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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1 15:57:00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목차만으로 귀농 포기하게 만드는 책.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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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3/04/21 15:57
수정 아이콘
잘하는 동네를 못가봤네
무냐고
23/04/21 17: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인생을살아주세요
23/04/21 15:58
수정 아이콘
쩐다... 읽어보고 싶어요
23/04/21 16:03
수정 아이콘
도서관에 있으니 검색 한번 해보세요
23/04/21 15:58
수정 아이콘
응 님이 이상한 데 가서 그래요~ 농담이고..
근데 사실 요즘 시골은 오히려 너무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비추천이긴 합니다. 딴거보다 병원 문제가 커요..
니하트
23/04/21 15:59
수정 아이콘
숨막히네
한뫼소
23/04/21 16:01
수정 아이콘
어우 8장 너무 무섭네
사람되고싶다
23/04/21 16:05
수정 아이콘
티비도 없어~ 라디오도 없어~ 자동차도 그다지 안다녀
아침에 일어나 2시간 조금의 산책길, 전화도 없어 가스도 없어 순경은 언제나 어슬렁 어슬렁~
23/04/21 16:08
수정 아이콘
일본 시골텃세가 장난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아케이드
23/04/21 16:11
수정 아이콘
일본만 그런게 아닙니다
니하트
23/04/21 17:28
수정 아이콘
일본을 한국으로 바꿔도 위화감이 1도없네요
무한도전의삶
23/04/21 16:08
수정 아이콘
겐지형님 크크
캬캬쿄쿄
23/04/21 16:09
수정 아이콘
한국과 일본이 별차이가 없군요
안경벗은 유재석
23/04/2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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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우리나라라고 생각했는데...반전이네요 크크
23/04/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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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공감가는 제목들이군요;;
외쳐22
23/04/21 16:09
수정 아이콘
리틀 포레스트.. 힐링되는 좋은 영화인데.. 저는 보는 내내
여자 혼자 저런데 살면 위험할텐데.. 나보고 살라고 하면 나는 못살겠네..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비명 질러도 들어줄 사람 없고, 경찰 불러도 한참걸리고, 병원한번 나가려면 세월아 네월아
어? 식용유가 떨어졌네? 그러면 차타고 나가야하는...
23/04/21 16:16
수정 아이콘
리틀 포레스트야 원래 그 동네 출신이니 조금 다르긴 하죠. 외지인은 아니니...
벌점받는사람바보
23/04/21 16: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건 몰라도 일까지는 아니지만 일상이 부지런 해져야하고
자연환경이 좋으면 벌레나 기타 생물들도 많고
이게또 조용하지가 않더라구요
시골까지는 곤란하고 인구밀도 적당한 도시 정도가 어떨가 싶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21 16:10
수정 아이콘
역시 동조선 서일본...
맹렬성
23/04/21 16:12
수정 아이콘
친해지지말고 그냥 욕먹고 치우라는 가장 중요한 조언이 들어있군요(...)
23/04/21 16:16
수정 아이콘
목차 문장의 뻑뻑함을 보니 보통 사람은 아닌데 싶었는데 역시나… 마루야마 선생은 언제 또 이런 책을 내셨대요 흐흐.
저는 서울의 번잡함, 난잡함을 싫어해서 지방광역시 정도로 갈 생각은 항상 있지만 '시골'에 가서 살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네요. 굳이 시골까지 안 가더라도 신도시, 혁신도시만 들어가서 살아봐도 알 수 있죠. 신도시, 구도심, 그리고 양쪽 다 속하지 않는 이른바 '촌동네'의 사람들은 사고방식의 시간대가 제각각 다르더라고요.
카페알파
23/04/21 16:17
수정 아이콘
전에 어디서 본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전원 생활의 장점 - 자연 가까이에서 살 수 있다.
전원 생활의 단점 - 그 자연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맹렬성
23/04/21 16:18
수정 아이콘
전원생활은 자연과 결혼하는거군요!
카페알파
23/04/21 16:19
수정 아이콘
어..... 음...... 네, 그러네요.(...)
flowater
23/04/21 16:27
수정 아이콘
모기 지네 바퀴벌레 말벌과 결혼하는 삶이라니 ㅠㅠ
제가LA에있을때
23/04/21 16:22
수정 아이콘
벌레와 함께할 전원생활…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21 16:27
수정 아이콘
자끼약!!!
제가LA에있을때
23/04/21 16:23
수정 아이콘
현실적인 조언 같아서 좋네요.
23/04/21 16:24
수정 아이콘
지쳐있을 때 결단하지 마라
이거 명문정이네요.
