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4/04 22:09
하지만 'MZ세대', 특히 요즘 한국에서 통용되는 뉘앙스의 'MZ세대'는 원래 있었다기보다는 그냥 한국에서 만들어진 뉘앙스 같기는 합니다
23/04/04 21:22
1981~2012년을 한 세대로 묶어버리니 까일 수 밖에 없죠. 이건 세대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풀이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포괄적이에요.
그냥 내가 욕은 하고 싶고 마음에 들지는 않는데, 내가 논리적으로 부족하거나 마땅히 건수는 없으니 저딴 용어가 튀어나온거라 봅니다. 도대체 송일국 삼둥이랑 가림토 김동수랑 같은 세대로 엮어놓고 무슨 사회적 해석을 하냐는거죠.
23/04/04 21:41
[국어사전]
세대 (世代) [세ː대]발음듣기 1 어린아이가 성장하여 부모 일을 계승할 때까지의 30년 정도 되는 기간. 2 같은 시대에 살면서 공통의 의식을 가지는 비슷한 연령층의 사람 전체. 원래 세대라는 말의 1번 의미에서 보면 30년을 한 세대로 보기도 하고.. 2번 의미로 ○○세대라고 이름 붙일 때도 예전에는 시대의 변화가 느려서 30년씩 묶어도 큰 문제가 없었죠. 하지만 요즘은 시대 변화가 빠르다 보니 10년만 지나도 격차가 느껴질 정도라서 위화감이 드는 것 같네요. MZ세대는 이미 여기저기서 말들이 나오니 M,Z를 따로 나누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23/04/05 02:50
사전적 정의가 이런식이면, 예전엔 20살에 애를 낳았는데, 30년을 세대로 봤다는건데,
요샌 30에 애낳는 사람도 별로 없고, 오히려 40세가까워 애를 낳는 편이니, 40-50년으로 계승타임을 봐도 되겠네요. 국어사전에서 '세대'의미도 곧 고쳐야 할듯...
23/04/04 21:48
MZ는 너무 범위가 넓어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띠동갑도 아니고 20살 차이나도 같은 세대로 묶어버린 다는건 그냥 20~40대를 다 묶는게 무슨 의미를 둘 필요가 있나 싶네요.
23/04/04 22:04
기성세대(50대이상)와 젊은세대를 그저 구분하는 의미로 MZ라는 포괄적인 개념이 쓰입니다. 본문의 40대(X세대)는 기성세대도 아니고 젊은세대도 아닌 끼인세대 정도겠네요. 본문에선 X세대가 MZ를 까는것처럼 묘사했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죠. 그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치관이 변하고 본인의 경험과 기준치에 어긋나니 X세대뿐 아니라 기성세대에게 젊은 세대는 타겟이 되는거고 만고불변의 원리겠죠.
조직내에서 젊은 진입자의 입장에서보면 40대가 힘을가진듯 보이지만 실제 기성사회에선 이제막 본게임에 막내로 진입한 별힘은 없고 책임만 지는 계층들입니다. 정치판에서 40대의 입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기성세대의 집단주의와 상명하복이 X세대부터 인터넷문화와 개인화의 발달로 퍼지기 시작했다 할수있고 구세대의 악습은 폐지하자는 분위기가 가득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의 개인주의 적인 문화를 인정하는 분위기나 군문화가 개선되는등의 사회적인 진보가 자리잡는것도 x세대는 젊을때 위에서 당한걸 자리잡고 나서는 후배들에겐 돌려주지 않겠다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중간에서 감수를 하고있다는거죠. 그위에는 또 50대의 민주화 세대라는 계층이 본인들이 감당했던 군사정권 분위기를 타파하려는 배경도 있었겠고요. M세대건, Z세대건 또 그에 맞는 시대의 역할을 이어갈테고 모든게 어느정도 위아래에서 받아줄수 있어야 이어지는거지 갑자기 새로운 분위기가 튀어나와 극단으로 바꾼건 아닙니다. 정치판은 극단적으로 호도하고 이용하려 들지라도요
23/04/04 23:03
그냥 아주 심플하게 기성세대 입장에서 '요즘것들'의 의미로 사용하는거죠. 언론에서 얘기하는 MZ는 81년생부터 2012년까지 M+Z를 포괄하는 개념이 아니라고 봐야합니다. 정확히 '사회초년생'을 대체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어요. 댓글에서 몇번 얘기했던것같은데 M세대와 Z세대 사이에 낀 세대라고 보면 가장 정확하다는 해설이 저는 제일 그럴싸해보이더군요.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고 있는 대충 95~99년생.
23/04/04 23:39
저롷게 뭉쳐놓지 않으면 소비력이 위랑 상대가 안되니 억지로 뭉쳐놓은 겁니다.
요즘것들 무시하는 풍조는 예전이 더 심했지만 그때도 지금처럼 20년 터울을 묶진 않었습니다
23/04/05 02:47
잘못 자른 기준을 계속 사용하는 이유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전후 1950년대에 태어난 세대하고, 1970년대에 태어난 세대는 20년차이이지만 아예 다른 세대인데, 누가 80년대생이랑 2010년생을 묶을 생각을 했나???
23/04/05 10:36
MZ란?
-기업마케팅에서 소구대상 정의 소비우선주의와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성향 -정치권에서 기성세대와 구분을 위해 사용 부동산등 자산이 적고 사회조직내에서 을위치에 있는 계층 정치권과 기업에서 미디어로 타겟팅을 잡으니 그대로 세뇌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