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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8 15:00
군대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임신은 이제 좀 그만 갖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와서는 몇명이나 임신은 고사하고 결혼을 하기는 할 지도 모르는 판국인데
23/03/28 15:04
근데 솔찍히 요즘 나이를 먹은건지 아니면 혐오에 지친건지, 몇년전이랑은 사고방식이 바뀌긴 하더라구요. 저말고 다른분들도 그러면 모두들 혐오에 지친거겟죠.
23/03/28 15:25
여성들은 다 장애인인가요? 군대 똑같이 징병 적용해서 끌고 가버리면 될듯
신체적 차이? 알겠으니까 배려해줄테니 1,2급은 공익업무 다 돌려도 충분할거 같기도 하고.... 나머지는 군수업체에서 2년간 시다나 하다 나오시면 될듯
23/03/28 15:33
지역감정 해소하려고 수십년간 노력해서 가까스로 되더니 세대로 갈라치다가 그건 크게 심한 느낌이 아닌채로 흘러가다가 남녀를 거기에 끼얹으니 예전 지역감정 못지않는 느낌이 되버린 듯 하네요. 이거 해결되면 뭐가 또 나올 듯. 원주민 이민자 싸우려나?
23/03/28 15:36
아니 싸우지말고 사랑하자 까진 좋은데,
"왜 특정 성별만 제도적으로 피해보는가?"를 논하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죠. "독박병역" 문제 나올떄마다 은근슬쩍 "성별갈등 조장이다!"하면서 그냥 논의 자체를 어떻게든 묻어버리려고 하는 행태가 자주 보이다보니 참 수상하죠.
23/03/28 15:37
최소한 몇 년 전에 나왔어야 먹힐까 말까한 담론이죠.
이미 줘팰대로 패놓고 화해하자고 하면 누가 받아줍니까..학폭 가해자들도 아니고 쿠크
23/03/28 15:37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인건가...
사실 여자분들과 야한 농담하는게 남자들이랑 하는거 보다 훨씬 재밌는데, 이제 한국에서는 너무 조심할게 많아진 느낌이라 엄두도 안나네요...
23/03/28 15:39
글쎄요. 인터넷의 대다수들이 하고 있는 것은 싸움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싸움이란 것은 적어도 저의 피해가 전제됩니다. 금전이든, 물리적 타격이든, 마음 고생이든.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구타나, 혐오에 불과하죠. 인터넷 세상의 대다수 족속들은 그저 혐오할 뿐입니다. 본인에게는 한톨 먼지도 앉지 않는 감정의 배설뿐.
23/03/28 15:46
미워할 수록 본인만 손해지만, 다 같이 돌아가기엔 늦었고 관심 끄고 제 주변 사랑하기에 바쁩니다.
주변에서 저런 톡이나 말 들을 때마다 방 나가고 자리 피해버리니까 안 들어서 편합니다.
23/03/28 16:02
인생의 변명거리가 많아서 자기위로가 낭낭하게 된다면야...
원글이 틀린말은 없으나, JMS나 정치병이나 마약이나 도박이나 혐오나 한번 발을 들이면 스스로 무한 자기 정당화를 하기 때문에 더더 큰 혐오덩어리을 던저줘서 다른걸 한동안 가리는 방법밖에는 없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23/03/28 16:43
인간으로서의 존중을 이야기하면서 정작 독자들에 대한 존중은 개나 줬으니 유게에 어울리는 글이라 생각했고 댓글은 그에 비하면 순한맛 같았네요.
23/03/28 17:01
저 나이대는 이제 병역말고도 여대의 존재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도 참지 못하죠. 서울권 대학 정원, 약대와 로스쿨 등등 이제 너네도 내놓으라고 하니 그만하고 싶겠죠
23/03/28 17:44
혐오한다고 자기시간 집중해서 댓글쓰고 하는거 자체가 본인손해죠. 그런 성향일수록 혐오하는게 늘어날텐데 결국 남는게 뭔가요?
23/03/28 18:53
웃기고 있네
지들이 팰 때는 신나게 패고 이제 그만 하자?크크 댓글 반응은 더 코미디 폐미 득세할 때는 찻잔 속 태풍 드립치더니 갑자기?크크
23/03/28 19:03
팬 놈 따로 있고, 화해하자는 사람 따로 있는데...
팬 놈 욕하는건 저도 납득하는데, 왜 화해하자는 사람을 팬 놈 취급하는지 모르겠군요.
23/03/28 19:57
글의 분위기가 딱 이거죠. 초딩시절 싸운학생 이유불문 둘다 패놓고 강제로 화해시키는 담임.
"서로 사랑하면서 살자"는 메세지의 글의 제목 첫단어가 SB입니다. 훌륭한 유게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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