삼겹살최고
23/04/21 16:26
수정 아이콘
나이들수록 사람 많고 병원 가기 쉬운 장소에서 살아야 합니다.
얼마전 일본에서 시골생활을 소개하던 유튜버 여성이 도망친 일이 크게 이슈가 되기도 했지요.
차라리 무관심이 괜찮지 과다한 관심과 간섭은 무섭지요.
Grateful Days~
23/04/21 16: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귀농유튜버들만 봐도 뭐.. 장난아니죠.
The)UnderTaker
23/04/21 16:28
수정 아이콘
아예 혼자 동떨어져있거나 사람이 도보만으로 왕래하기가 힘든 거리에 살거나, 아니면 그 동네에 사는 사람들 모두 알기 힘들정도로 적당하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동네 아닌이상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소수 집단에 낯선 외지인이 들어오면 저렇게 되는경우가 대다수더군요.
문재인대통령
23/04/21 16:28
수정 아이콘
귀농?
한번 당해봐야..
23/04/21 16:30
수정 아이콘
옛날은 모르겠고
가면 갈수록 시골은 온갖 범죄의 온상이자 인권유린의 현장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은..
작은 사회라고 해서 도시에서도 조그만한 집단내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진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는데
시골에서는?뉴스에 안나오니깐 없는게 아니라 아예 통제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죠. 그들이 뭐 대단한 권력자라 그런게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한 구석탱이에 관심갖고 기울이지 않는한 보이지 않는 곳이라..
인구 감소가 심각한 한국은 아마 시골의 슬럼화가 엄청나지 않나 뇌피셜 해봅니다..
고물장수
23/04/21 20:06
수정 아이콘
인신매매 2등급 한국... 그게 다 어디서 일어날까요?
-안군-
23/04/21 16:30
수정 아이콘
옛날 할머님들이 손녀한테 밤늦게 혼자 나가면 도깨비가 잡아간다고 겁주던 게 괜히 그러는 게 아닙니다.
밤에 어린 여자 혼자 돌아다니다간 쥐도새도 모르게 성폭행 당한다는 뜻이지요. 가로등도 CCTV도 목격자도 없으니 잡을 수도 없습니다.
도들도들
23/04/21 16:37
수정 아이콘
금방 읽습니다. 목차를 때깔나게 뽑았지만 저자는 그래도 시골생활을 계속하고 있고요.
송운화
23/04/21 17:03
수정 아이콘
어쩐지 범상치 않다 했는데.. 마루야마 겐지가 쓴 책이었군요. 저는 번역으로밖에 못 읽어서 참 아쉽다고 생각하는 작가입니다.
23/04/21 17:09
수정 아이콘
목차 보면서 한국 책인가 했더니....?!
23/04/21 17:33
수정 아이콘
다 한국에 적용되는 말이네요
어릴때 시골에 산 경험이 있는 게 아니면 귀농은 무조건 비추입니다
3자에게나 너그럽지 이사 온 사람에게는 자신들과 똑같은 삶을 요구하는 곳입니다
23/04/21 18:01
수정 아이콘
이거 책 재미지다는데 진짠가요?
아즈가브
23/04/21 18:21
수정 아이콘
불편함이 치유다는 제목만 봐도 맞을 것 같네요
23/04/21 18:32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 얘기인가.. 하고 읽다가 창에서 이거 일본 그 책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동조선 크크크
MissNothing
23/04/21 19:17
수정 아이콘
고요해서 더 시끄러운건 캠핑만 가도 크크크 겨울에 풀벌레소리도 없으면 수십미터 떨어진 화장실 왓다갓다하는 발소리까지 들릴정도니....
지나가던S
23/04/21 20:27
수정 아이콘
1. 농사를 우습게 보지 마세요. 도시에서 살다 온 사람이 농사 그까짓것! 하고 시골 왔다간 몸이랑 정신만 망칩니다.
2. 시골을 가도 어디 깡촌을 가진 말고 적당히 교통도 되고 외부인도 비교적 자주 들어오는 것으로 가세요. 그런 곳은 누가 이사를 오든 말든 별로 신경도 안 씁니다.
23/04/21 21:51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최소 인구 2만 이상) 읍 단위로 가면 괜찮은 것 같네요. 인구 4만의 모 읍지역만 하더라도 출퇴근 시간에 길이 막히고 아파트 이웃과 개닭쳐다보듯 하고 등등 생활패턴이 대도시와 별 차이가 없음.
바람의바람
23/04/21 21:14
수정 아이콘
웃긴게 원래있던 촌마을이 아니라 생긴지 얼마안된 계획된 주택단지에서조차 텃새가 심하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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