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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06 13:08:10
Name Avic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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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꼰대다 vs 참스승이다







갓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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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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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스승....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지위가 높은레벨에서 확실하게 보증된다는건 진짜 어마어마한거죠.
23/04/06 13:12
수정 아이콘
참스승이죠. 하고 싶은게 없으면 의대 가서 고민하면 되죠. 그런데 일본도 의대 줄세우고 동경대 시작인지 궁금하네요
23/04/06 13:15
수정 아이콘
펨코 댓글에 의하면(신뢰성 참고하시라고)
일본은 사립 의대가 정말 많아서 한국 기준
연고서성한 정도 성적에 돈만 있음 갈 수 있다고 하네요(학비 2,3억 가량)
랜슬롯
23/04/06 13:22
수정 아이콘
일본 의대는 모르겠습니다만 치대는 조오금 문제가 있는걸로 전 알고있긴합니다. 오히려 과잉으로 공급이 되어버려서 치과 의사가 심할정도로 많거든요 -_-; 시골에도 남아돈다고 할정도로..
계란말이매니아
23/04/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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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요. 그래서 치대 입결 급하락..
23/04/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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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라고 했지 합격시켜준다고는 안했다.
리얼포스
23/04/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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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맞는말인데
23/04/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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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전사들은 어떻게 생각 할지 모르겠네요 크크
23/04/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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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연륜이지!
23/04/06 13:14
수정 아이콘
능력있는데 하고 싶은 거 없으면 의대가 최고죠
23/04/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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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자격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 참스승.
다시마두장
23/04/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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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레벨에서 적정선의 성공이 보장된 직업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죠.
그 이상으로 성공하려면 그야말로 능력이 특출나야 되니...
23/04/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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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의사 빨리는 게시물들 보면

현직 의사인분들은 그런 게시물 볼 때 어떤 기분인지 궁금합니다

어릴때 열심히 공부한 나새기...칭찬해
늘 새로워 짜릿해 의사가 최고야

뭐 이런 기분인가
아니면

뭐래 뒤지게 힘들구만
내가 좋나 내 가족이 좋지

이런 기분인지 크크
23/04/06 13:30
수정 아이콘
개인과 성향마다 다르겠죠
말씀대로 성취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별생각 없이 받아드리는 분들도 계실거구요
23/04/06 13:47
수정 아이콘
최근 개업한 친구말로는 저게 다 섞여있는 느낌입니다. 내가 사장이고 원장이니 마음 편한 직장이긴 맞는데 일과시간내내 환자보고 힘들땐 현타 오다가도 수입이 좋으니 역시 공부해서 잘 왔다 싶다가도 그렇게 고생했고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데 이정도 벌어봤자 돈쓸 시간도 없는데 가족들만 좋은거가 싶기도 하고... 개업하고나서는 신경써야할것도 많고 페이닥터 간호사 등 직원들 불만가지고 나가면 골치아프기도 하고 월세에 직원들 월급에 의료기기 대여값 등 나가고 나면 그렇게 많이 버는건가 싶기도 하고, 바쁘면 바쁜대로 환자없으면 없는대로 걱정되고
약간 전문직 + 중소기업 사장 정도의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도 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고 망하더라도 페이닥으로 가면 되가 있어서 훨씬 안정적이긴 하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3/04/06 14:07
수정 아이콘
만족감 조사에서 꽤 상위권이었던 것 같은 기억이...
23/04/06 13:20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하고싶은게 따로 있다면 모를까 아무 생각없는데 선생님이 근거를 들어서 성의있게 진로상담을 해준거니 참스승이죠
(여자)아이들
23/04/06 13:20
수정 아이콘
킹짱갓빛 센세
랜슬롯
23/04/06 13:20
수정 아이콘
맞긴하죠. 다만.... 의사가 재미있다는건 전 조금 틀린 말일수 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의사란 직업자체가, 변화가 많은 직업은 아니기때문에..


물론 일단, 내가 무슨일을 하고 싶더라도, 다른 일하다가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면 에이 난 그냥 의사나 해야겠다, 라고 돌아갈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안정적인 안전벨트 느낌의 직업이긴합니다. 전문성을 가진 소위 "사"가 들어가는 직업 중에서도 이건 의사가 다른 직업들은 범접하기 힘들정도로 압도적이긴 한거같아요.
담배상품권
23/04/06 13:26
수정 아이콘
적어도 현세대에서 의사 수요가 끊길일은 '아예'없으니..
23/04/06 13:40
수정 아이콘
무인도에 표류해도, 전쟁이나도 필요하고
나라가 망해도 딴 나라가서 일할 수 있고
좀비 아포칼립스, 외계인이 침공해도 필요함

