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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9 14:46
수능 후 가채점하고 붕 떴었는데 다음날 뉴스에서 이과만점 24명 문과만점 42명 소식을 들었을 때의 혼란스러움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23/04/09 15:15
혹 01학번 ..?
저도 수능 4개 정도 틀려서 채점 끝나고 학교/학과 골라가는 부푼 꿈을 .. 특히 외국어에서 몰아 틀린 터라 수탐2 채점할때까진 인터뷰 +_+ 준비해야 하나 이런 망상까지 .. 시험 끝난 직후에는 전년도보다 좀 평균점수가 내려갈 것이다 란 발표(루머?) 가 있어서 더 설레였죠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23/04/09 15:23
전 진지했습니다 ..
얼굴 팔리기 싫은데 거부해야하나? 그래도 간지나는데 +_+ 이러면서 만점 수십명 나왔다고 하니까 그 생각부터 들더라구요 쟤들도 국영수 위주로 ~ 이런 멘트 엄청 준비했을텐데 허탈하겠구나 ..
23/04/09 15:21
전 가채점보다 실제로는 하나 더 틀리는 바람에 지원전략에 차질이 꽃피었습니다. 그래도 수도권 공대 노리던 놈이 어찌저찌 삼룡이 의대 갔으니 난리통의 수혜자이긴 했습...
23/04/09 16:33
제가 당시 0.6~7 % 정도였는데 무리였어요
점수 낮은 과라면 지원 가능한 과가 좀 있었겠지만 당시 경영학과쪽 원했어서 .. 게다가 내신도 빵구가 좀 있어서 수시에서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이였고 어느 학교인지 기억 안나는데 정시 조건에서 봉사활동 안해서 1000점 만점에(그중수능비중400) 1점 깎이던 학교 있던거 생각나네요 학교다닐때 봉사활동 같은거 하는 애들 놀리면서 야 그짓할 시간에 그냥 공부해서 수능 한문제 더풀어 그랬었는데 하 .. 게으름은 언젠가 돌아오는 법 ㅠ 지금 생각하면 점수맞춰 간판 따는것도 나쁘지 않았겠다 싶습니다 그간 살면서 한 일이 전공과는 정말 1도 관련 없었는데 -_-
23/04/09 16:49
저도 01학번인데 저 친구와 똑같은 느낌을 받았... 우와, 나 서울대 가겠는데~ 그래도 목표 1지망이 고려대여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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