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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8 08:35
과거 이분 나온 연극을 몇 번 봤었고 그 작품을 정말 좋아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운없게 미친인간한테 잘못 걸려서..
23/04/08 08:58
심지어 이번 건은 일관된 진술조차 없었다는게 함정이죠 크크크
[링크에 있는 인터뷰 내용 발췌] "1심 재판부는 피해를 주장한 여성 진술이 일관됐다고 봤어요. 그런데 일관된 진술이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에요. 재판부는 CCTV 영상, 목격자들의 주장과 명백히 배척되는 여성의 진술에 대해선 '술 취해 착각한 것'이라고 하면서, 사건 이후 여성이 신고하거나, 저와 친구들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사과를 요구한 내용에 대해선 결정적인 증거라고 봤어요. 원고에게 불리한 증거는 술 취해서 헷갈렸납다 해버리고 쿨하게 넘겨버린 미친 판결입니다. 이게 마녀사냥이랑 뭐가 다른지...;;
23/04/08 09:26
참고로 저기 나온 김호영도 성추행 무고 피해자 중 한 명입니다. 애먼 여자한테 물어뜯기고 억울하게 복면가왕 하차했죠.
23/04/08 09:37
강은일씨 인터뷰:
사건의 진실은 뒤로 한 채 성별 간의 대립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진짜 성추행범들이 내 사례를 악용하는 일이 있을까 봐 겁이 난다.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들을 보호하지 말라는 것도 절대로 아니며, 그렇게 해석될까 봐 너무 힘들고 무섭다. 그러니 법조계는 부디 성별을 떠나 진실을 토대로 공정한 판결을 내려주길 원한다 성추행 협박범들이야 다 잡아죽여야죠. 본인의 사례를 남여갈등에 소스로 사용하는것도 힘든일이라고 하네요 가해자에 대한 소송을 준비중이라고하니 합의하지 마시고 부디 처절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23/04/08 10:50
저런 배려를 하는 걸 보면 진짜 도량이 엄청 넓으신 분이네요 ㅠㅜㅠㅠ
법레기들은 남들을 콩밥 먹일 게 아니라 지들이 좀 먹어야됨...
23/04/08 11:00
무고죄는 정말 형량 높여야 되고, 인정도 좀더 해줘야 합니다.
아님 말고 ~~ 식으로가면 안되요 저 분도 나중에라도 누명 못벗었으면 그냥 인생 끝나는거나 다름없죠. 배우에서 영구 퇴출이였을껀데...
23/04/08 13:01
근데 그 무고죄를 쉽게 인정해버리면 성범죄의 특수성(유죄추정) 시즌2 찍는 거죠. 물론 성범죄도 유죄추정 하니까 똑같이 해야 된다라는 소리면 솔직히 뭐 그럴 만하다고는 봅니다..
23/04/08 13:29
최소한 저분 사건 정도는 무고죄가 나와야 되는데... 무고죄 성립이 쉽지 않다는 기사가 있었죠.
너무 쉽게 인정해달라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명확하게 나온 사건은 그래도 해줘야 하고, 그 처벌이 좀 강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23/04/08 14:01
정치가 법을 망치기 시작한 전형적인 사건인데 법조계탓만 하는건 좀 책임회피인 것 같네요.
저런게 나와도 바뀔 생각없는게 지금 한국 여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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