도 안 나옵니다....
23/03/03 10:39
수정 아이콘
원룸도 35는 줘야돼요
세인트
23/03/05 10:51
수정 아이콘
지방을 얼마나 낙후된걸로 보시는겁니까ㅠㅠ
약설가
23/03/03 07:32
수정 아이콘
이십대 초반에 저 정도 넓이의 고시원에 살았었는데, 거의 밖에서 지내다가 잠만 자는 용도로 써서 그랬는지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좀 더 넓은 집으로 옮겨보니 어떻게 살았는지 싶더라구요.
수리검
23/03/03 07:37
수정 아이콘
고시원이 훨 나을 것 같은데 ..

요즘 고시원 25로 못 들어가나요?
페로몬아돌
23/03/03 07:49
수정 아이콘
십년전에도 신림동 안 쪽 말고 못 갔죠…
23/03/03 07:52
수정 아이콘
들어가긴 하죠.아마 집 상태보다는 공용 생활이 싫어서 쪽방에 살 수도 있습니다.
타츠야
23/03/03 08:24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25면 들어갈 수 있는 고시원들 꽤 됩니다. 저것보다 상태 좋고 부엌도 공용으로 있는데 김치나 라면 공짜로 주고.
아마 저 분들은 그런 거 몰라서 저기 사시는 것 같고 알면 당장 저기에서 나오실 것 같네요.
23/03/03 07:39
수정 아이콘
1평에 25만원이면 좀 깨끗하게 유지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건물에 들어간돈 대비 쏠쏠하겠구만.
집주인이 양심리스네요 진짜
23/03/03 07:58
수정 아이콘
1.5평 고시원이 10년 전쯤 27이었던 기억입니다. 3년을 별 일 없이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때의 내가 많은 게 결여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잔존하기보단 연명하는 삶이랄지..
Kubernetes
23/03/03 08:14
수정 아이콘
2010년도쯤? 급하게 구하다가 신도림쪽 고시원 들어갔는데 월 18만원쯤 했었죠. 크기는 저정도에 한겨울인데 보일러 안들어오고 밥이나 화장실이나 이렇게 살다간 죽는다 싶어서 한달만에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김유라
23/03/03 08:16
수정 아이콘
진짜 서울이 뭐길래...ㅠㅠ
23/03/03 08: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활비는 지역에 따라 오히려 서울 사는 것보다 돈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지방 물가 싸지도 않아요.
NoGainNoPain
23/03/03 08:45
수정 아이콘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주거 비용일텐데, 서울의 압도적인 부동산 값 때문에 생활비는 다른 지역보다 서울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23/03/03 08:49
수정 아이콘
쪽방촌 사는 사람이 서울 아파트를 구할려고 하나요? 쪽방촌이 다른 지방 지역 원룸 포함해도 저렴하죠.

고시원 제외하고 보증금 없는 월세 25만원 집이 있을지 궁금하네요.유튜브에 나오는 창고로 쓰는 집도 보중금은 받던데요.
NoGainNoPain
23/03/03 08:50
수정 아이콘
쪽방촌 알아보는 사람도 인간입니다.
서울 아파트를 돈이 없어서 못구하는 거지, 돈 있으면 쪽방촌 안가고 다른 데 갔겠죠.

다른 지방 원룸하고 쪽방촌 비교하시는데, 원룸이랑 쪽방촌의 주거환경 자체가 비교가 안된다는 것도 고려하셔야죠.
23/03/03 08:51
수정 아이콘
현재 기준으로 봐야죠.돈이 없으니까 쪽방촌에 사는 게 생활비가 더 저렴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누가 지방 원룸이 주거환경 좋은 거 몰라서 쪽방촌 사나요? 보증금 없어서 고시원 하는 사람 많은게 현실입니다.
NoGainNoPain
23/03/03 09:01
수정 아이콘
가성비라는걸 따져야죠.
쪽방촌에 사는게 절대적 금액으로는 적은 비용을 지출해도 가성비 차원에서는 일반 원룸보다 못한 상황입니다.