인간이 지구상에 있는 이상 필요함 크크
아즈가브
23/04/06 13: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의대를 가는거랑 의사가 되는 거는 별게 아닌가요....
개인의선택
23/04/06 13:26
수정 아이콘
그냥 국시 통과율이 95%라서 전문의가 아니라면 의대가면 대부분 의사가 되긴합니다.
비오는풍경
23/04/06 13:27
수정 아이콘
다른 대학 가서 전공 살릴 확률보다 의대 가서 의사될 확률이 훨씬 높지 않아요?
비뢰신
23/04/06 13:21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입니다
잘생긴 피부과 의사가 지 성격이 쓰레기인거 대놓고 티내고 히스테리 부려도
정말 주변에서 그걸 다 받아줍니다... 영화속 주인공을 현실에서 보는듯한 감정
Meridian
23/04/06 15:03
수정 아이콘
그건 잘생겨서........못생긴 의사들은 연애 못하는 경우도 많....ㅠㅠ
비뢰신
23/04/06 15:13
수정 아이콘
잘생긴게 최고야 짜릿해 ㅜ
Navigator
23/04/06 16:36
수정 아이콘
그거 다 받아주는 이유는.. 피부과도 아니고 의사도 아닙니다. 잘생긴게 더 중요한 요소인거죠...ㅠㅠ
nm막장
23/04/06 13:21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이해시킬수 있다는 거 자체가 엄청난 역량이죠
한방에 납득
망고베리
23/04/06 13:26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거 있는데 그거 뭉개고 의대 들이미는 것도 아니고… 별 생각없으면 의사만한 게 또 있을까 싶습니다
The)UnderTaker
23/04/06 13:27
수정 아이콘
학생 개개인 전부에게 근거들어서 저렇게 한다면 참스승맞죠
고등어자반
23/04/06 13: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 선생님이 칼 대신 노를 들고 온 시점에서 이미 승부가 끝나버린 거지요 (cf. 간류도의 일전).
-안군-
23/04/06 13:35
수정 아이콘
노를 들고 있는걸 보고, 이 선생이 미야모토 무사시구나 싶었습니다. 크크크..
23/04/06 13:32
수정 아이콘
저건 의사가 아니라 웬만한 전문직으로 바꿔도 다 통용되는 말이라 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3/04/06 13: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인류의 외부 태양계 진출은 30년 더 늦어지게 되었다)
라멜로
23/04/06 13:39
수정 아이콘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은 학생에게 의대를 가라고 강요하면 꼰대지면
이건 그런 상황이 아니죠
23/04/06 13:40
수정 아이콘
["학업 스트레스 커"…교내 탈의실서 불법 촬영한 의대생 '집행유예']
의대생은 사법부도 인정하고 케어해줍니다
비뢰신
23/04/06 13: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의대생 썰중엔 이게 최강인데요
23/04/06 13:56
수정 아이콘
남자 친구 찌른 영국 미녀 의대생도 영국 사법부가 구제해 줬었죠. 집행유예 크크크 해외에서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은때까치
23/04/06 13:44
수정 아이콘
이게 꼰대면 세상에 조언이란 없는 것
콩순이
23/04/06 13:47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저도 의사 말고 과학자가 되고 싶었으나 고3때 담임 선생님이 등 밀어 의대 보내셨네요. 흠...
23/04/06 17:34
수정 아이콘
참스승 만나셨네요.. 부럽군요
23/04/06 13:52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거 없으면 점수 맞춰서 가야죠 크크크
Santi Cazorla
23/04/06 13:53
수정 아이콘
빛빛빛
류지나
23/04/06 13:57
수정 아이콘
간류지마의 사사키 코지로와 미야모토 무사시의 대결인데, 선생이 무사시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이미 승패가 결정나 있군요...
알빠노
23/04/06 13:58
수정 아이콘
옥의 티라면 의업은 재미있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무시무시하게 재미없습니다
물론 그게 큰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루한 일이 시간 지나고 보면 행복한 일이었다는걸 깨닫는 경우가 많죠
개발괴발
23/04/06 14:10
수정 아이콘
학생이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뭉개고 의대 가라고 하면 문제지만
딱히 하고 싶은 거도 없는 (성적은 좋은) 학생에게 의대 가라고 하면 정당한 충고죠.
(맨 첫 컷에 학생 스스로가, 장래에 하고 싶은 것이 딱히 암 것도 없다고 명시했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04/06 14:10
수정 아이콘
근데 검도 8단이면 꽤 잘하는거죠???
주인없는사냥개
23/04/06 14:10
수정 아이콘
딱히 미래에 별 생각없는데 공부는 잘한다?
의대로 가십시오 휴먼
차라리꽉눌러붙을
23/04/06 14: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피를 못 본다면...ㅠㅜㅠ
Meridian
23/04/06 15:04
수정 아이콘
피 안보는과도 많습니다 흐흐
23/04/06 16:10
수정 아이콘
정신과를 가도 의대에서는 해야하지 않나요?

몰라서 여쭙습니다 크크
미카엘
23/04/06 14:37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거 없는데 지능이 탁월하면 의대 권유는 매우 합리적임 크크
른토쁨
23/04/06 14:58
수정 아이콘
남을 위해 일하는건 맞는데 의사가 감사를 받는 건 이 땅에서는 그닥..
23/04/06 15:19
수정 아이콘
뭐 본인들은 불만족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다른 직업에 갖다놓으면 그것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있냐 싶죠
ComeAgain
23/04/06 15:2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전문사관으로 뽑는 전문직이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전쟁 같은 난리통에도 필요한 인재라는 뜻이니까요.
Normalize
23/04/06 15:38
수정 아이콘
둘다죠
남한인
23/04/06 15:48
수정 아이콘
쿠바는 남미 여러 나라에 의사를 임대 주고 있고,
북한은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의사를 임대 주고 있습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먹는다"는 속담대로,
물론 돈의 대부분은 정부가 먹습니다.
23/04/06 16:15
수정 아이콘
선생님 떨어졌는데요?
재수하거라
23/04/06 17:33
수정 아이콘
평생 받들어 모셔야할 참스승..
천재/범재 차이보다 저런 멘토를 만나느냐 아니면 이용만 하려는 멘토를 만나느냐가 성공에 훠~얼~씬 중요합니다.
티아라멘츠
23/04/06 17:39
수정 아이콘
오오 참스승 크크크크
공방24
23/04/06 17:45
수정 아이콘
별 생각 없으면 의사가 되라는걸 저렇게 설득력있게 말해줄정도면 참스승 맞죠 크크크
프리미어1k
23/04/07 10:10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선생님께서 좀더 설득만 하셨어도 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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