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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2 09:22
그걸 알면 제가 이러고 있겠어요?
최근 안될과학에서 이런 경우 쓸수 있는 표현이 있더라구요. 전자의 스핀 : [고전역학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미스테리한 각운동량] 해석 : 모른다
23/04/12 09:22
그래서 강사들 학력이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 같습니다.
물론 X진상을 만나면야 학력이고 뭐고 상관이 없는데, "뉴턴도 증명못함"보다 "나 XXX 나옴. 내가 진짜 몰라서 그런 소리 했겠냐"가 좀 더 설득력이 있거든요. 저 경우야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 저렇게 레퍼토리로 우려먹는 거지만, 확실히 강사 학력이 떨어지면 시비가 좀 더 자주 붙습니다. 그게 진짜로 실력이 떨어져서일 수도 있지만 구매자의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는 게 좀 더 쉬워서일 수도 있는거죠.
23/04/12 09:37
하지만 저는 S대 법대 나온 학부모 분이 S대 화학과 나온 강사 분에게 '실력이 떨어지면 열심히라도 가르쳐라. 하긴 니가 진짜 실력이 있고 공부를 정말 잘했으면 미국으로 갔겠지 한국에서 이런거나 하고 있겠냐'라고 컴플레인 하는걸 본 적이 있....
23/04/12 11:04
아니 저 분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했는데도 저 소리를 듣는다면 다른 학교일 때는 더 할 수도 있으니까요.
23/04/13 00:35
저분은 아마 수학도 잘 가르칠텐데, 학부모는 수학과 아니면 자격도 없다고 불만합니다. 모든 학부모는 꼬투리 잡는데 귀신이죠.
니가 물리학과 나와서 물리강사하는건데, 모른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면...
23/04/12 09:26
내가 그걸 알면 여기서 이러고있겠나 노벨상 타러가지 급입니다.
제가 저상황이면 나도 잘 모른다. 저걸 알면 노벨상을 탈 수 있으니 한번 꿈을 가져보는건 어떤가 정도로 마무리 지을것 같습니다.
23/04/12 09:30
글쎄요, 같은 말이라고 하더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는데, "난 모른다" 라는 표현보다는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과학자들도 연구 중이다" 라고 대답했으면 어떨까 싶네요.
저 분이 저쪽 세계에서 나름 유명한 모양인데, 학부모 항의 전화부터는 저 분도 어깃장 놓은 것 같은데요? 애들이 집에 잘못 전달해서 "선생이 모르는 게 있다는 게 말이 되나?" 라는 생각을 학부모가 했더라도 항의 전화 왔을 때 적어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과학자들도 연구 중인 사항이다. 표현을 쉽게 하느라고 그렇게 말한거다" 라고 했으면 수긍하지 않을 학부모가 아예 없지는 않아도 많지는 않을 건데요.
23/04/12 09:41
애 엄마가 학원에 찾아왔을 정도니 그렇게 말 했겠죠. 근데 안통했을 겁니다.
애시당초 애 엄마가 학원에 찾아온 목적은 딱 정해졌으니까 들은척도 안했을 거구요. 들을 필요도 없겠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러 온게 아니라 선생을 조지러 온게 목적이었을 테니까요.
23/04/12 09:47
뭐, 말씀하신 상황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니까 그런 식으로 상황이 전개되었을 수도 있죠. 다만, 처음에 아이들이 물었을 때 '난 모른다' 라는 표현보다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는 통상적인 표현을 썼으면 저기까지 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 상황에서 '난 모른다' 라는게 어떻게 보면 ─ 무협소설 식으로 말하자면 ─ 광오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분만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려운 점이 있는 상황이긴 한데, 저걸 교훈으로 '(특히 우리나라 말은) (골치아픈 일을 피하려면) 표현에 주의해야 한다' 는 걸 깨닫고 그 다음부터는 주의하면 좋겠......지만, 이어지는 스샷을 보니 그랬을 것 같지는 않네요.
23/04/12 13:28
동의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 속담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같은 말이라도 예쁘고 완곡하게 하는 사람이 조직에서도 인정받더군요
23/04/12 10:17
말씀에 동의 합니다. 사실 강사들이 절대 학생들에게 얕보여서는 안된다는 부분과 자기 자존심의 문제로 인해 애들과 기싸움 하는 과정들이 종종 보이는데, 거기서 언행에 오버가 있었을 가능성도 보이네요. 어쨌든 한 쪽 말만 듣는 상황이니까요.
