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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9 13:50:25
Name 우주전쟁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고조선 건국보다 7천년 더 앞선다는 유적지
터키의 카라한 테페...
학자들이 지금으로부터 약 11,4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카라한 테페 유적입니다.
수메르 문명보다 약 4~5천년 앞섰고 단군의 고조선 건국보다도 약 7천년 앞선 것입니다.
그레이엄 핸콕이 초고대문명이 건설한 것들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하는 유적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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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zisuka
23/03/09 13:54
수정 아이콘
다 거짓입니다. 그분이 세상을 창조했다구욤~
HA클러스터
23/03/09 14:34
수정 아이콘
역시 FSM 님이야~
구라리오
23/03/09 13:56
수정 아이콘
이집트가 아니었어?!
닉네임을바꾸다
23/03/09 14:00
수정 아이콘
뭐 그래서 요즘 썰로 나오는게...농사를 지어서 사람이 모이고 도시가 생긴게 아니라 모이다보니 농사를 지어야했다다라는...
고오스
23/03/09 14:09
수정 아이콘
기존에는 농사를 짓다가 잉여 곡물이 남으면서 직업이 나눠지고, 종교도 생겼다고 했는데

요즘 가설로는 종교가 먼저 탄생했고 종교 유적지를 만들고 유지하려면 사냥만으론 부족해서 농사를 지었다고 하죠 (+ 제사 및 축제에 쓸 곡물주)

그럼 종교가 왜 먼저 탄생했고, 종교를 유지하기 위해 사냥에서 농사로 바꾸기까지 했는지 등등을 따져보면 초고대 문명설이 흥미롭게 들리긴 합니다

믈론 흥미로 그쳐야지 그걸 진실이라고 하면안되지만요
닉네임을바꾸다
23/03/09 14:14
수정 아이콘
뭐 종교야 인간들은 뭔가 모르는것조차 이유를 만들고 설명하려는 종특이 있으니까...(모른다는건 공포니까요)신이란걸 만들고 거기에 원인 몰빵하면 편하니까?
abc초콜릿
23/03/09 14: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유적이 발견되기 전인 90년대에도 농사를 지어서 사람이 모인다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초기 농사는 효율이 안 좋아서 그것만으로 먹고 살 수도 없었을 뿐더러 이전 수렵채집민들에 비해 영양상태도 훨씬 안 좋았고 노동량은 가혹할 정도로 늘었기 때문에 농경민과 접촉하고도 농경을 받아들이지 않은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그렇다면 초기 농경민이 대체 뭣 때문에 그런 열악한 삶을 감내 하였느냐를 설명할 수 없었는데 최근에 저런 유적이 발견 되면서 저런 이유로 모여서 사람들을 부양해야 하니 농사를 짓기 시작했을 거라고 하면 아다리가 맞죠
고오스
23/03/09 14:07
수정 아이콘
괴베클리 테페 브라더 유적지군요
회색사과
23/03/09 14:07
수정 아이콘
괴베클리 테페 랑 같은 건가요?
고오스
23/03/09 14:10
수정 아이콘
예 그 동네에 괴베클리 테페 같은 1만년 전 유적지가 여럿 있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가장 많이, 가장 유명한게 괴베클리고 그 외 유적지도 슬슬 발굴이 어느정도 되는순으로 알려지는 중인거 같네요
무한도전의삶
23/03/09 14:08
수정 아이콘
초고대문명 + 거인
고오스
23/03/09 14:10
수정 아이콘
거인썰은 전세계 여기저기에 기록이 많이 남아있어서 사실유무가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중세 무렵까지도 거인 얘기가 있는걸 보면 진실이라면 해골이 있을법 한데 말이죠
Normalize
23/03/09 14:09
수정 아이콘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있는 정체 불명의 초고대문명!
수메르, 지중해 양식과 닮지 않은 정체 불명의 유적지에서 고대 환제국의 흔적이 나왔다?!
그레이엄 핸콕도 경악한 카라한 테페의 진실은?!

같은 식으로 섬네일 뽑으면 달달하겠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3/03/09 14:17
수정 아이콘
만년전쯤에 성경에 나오는 대홍수 같은 리셋이라도 한번 있었나…
우주전쟁
23/03/09 14:35
수정 아이콘
그레이엄 핸콕이 참여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고대의 아포칼립스]보시면 매 에피마다 홍수 리셋 얘기 나옵니다...;;
그 홍수에서 살아남은 고대문명의 지도자(들)가 전 세계를 순회하면서 현지인들에게 문명을 전파해줬다는...;;
흑태자
23/03/09 14:41
수정 아이콘
소빙하기가 한번씩 지날때마다 대홍수같은 사건은 있었을겁니다.
반면 그렇기 때문에 초고대문명이 있었기는 어렵죠
지구돌기
23/03/09 14:48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홍수신화를 가지고 전세계를 휩쓴 대홍수가 있었다라고 주장하는 책을 봤었네요.
(80년대말 학교 과학실! 책에서...)

핸콕의 주장은 아니었는데...
세계적 대홍수 & 살아남은 사람들의 문명전파 떡밥은 옛날부터 있었던 거 같아요.
abc초콜릿
23/03/09 15: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질학적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규모의 대홍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라라고 해봐야 걸어서 30분이면 오갈 수 있는 쬐끄만 마을 수준이었던 걸 감안할 때 동네가 통째로 잠길 수준의 국지적인 홍수는 어디에든 한번씩은 있었을 테니 그러한 경험이 나중에 신화의 모티브가 되었겠죠
동년배
23/03/09 15:08
수정 아이콘
작년 파키스탄의 몇개월에 걸친 국가 대홍수 같은걸 고대인이 겪었다면 홍수신화 쌉가능이죠
abc초콜릿
23/03/09 14:51
수정 아이콘
대홍수는 없었는데 1등성인 시리우스는 1만년전 이전까지는 전몰성이라 북반구에서 관측이 불가능 했는데 1만년전 즈음부터 북반구에서도 관측이 가능해졌죠. 당대 사람들이 보기에는 환한 별이 남쪽에서 솟아오른 것처럼 보였을 텐데 이걸 이유로 보는 사람도 있는데 이게 사실이면 천랑성 숭배는 훨씬 오래전부터 있었던 거죠
MagnaDea
23/03/09 16:58
수정 아이콘
이것과 별개로 대홍수는 흑해 대홍수 설이 현재로써는 가장 유력해 보이더라구요.
마감은 지키자
23/03/09 14:39
수정 아이콘
테라한 카페로 읽고 ‘아니 저 시대에 카페가?’ 라는 생각을…;;;
우주전쟁
23/03/09 14:45
수정 아이콘
아메리카노 2리라
카페라테 3리라
녹차라테 4리라...
23/03/09 15:03
수정 아이콘
얘들아 3년 동안 수고했고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 급
raindraw
23/03/09 15:20
수정 아이콘
그레이엄 핸콕의 주장이면 별로 신빙성은 없죠. 다만 저런 동네는 앞으로 더 연구되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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