서울이 생활비가 높으니까 고시원 가고 쪽방촌 가는 거죠. 보통의 원룸을 못구하니까 말입니다.
23/03/03 09:02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자꾸 딴소리 하시죠? 제 말은 그럼 지방가면 지방 원룸 구할 수 있나고요? 보증금이 없는데요?
NoGainNoPain
23/03/03 09:05
수정 아이콘
뭐가 딴소리인가요?
제일 처음에 님이 서울 사는것보다 돈이 더 들 수 있다기에 전 서울의 부동산 값이 비싸기에 그게 아니라고 말한 것 뿐인데요.

쪽방촌 저렴하다고 해봤자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가성비가 똥망이라서 쪽방촌 사는 사람들도 억지로 사는 것 뿐인데요.
23/03/03 09:07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이미 말했지만 쪽방촌 사는 사람한테 서울 부동산 값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억지로 살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NoGainNoPain
23/03/03 09:09
수정 아이콘
Pika48 님// 님이 이야기하신 생활비는 부동산 값이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리고 서울은 부동산 값이 압도적으로 비싸구요. 그러니까 당연히 서울의 생활비는 높을 수 밖에 없구요.
23/03/03 09:20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계속 말하지만 저는 이미 쪽방촌 사는 사람한테 부동산 값은 의미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서울 물가가 특정 지역보다 더 저렴해서 돈 모으는 속도가 더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나중에 이사 갈 때 쪽방촌 탈출하는 시기가 더 단축되겠죠.이건 지역 편차가 크긴 하지요.
NoGainNoPain
23/03/03 09:34
수정 아이콘
Pika48 님// 그 쪽방촌 가격이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세에 연동되는 겁니다.
서울의 저 쪽방촌을 지방 쪽으로 그대로 옮기면 저 가격에는 절대 안살걸요?
카이스트 옆 대전 궁동만 봐도 100/25 원룸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저런 쪽방촌이 월 25 받으면 그냥 안살고 말죠.

서울의 일부 물가 좀 저렴하다고 해 봤자 부동산 비용 지출이 많기 때문에 그거 상쇄하고도 남죠.
동일 평수 전세금 자체가 몇억씩 차이나는데, 연당 이자만 따져도 최소 육백은 아끼고 들어갈건데요.
연당 이자 육백 차이면 한달 50만원씩 비용차이가 난다는 건데, 서울 물가 좀 싸다고 해 봤자 충분히 먹고 들어가죠.
23/03/03 09:34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제 말은 서울 쪽방촌에 A라는 사람이 살고 쪽방촌과 같은 무보증금 월세 비용의

지방 원룸(그런 집이 실제로 있을지 모르지만)에 사는 B라는 사람이 있을 때 주거 만족은 당연히 B가 낫지만

통장 저축액은 서울에 사는 A가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23/03/03 09:39
수정 아이콘
네 구할 수 있습니다. 무려 특례시에서도요.

그리고, 작년에 창원에서 오래된 모텔에서 월방 25로 한달 생활했습니다.

원룸이 아닌 촌집같은 곳은 보증금없이 15~25도 종종 나옵니다.
23/03/03 09:47
수정 아이콘
MrLee 님// 그런 집이 있다고 해도 쪽방촌 사람들 문제가 해결되지 않다는 거 잘 아시잖나요?

서울 쪽방촌 거주자가 3,300명이라고 하는데 3,300명이 다 살 수도 없지요.
NoGainNoPain
23/03/03 09:48
수정 아이콘
Pika48 님// 같은 쪽방촌에 산다고 가정하면 통장 저축액은 A < B죠.
같은 조건의 쪽방촌이라면 지방의 쪽방촌 가격이 훨씬 더 싸니까요.
23/03/03 09:50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집값이 같은 때라고 비교한 겁니다.
NoGainNoPain
23/03/03 09:51
수정 아이콘
Pika48 님// 집값이 같을 리가 없죠. 누구나 서울에 살고 싶어하는 시대인데요.
생활비 비교하려면 지역별 부동산 가격의 차이는 당연히 고려해야 하는 겁니다.
23/03/03 09:52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했으니 그만하는 게 어떨까요? 무의미한 댓글 반복하는 건