23/04/12 09:32
알고 모르고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궁금증에 뭐 그냥 그런가보지 라는 답을 하는건 별로 좋은 선생님은 아니죠. 학원 강사에게 기대치가 너무 높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 그걸로 항의해야한다는 뜻은 아닙니다만.
23/04/12 09:34
저런식으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진짜 끝도 없어요. 회사에서 오피스에 문제 있어서 재설치 하니까 문제 해결 됐는데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알아오라고...
23/04/12 09:39
똥멍청이 '일반인' 들 상대로 설명할 시간이 아까워서 미안하다고 하고 끝냈다.
는 이야기네요. 물론 학교도 아니고 영재교육원도 아니고 학원 선생에게 저런 항의를 하는 학부모는 똥멍청이가 맞습니다. 차라리 저럴 시간에 뉴턴 고전역학에 관한 리포트라도 하나 정성들여 쓰게하면 자소서에 한줄 채우기라도 하죠. 부모가 학생 망치는 전형적인....
23/04/12 09:45
I don't know 라고 할 게 아니라 It's not known 이라고 했어야 하는 질문인데, 고객의 니즈와 맥락에 맞춰 설명하지 못한 것은 이과라서 생긴 실-패
23/04/12 09:54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도 아직 해명해내지 못한 우주의 가장 깊은 본질이거든요. 여러분들이 커서 꼭 연구해내길 바랍니다. 한마디면 되는건데....
교사를 하는 사람이 이 정도 재치? 혹은 정석대응을 모를리도 없을테고, 아 다르고 어 다른거라 이건 학생이나 학부모 얘기도 들어봐야....
23/04/12 09:51
정확히는 과학의 속성상 당연히 모르는 것 아닌가요? 과학의 대상이 아닌 부분이니까요. 애들 수준이 어느정돈지 몰라도 그걸 이해시키는 것도 쉽지 않을 테고요.
23/04/12 09:54
저건 내가 그때 왜 잘 풀어서 설명하지 못했을가에 대한 자책이 되어야 하는건데 수준낮은 사람들에게 수모를 겪은 썰로 얘기하는건 좀.....
23/04/12 09:59
연구자로서 라면 이해가 되지만 서비스업 종사자로선 그닥인 대응이죠.
진상들이 많은건 맞지만 그 진상들에게 굳이 내가 걸리지 않을 방법은 많아요.
23/04/12 10:17
진짜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과학자"가 "과학자"를 대상으로 얘기할때 라는 극히 한정적인 상황에서는 그럴수 있는데, "선생님"이 "학생"에게 난 모른다! 라고 한건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뭘 잘했다고 저러는지........
23/04/12 10:22
기본적으로 원장과 학부모가 도를 넘은 진상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 선생님도 학원 선생님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답변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모른다'가 다 같은 모른다가 아니거든요. 위에 스핀을 예로 든 댓글이 있는데, 스핀의 정체가 뭔가요? 라는 질문의 궁극적인 답은 현재로선 '모른다' 겠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말하는 모른다와 유튜브로 스핀이라는 걸 알게 된 중학생 김모 군이 말하는 모른다는 천지차이죠. 똑같은 모른다여도 그냥 모른다고 하는 것과, "자연계의 기본 입자들은 각자 고유한 각운동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자전하는 구체에 빗대 스핀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실제로 도는 것은 아니다. 스핀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모른다"라고 하는 건 아주 다르죠. 중력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냥 그런 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겠지만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은 그런 힘이 왜 생기는지 궁금할 수 있죠. 보통은 "네가 가진 의문을 아인슈타인도 똑같이 가졌고, 그래서 만들어낸 게 일반상대론이다. 이걸로도 아직 중력을 완벽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이건 물리학과에 가면 대학교 졸업할 때쯤 배울 거다" 라고만 얘기해줘도 대충 수긍할테고, 그래도 여전히 궁금해한다면 시공간의 휘어짐이 어쩌고 하면서 정성적인 내용을 교양서 수준으로 설명해줄 수 있을 겁니다. 만약 학생이 여기서도 만족을 못한다면 그건 진짜 훌륭한 물리학자가 될 재목이거나 개진상이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그럼 수학으로 패거나 아니면 리처드 파인만이 했던 답변과 비슷한 방식으로 얘기를 해야겠죠. https://youtu.be/3smc7jbUPiE 이런 식으로요. 물론 초등학생들 물리 가르치면서 저런 답변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면 진짜 극한직업이라고 인정하겠습니다 크크크. 그렇지만 보통은 아인슈타인, 일반상대론, 우리 우주가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것 정도 답변이면 떡을 칠텐데 이걸 단순히 '모른다' 한 마디로 퉁쳐놓고 무식한 놈들 때문에 수모를 겪었다고 해도 되나 싶습니다.
