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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18:18
그런데 현재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에 관해서 국토부와 얘기중이라고 하네요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52738 대충 울릉공항에 50인승 항공기로는 택도 없으니 80인승 항공기 이착륙 가자는 내용 수익성때문에 진지하게 얘기중인듯
23/03/29 19:09
하이에어가 운용하는 ATR-72 500의 최소이륙거리는 1224m라서 현재로는 불가능해요. 기사에서 말하는 80인승 항공기 취항을 위해 활주로 100m 늘리자는 이야기가 ATR 72를 염두에 둔 주장입니다.
물론 하이에어는 소형항공사 기준 때문에 50석만 있어서 MTOW를 다 채우지 않고 날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요.
23/03/29 19:37
되는걸로 알았는데... 나무위키 찾아보니 스펙상 안되는건 맞는데 일단 제조사인 ATR측은 충분히 된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스펙상 필요한 활주로거리는 최대중량을 가정한것인데, 김포-울릉 구간은 연료를 다 채울필요가 없어서 가능하다는것이 제조사측의 주장입니다.
-- ATR은 2022년 11월 한국에서 'ATR 코리아 데이'를 개최하고, 울릉공항 취항을 위한 세일즈에 나섰는데, 이 행사에서 ATR 42 뿐만 아니라 기존 [하이에어가 운항 중인 ATR 72 또한 울릉공항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TR 72의 72석 만석 기준 김포-울릉공항 노선의 비행시간이 55분으로 추정되는데, [항로가 짧아 급유량 또한 적기 때문에 연료량 조절에 따른 무게 감량 만으로도 만석을 채운 상태로 1,200m 활주로에서의 이착륙이 평시와 우천시 모두 충분]하다는 것. 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12583 -- 아무튼 활주로를 조금 더 늘려서 사용성을 확대하는것은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왕 만드는김에...
23/03/29 19:46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298
참고로 활주로 연장길이 목표는 1500m 정도라네요
23/03/29 19:08
공군 CN-235, C-130은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공항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이 작은 나라에 백령도 공항 흑산도 공항도 지어질 예정이라면서요? 차라리 할 것이면 비행장 정도의 작은 규모로 해도 될 것을 굳이 공항까지 해서 여객시설까지 확충..
23/03/29 19:27
군공항만 지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허가 안 나거든요.
당장 군공항 이전한다고 광주, 대구가 개고생 하는 거 보면 답 나오죠.
23/03/29 19:28
백령도 공항, 흑산도 공항이 활주로 1200m의 소형공항입니다. 여객시설도 굉장히 적은 수준이고요. 울릉공항은 물막이 공사 + 재반 토목이 많이 들어서 사업비가 겁나 넢은데 백령,흑산은 훨씬 저렴(?)합니다 그에 비하면
23/03/29 23:57
공항 생기기 전에 한번쯤 다녀와보심이...
사람이 적고 풍광은 좋고 특히 스노클링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냥 머리만 담그면 어류들이 곳곳에 있어요. 밥값이 문제인데 햇반류 지고 다니면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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