서로 시간 낭비 같은데요.
NoGainNoPain
23/03/03 09:53
수정 아이콘
Pika48 님//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야 물론 자유겠습니다만, 님 생각이 사실은 아니니까요.
저는 그 점을 짚었을 뿐입니다.
23/03/03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저는 집값이 같을 때 생활비는 서울이 더 저렴할 수 있으니 서울 사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한겁니다.지방이 일자리도 구할 수 있고 집값 생활비 다 저렴하면 물론 지방 사는게 좋지요.
NoGainNoPain
23/03/03 10:11
수정 아이콘
Pika48 님// 집값이 같지 않다니까요?
동일 조건의 집값은 확실히 서울이 높고, 지방이 낮습니다. 이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에요.
서울에서는 월 수입을 주거비용 대부분에 투입하는 상황인데, 이거 생각 안하고 다른 물품 값이 지방보다 조금 싸니 생활비가 서울이 더 저렴하다? 이거야 말로 그냥 눈가리고 아웅하는 거죠.
생활비 비교는 주거비용까지 포함해서 하는 겁니다.
23/03/03 10:19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당연히 지방이 집값 싸죠.제 말은 동일 조건이라고 가정하고 말한 겁니다.
NoGainNoPain
23/03/03 10:25
수정 아이콘
Pika48 님// 님은 자꾸 동일 조건을 부동산 가격만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게 잘못된 비교 방법이라는 겁니다.
님 방식대로라면 서울과 지방의 생활비 차이가 날 수 없어요.
서울에서 300벌고 지방에서 300벌면 둘 다 300 안에서 다 쓸 테니까 말입니다. 300 버는데 400을 쓸 순 없잖아요?
당연 300버는 사람들의 부동산 지출비용 또한 비슷하겠죠. 수입에 맞춰 가야 되니까 말입니다.
다만 서울은 상대적으로 더 좁은 평수고, 지방은 더 넓은 평수겠죠. 동일한 부동산 지출 비용을 가정하면 말입니다.

의미있는 생활비 비교는 부동산 평수나 동일 물품의 가격 같은 동일 생활 조건을 누리고자 할 때 서울과 지방에서 각각 얼마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가를 봐야죠.
이럴 경우에 서울이 당연 높을 수 밖에 없죠. 부동산 비용이 압도적이니까요.
공산품이야 서울쪽에 대량생산해서 주문 들어가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로 약간 싸질 수는 있겠지만, 부동산 비용에 비교할 경우 그 정도는 약과입니다.
23/03/03 10:28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주거 만족은 지방이 낫다고 이미 말했습니다.
NoGainNoPain
23/03/03 10:40
수정 아이콘
Pika48 님// 이해를 못하시는 거 같으니 그냥 링크 하나 보여드릴께요.
서울과 부산의 생활비 비교입니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031

1. 일반 물가 자체는 서울 > 부산이구요.
2. 그런데 서울의 소득수준이 높아서 일반 물가가 높아도 서울이 부산보다 좀 더 살만한데요.
3. 근데 부동산 가격을 고려하는 순간 서울의 소득이 팍 떨어집니다.

그래서 기사에서도 이런 말을 하죠.
"더 벌고 더더 쓰는 서울의 삶"
23/03/03 10:5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1026/116156736/1

생활비는 그냥 나오는 것도 아니죠.지방도 노력하면 일자리 구할 수 있겠지만 서울에 살아야 일자리 구하기가 쉽겠죠.

일자리때문에 서울 올라오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쪽방촌에 살고 있으면 서울 근방에서 이미 일하고 있을텐데 그거 마다하고 지방가긴 쉽지도 않죠.
23/03/03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NoGainNoPain 님// 돈이 있어야 생활비를 쓰죠.

1. 일반 물가 자체는 서울 > 부산이구요.
2. 그런데 서울의 소득수준이 높아서 일반 물가가 높아도 서울이 부산보다 좀 더 살만한데요.
3. 근데 부동산 가격을 고려하는 순간 서울의 소득이 팍 떨어집니다.