23/04/12 10:38
파인만 급으로 답변을 해줬는데도 우겼다면 누구나 저 선생님이 억울했다고 인정하겠죠 크크
사실 그 정도 답변까지도 필요 없고,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중력의 정체는 아직도 잘 밝혀지지 않았고 그걸 밝혀낸다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가 될 것" 정도로 설명만 했어도 다들 강사에게 공감했을 겁니다.
23/04/12 10:26
학부모든 원장이든 문제가 있었다는건 알겠는데
과학 문외한들한테도 납득할수있게끔 말하려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진 모르겠지만 전공자가 그것도 선생이라는 직업군이 저런 스탠스로 문외한들은 이래서 안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23/04/12 10:41
강사는 쓸데없는 질문 커트할줄도 알아야 하는거고, 짤에 나온 대로면 설명도 충분히 한걸로 보입니다. 이것저것 사족 붙이다 수업시간 제한 걸려 정해진 진도도 못나가면 그게 더 안좋죠.
23/04/12 10:47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다들 강사의 대처가 아쉽다곤 하는데 1대1 과외라면 더 깊고 친절히 설명할 수 있었겠지만 학원특성상 질문한 학생만 수업을 듣는게 아니기에 중요하지 않는 질문은 빨리 넘어가기 위해 쉽게 설명했다고 봅니다.
23/04/12 11:11
다른 분들도 계속 얘기하지만 아래 카페알파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연구해야 되는 사항이다'가 훨씬 좋은 답변이고 이거 말하는 데는 10초도 안 걸립니다. 중력 배우면서 '중력이 왜 생기나요?'라는 질문은 그렇게까지 무지성 why도 아니고요. 저렇게 설명했는데도 학생이 여전히 의문을 가진다면 재량껏 더 설명해줘도 되고, 설명하지 않아도 되죠. 설명해 줄 의무는 없지만 재량껏 설명해주면 친절한 선생님 소리는 들을 수 있을 거고요.
근데 아싸리 그냥 '모른다, 나도 모르고 뉴턴도 모른다' 해버린 건 강사로서 적절한 설명이 아니었다는 얘기입니다.
23/04/12 11:44
초등생 대상 수업이면 친절한 척 빙빙 돌려서 이야기하는것보다 직관적인 단어 사용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초등생이 저 의문을 품을수는 있다고 생각하나 해당 강사가 직관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간단히 설명하고 커트한 것 또한 옳은 판단이라 여겨지고, 그걸 못참아서 달려간 학부모는 진상 맞죠.
23/04/12 10:53
굳이 이야기하자면 저런 설명보다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연구해야 되는 사항이다' 정도가 더 나은 설명이고, 다른 이야기가 나올 소지도 훨씬 줄인 설명이라고 봅니다. 저 강사분이 간과한 게 '뉴턴도 모른다' 는 의미를 전공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은 잘 모를 확률이 높거든요. 학부모에 따라서는 '뉴턴......' 부분은 관심 밖이고(그리고 아이도 이 부분은 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앞의 '난 모른다' 부분만 인식해서 '학원 강사가 모르면 공부해서라도 가르쳐야지 당당하게 모른다고 하는 게 말이 돼?' 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죠.
23/04/12 11:39
열받아서 따지러간거면 어차피 설명안되죠
뉴턴도 모르면 왜 아직 안밝혀진건지 설명하는데도 한세월 걸릴듯 한데..그래봤자 앞으로는 왜 연구해야 되는데? 니가 공부해서 밝혀서 설명해 아무도 모르는 것 확실함? 다 확인해봤음? 지금까지 나온 학계 주장들 몇개라도 가르쳐... 진상을 딱 다르지 못하니까 공무원이든 교사든 민원인한테 휘둘리죠 빙빙돌리지말고 모른다고 정확하게 이야기한게 잘한듯해요
23/04/12 11:58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앞으로 연구해야 할 부분이다' 가 더 직관적이고 알아듣기 쉬운 설명이라고 봅니다. 저 강사분의 설명은 앞서 말한 대로 '모르면 공부해서라도 가르칠 일이지 뭘 그렇게 당당하게 모른다고 하냐' 는 오해사기 딱 좋은 발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23/04/12 12:27
오히려 초등 이하 학생이 '나도 모르고 그 이유는 뉴턴도 몰라' 가 무슨 이야긴지 더 알아듣기 힘들죠. 집에 전달도 제대로 못 했을 가능성이 크구요. 십중팔구 '엄마, [선생님이] 중력이 왜 생기는지 [모른대]' 까지만 이야기했을 겁니다. 그리고 일부 엄마(혹은 아빠)들은 '모르면 공부해서라도 가르칠 일이지 뭘 그렇게 당당하게 모른다고 하냐' 라는 생각을 했을 거고, 그 중 일부가 학원에 항의전화하고 쫓아오고 했겠지요.
23/04/12 12:30
님이 말씀하신 대로 장황하게 돌려 말하면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그런가보다" 정도로 넘기는 친구들이 나오겠죠. 그게 좋은 결과인지는 의문입니다. 관점의 차이로 보이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3/04/12 10:50
무지성 왜요를 위해 설명을 하다가 진도를 못 나가면 다른 엄마들이 찾아올겁니다. 저런거 하나하나 설명할 사람이 필요하면 과외를 시키던가 본인이 하던가 해야죠.
23/04/12 11:09
썰풀때야 그냥 모른다고 했다..지만 여기 나온 부드러운 접근을 다 안했을 사람이면 유명강사가 못됐을것 같은데요.
해도 해도 안됐다 쪽이 맞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23/04/12 11:15
학부모도 진상같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 강사도 답변을 "난 모른다!" 라고 하는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강사가 답변을 "과학적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라고만 답변했어도 부모가 학원까지 찾아오지는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3/04/12 11:17
저건 한참 지나고 강의 중에 썰 풀면서 간략히 요약한 내용이고, 위에 말씀해주신 그 좋은 표현들 저 강사가 당시에 안 썼을리가 없죠.... 애한테도 '모른다' 하고만 끝냈을리도 없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어쩌고 다 얘기했을거고, 학부모 컴플레인이 들어온 상황이면 온갖 표현으로 이해시키려고 했겠죠. 저 강사도 서울대 나온 사람인데 바보도 아니고요.
그냥 학원강사 우습게 보고 시비걸고 싶었던 진상 학부모인겁니다.
23/04/12 11:24
학부 물리학 수업도 아니고 학원에 입시공부하러 왔으면 그냥 그 시간에 강사 설명 듣고 한문제라도 더 푸는 게 본인한테 도움이 되는 건데
그 시간에 저렇게 강사한테 시비 털고 있을 만큼 본인이 한가하다고 생각하거나 진상이 맞는 듯.
23/04/12 14:52
동의합니다 그냥 그런갑다하고 외우고 넘어가면
결국 자기진로 자기인생걸어가면서 필요한것들은 자기가 걷는 길의 환경때문에라도 어지간하면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23/04/12 12:10
저렇게 대화가 안되는 사람에겐 되려
알겠습니다 어머님 제가 인류최초로 알아내서 노벨상 받겠습니다 좀만 기다려 주세요 라고 말해버리는게 양호할듯
23/04/12 13:17
솔직히 애한테 어떻게 얘기했는지가 중요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애는 선생님한테 무슨 대답을 들어도 '아 선생님 이거 모르네' 하고 부모님한테 얘기했을테니 문제는 부모하고 원장이죠... 본인이 모르는 분야에 대해 이해가 안되니까 니잘못이야 하고싶은거
23/04/12 17:52
저 사람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나가는 물리 강사 아닌가요? 저걸 설명을 못했을리가 없겠죠. 썰풀테는 재밌으라고 단순하게 말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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