소득(所得)의 사전적 의미

개인이나 법인이 생산요소를 제공하거나 사회적 생산에 참가하여 얻은 재화이다.
NoGainNoPain
23/03/03 11:09
수정 아이콘
Pika48 님// 생활비 자체는 서울>부산 인데요?
NoGainNoPain
23/03/03 11:11
수정 아이콘
Pika48 님// 님 말대로 가정해도 서울이 생활비가 더 높네요.
소득이 많으면 더 많이 쓰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래도 서울이 생활비가 높고, 저래도 서울이 생활비가 높네요.
23/03/03 11:1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서울과 부산 비교한 적은 없고 서울이 지방보다 무조건 싸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NoGainNoPain
23/03/03 11:16
수정 아이콘
Pika48 님// 서울과 부산 이야기한건 아니라고 하시니, 그럼 생활비 비싸다는 그 다른 지역이 어디인가요?
서울이 지방보다 무조건 싸다고 주장하신 적 없다고 하니, 생활비가 서울보다 비싼 일부 지역이 있다는 말씀처럼 들리거든요.
제가 볼 때는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부산인 것 같은데 아니라고 하시니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23/03/03 11:2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돈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와 서울보다 비싼 일부 지역이 있다는 다르죠.
NoGainNoPain
23/03/03 11:36
수정 아이콘
Pika48 님// "생활비는 [지역에 따라] 오히려 서울 사는 것보다 돈이 더 들 수도 있습니다.
[지방 물가 싸지도 않아요.]"

님이 하신 이야기인데요.
"지역에 따라" 라고 하셨으니 지방 물가 싸지도 않은 해당 지역이 어딘지도 알고 계시는 것 같아서요.
공방24
23/03/03 11:20
수정 아이콘
쪽방촌 사는 사람들중엔 그걸 생각을 못하는게 아니라 보증금 내고 가성비 더 좋은 곳으로 간다에서 보증비를 모을 형편이 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달 유의미하게 저축할만큼 수입이 안나고 월세 25안내면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일때 보증금 모은다고 1년 이상 노숙자 할순 없잖아요
NoGainNoPain
23/03/03 11:25
수정 아이콘
저는 쪽방촌 사는 사람들보고 왜 가성비 더 좋은 원룸으로 들어가지 않느냐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링크의 동영상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그냥 쪽방촌과 원룸의 가성비만을 이야기한 것 뿐이죠.
공방24
23/03/03 12:46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 가성비가 중요한 사람은 원룸갈테고 중요하지 않거나 따질 계제가 안되는 사람은 쪽방촌 가겠죠 산가지 없으면 계산 못하는 시대도 아니고 의미없는 비교같습니다
NoGainNoPain
23/03/03 12:49
수정 아이콘
공방24 님// 사람들의 선택이 어떻건 간에 원룸이 쪽방촌보다 가성비가 더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쪽방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의미없는 비교겠지만, 제가 그 사람 입장에서만 이야기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개인정보수정
23/03/03 09:54
수정 아이콘
그니까 쪽방 살 정도 사람이면 지방서는 더낮은 월세 스펙트럼대의 집을 구해서 생활비 아끼겠죠. 지방에 뭔 25만 원룸밖에 안지어요?
상경한 사람들 보기에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로 장판파를 여시네..
23/03/03 09:57
수정 아이콘
그럼 서울 쪽방촌 사는 사람들이 왜 지방을 안 가죠? 다 이유가 있는건데 확답을 할려고 하시네요.
23/03/03 11:38
수정 아이콘
일자리 때문 아닐까요?
허드렛일이라도 서울에 훨씬 많지 않을까 싶어요.
MissNothing
23/03/03 12:28
수정 아이콘
뭐가됫든 일자리도 더 많을거고, 무료급식소 같은 사사로운 복지도 서울에서 누릴 수 있죠
님같은 그런 논리면 그냥 시골에서 사는게 제일인데 왜 안되는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23/03/03 12:29
수정 아이콘
전 다 따지고 서울에 사는데요.
MissNothing
23/03/03 12:42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크크 대댓을 잘못달았네요.
명탐정코난
23/03/03 08:24
수정 아이콘
20대를 빨아들이고 30대를 뱉어내는 서울 ㅠㅠ
별빛다넬
23/03/03 08:25
수정 아이콘
서울외곽이나 경기도가면 25로 더 좋은데 구할텐데
오피셜
23/03/03 08:40
수정 아이콘
타인은 지옥이다 생각나네요
마그너스
23/03/03 08:47
수정 아이콘
대학생때 고시원 35~40에 살았던거 같은데 지금 생각하니 암울한 시기였네요
른토쁨
23/03/03 09:01
수정 아이콘
지방도 일할 의지나 건강이 있어야 내려갈 수 있습니다. 쪽방촌은 대부분 서울 구도심에 있고 주변에 무료로 식사 제공하는 곳들이나 노숙이나 구걸이 가능한 교통 요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금 상황 따라 쪽방촌과 노숙생활 번갈아 하시는 분들 많구요.
23/03/03 09:20
수정 아이콘
중간에 안내도에 보니 1평쪽방 11개...11평에 공용구간해서 20평이라고 해도
20평 공간으로 월 275만원의 월세를 받아가면서 저렇게 방치하는건 너무한다 싶네요
23/03/03 09:27
수정 아이콘
저도 한 2년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저랑은 잘 맞았던듯...
펠릭스
23/03/03 09:34
수정 아이콘
10만원짜리 두명이서 살아봤..... 물론 방만있고 다른시설은 공용...... 대각선으로 다리뻗고 잤던 가억이
23/03/03 10:53
수정 아이콘
학생때 돈아껴보겠다고 12만원정도 했던 고시원생활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지금생각하니 1평도 안 되었으려나. 가구 제거하면 순수 전용 면적이 성인 두명 누워자고 짐 둘공간조금 나오겠던데..

한여름이었는데 좁은복도 좌우로 골방문들이 다닥다닥붙어있고 복도끝 에어컨은 밤10시에 1시간 틀어주는데
방문밑 틈으로 한기가 올라오기시작하면 잠을 청해야했습니다. 에어컨이 꺼지면 더워서 잠을 못잠..
아무나 못사는곳이구나하고 두 달 가량 살고 런했습니다 크크
23/03/03 10:53
수정 아이콘
고시원살다 원룸만 살아도 해방감 느끼는수준이라 잠깐 있어봤지만 장기적으론 살만한곳이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uthanasia
23/03/03 10:56
수정 아이콘
고시원 살 때 몸을 쭉 펼 수 없다는 것과 샤워실에 사람 들어가있을 때가 젤 싫었죠. 덕분에 샤워하려고 헬스 등록해서 몸 좋아짐.
개발괴발
23/03/03 10:56
수정 아이콘
본인이 불행하다 생각 안 하면 고시원도 나름 지낼 만 했습니다.
병특때 한 2년 살았는데 원룸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역에서 가깝고 밥도 있고 김치도 있고 옆방에 여자 들어오는 일도 없고 화장실 샤워실도 청소해주고
방에서 그냥 잠만 자고 게임만 하면 이만한 데가 없었어요.

물론 인생의 다음 스텝을 위해 보증금 모으고 그래야죠.
-안군-
23/03/03 12:03
수정 아이콘
지방이 더 싸다느니, 가성비가 어쩌느니 하는 댓글을 보니, 저 사람들이 저런 고생을 하면서도 왜 저기에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군요.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어라도 아니고..
23/03/03 12:13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제 불쌍한 이야기할 필요는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저는 비슷하게 생활중입니다.그래도 서울이 낫더군요.
NoGainNoPain
23/03/03 12:52
수정 아이콘
정작 저 동영상에서도 타워팰리스 조사하면서 가성비 이야기를 하죠.
가성비 이야기를 안꺼내면 빈곤 비즈니스라는 결론을 못내거든요.
가성비 이야기 없이 25만원만 이야기하면 서울에서 25만원 월세 정말 싸네라는 결론밖에 못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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